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 제28대 회장에 양영근 가스신문 대표가 선출됐다<사진>. 협회는 지난 3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2018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임총은 함용헌 약업신문 회장 겸 발행인(협회 고문)이 의장으로 선임돼 회의를 이끌었다. 양영근 대표는 후보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의 기치를 높이고 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대장정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는 단독후보인 양영근 대표를 협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당선을 확정한 양영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4년 전통의 협회로서 사회 주요 분야 전문언론인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청취하면서 의식이 깨어있는 참신한 회원사 여러분과 더불어 시대상황에 걸맞는 역동적인 협회, 투명하고 합리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의 기능 및 조직혁신’과 ‘회원사 경영지원 및 소통강화’를 기틀로 한 10대 공약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감사에는 이관치 한국약국신문 발행인과 함석구 농어촌경제신문 발행인이 선출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중앙회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치위)가 출구 없는 대립을 반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행으로 끝난 지난 2월 24일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뤄졌어야 할 제18대 치위협 회장 선거를 비롯한 2017년도 결산보고, 2018년도 예안(안)심의 등을 진행할 임시총회 일정을 잡지 못한 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치위협 중앙회와 서치위는 최근 각각 보도자료를 내어 서로에게 책임을 추궁했다. 먼저 치위협 중앙회는 정기총회 파행의 근본적인 원인이 서울시회 회장 선거에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치위협 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시회장 선거에 대한 진실을 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서울시회 회장 선거는 불법선거였다. 회장 선거는 선관위가 먼저 구성된 후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절차를 진행해야 하나, 선관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전임 회장인 오보경 회장은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또 대의원을 대의원 선출 규정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치위협 중앙회는 서울시회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과정 위반 ▲대의원 자격 부여 위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위반 등의 잘못을 범했다는
치의신보 창간 51주년을 맞이하여 2017년 한 해 동안 치과계를 빛낸 주인공을 찾는 ‘올해의 치과인 상’ 추천이 지난 11월 24일 접수를 마감하였으나 추천인이 저조하여 오는 12월 6일(수)까지 기한을 연장해 추가 추천을 받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치과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치과의사를 비롯하