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최근 증가추세를 이루는데 반해 치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2017~2018년 외국인 환자 실환자 현황’을 지난 10월 2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37만 8967명으로 2017년 32만 1574명에서 5만 7393명 17.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내과로 전체 46만 4452명(중복 포함) 중 8만 9975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형외과 6만 6969명(14.4%), 피부과 6만 3671명(13.7), 검진센터 4만 1230명(8.9%)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치과는 2017년 1만 3307명에서 2018년 1만 2483명으로 6.2%(824명)가 감소했다. 이밖에 안과 역시 2017년 1만 1402명에서 2018년 1만 938명으로 4.1%(464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치과와 안과를 제외한 진료과들의 환자가 증가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현재 주요 국가별 외국인환자 실환자 현황으로는 중국이 11만 8310명으로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 주최 ‘2019 DENTIS WORLD SYMPOSIUM’이 지난 9월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TALK SHOW & LIVE SHOW’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10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디지털 임상 솔루션을 제시했다. TALK SHOW 첫 강연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사회를 맡아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과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임플란트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난제 해결법을 강의했다. 더불어 최신 제품 및 시장 트렌드, 임상 케이스를 토대로 강연 및 패널 간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점.점. (좋은 점, 끌리는 점, 나아갈 점)’을 주제로 진행된 TALK SHOW 두 번째 강연에서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임필 원장(NY필치과), 최용관 원장(LA치과)이 덴티스 제품 사용 리뷰와 임상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TALK SHOW 세 번째 강연에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이하 KDICA)가 치과 감염관리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KDICA가 ‘2019년 치과감염관리 심화과정 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7일 광명 이프라자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감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총 5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김각균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장을 비롯해 신호성, 김현숙, 소병윤, 유세희 강사가 강연에 나서 감염관리의 본질부터 치과 감염관리자 역할과 업무에 대해서 짚어주며 실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치과진료실 미생물과 감염병 사례 ▲치과병의원의 CQI ▲JCI 평가 인증 사례 ▲멸균기의 이해 및 실습 ▲치과감염관리자 역할과 업무 ▲소독 실습 및 Q&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KDICA는 안전하고 감염이 없는 치과 의료를 지향하는 치과의료계 모든 직역의 구성원들과 교육자, 연구자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올해 4월 이틀에 걸친 기본 감염관리 공통과정 연수회를 진행했으며, 감염관리 심화 과정으로서 Workshop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치과 감염예방의 원리, 방법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치과 진
구강암 증례 발표를 통해 최신 구강암 치료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9월 11일 12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수련의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구강암 증례토론회는 구강암연구소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전통 학술행사로, 다양한 구강암 치료 증례 발표를 통해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주요 강의내용으로는 ▲하악과두에 발생한 연골육종(chondrosarcoma on mandibular condyle) ▲상악 전반에 걸쳐 발생한 악성 흑색종(Extensively occured malignant melanoma in maxilla) ▲구강편평세포암종에서 하악분절골제술의 안전영역 설정(Safty margin of segmental mandibulectomy i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동시성 다발 원발암 치료(폐암과 구강암) 및 구제수술(synchronous multiple primary cancer
새로운 의료기술을 담아낸 치아우식증 검사법에 관심 있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아이오바이오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우식 검사 및 임상적용법’을 주제로 큐레이(Qray) 세미나를 오는 10월 16일 개최한다. 정량광형광기 활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고지된 검사법으로, 이번 강의에서는 김범수 원장(과천 연세스위트치과병원)과 강정희 대표(㈜에나멜 대표이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에서의 큐레이 사용 증례와 환자와의 소통법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정량광형광기(큐레이)를 이용한 검사법이 신의료기술로 고시됨에 따라 치의학에서 진단검사영역 확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각종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느꼈다”며 “임상에서의 큐레이 활용법 뿐 아니라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요구를 파악해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로 진단검사 단계에 큐레이 장비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환자와 대면하는 치과위생사에게도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향후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큐레이(Qray) 세미나를 진
턱얼굴미용수술의 다양한 수술 방법 노하우를 축적하고자 하는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마련된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제8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악성형술 및 안검성형술 등 치과 내 여러가지 미용외과수술 방법이 필요한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 강의는 총 14명의 연자들이 나서 안면윤곽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과 절차에 대해 자세히 강연한다. 19일 첫째 날에는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턱끝성형술과 하악성형술을,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강의하고, 오후에는 최재평 원장(JET 구강악안면외과)이 돌출입수술을, Dr Seah(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가 코성형술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0일 둘째 날에는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성형술을, 최웅철 원장(밝을명안과)이 안검성형술을 강의하고, 오후에는 안경천 원장(셀피아의원)이 지방흡입술 및 지방이식, 김인상 원장(라붐성형외과)이 안면거상술을 강연할 예정이다. 연구회 측은 “먼저 각 수술의 저명한 국내외 연자들의
복지부 인사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차관→보건산업진흥원장(이상 9월 19일자)
운동선수가 일반인에 비해 치아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씀에도 불구하고 훈련 기간 스포츠음료·에너지바 섭취 빈도수 증가로 인해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영국치과저널(BDJ) 최신호에 운동선수들의 생활습관이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수영, 럭비, 축구, 하키, 사이클링 등 11개 종목 352명의 남녀 운동선수의 치아 건강을 조사 분석한 결과 운동선수 중 94%는 하루에 두 번 양치질하고 44%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의 75%가 하루에 두 번 양치질하고 21%가 치실을 사용하는 데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그러나 운동선수들 중 87% 가량은 훈련 중 규칙적으로 스포츠 음료를 마셨고, 59%가 에너지바를 먹었으며 70% 가량이 에너지젤을 섭취하는 등 일반인보다 치아에 유해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선수들의 치아 내 치아법장질이 산 성분에 의해 마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선수 대다수는 하루에 두 번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등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 일시: 10월3일 장소: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시간: 오전 10시30분
덴탈씨어터 창단20주년 기념식 일시: 9월28일 장소: 삼성화재빌딩 13층 시간: 오후 6시
치주치료 및 보험청구에 관심을 가진 개원가들을 위한 실용적인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가 ‘2019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지난 5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치주 분석과 관련해 심화적인 내용의 교육이 필요한 개원가와 보험진료 청구체계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개설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치주과영역의 방사선 사진 분석과 활용성 및 치주치료 보험청구에 대해 자세한 강연이 이어졌다. 첫 강의에서는 이재홍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치주과)가 ‘Deep learning for dental image analysis’를 주제로 Deep learning(딥 러닝)의 의미와 발전사 및 활용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의학적으로 활용된 예시 및 이에 대한 논문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를 통한 치주과 영역의 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활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치주치료와 보험청구’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치주질환 치료 시 보험진료의 청구 체계와 원칙, 현재 시행중인 제도 및 개편될 제도 등의 실용적인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아
근관치료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싶은 개원가들에게 핸즈온 실습까지 진행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신동렬·이하 APEX)가 ‘2019년도 추계 근관치료 연수회’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 26일, 27일 4일 간에 걸쳐 송파구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APEX와 함께하는 쉬운 핸즈온’이라는 주제로 총 8명의 연자들이 나서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12~13일에는 ▲근관 와동형성과 Direct Access 이론 및 실습 ▲현미경 사용 가이드 및 개인조정 ▲보존과 영역의 보험청구와 Canal Scouting ▲Glide Path ▲Patency ▲근관장 이론과 실습 ▲근관세척 및 약제 ▲Temporary Sealing ▲재생근관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6~27일에는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 이론 및 실습 ▲MAF ▲File Separation ▲MTA와 근관충전(CWT, Single Cone Tech) ▲Post&Core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강연한다. APEX 측은 “개원가에서 겪게 되는 근관치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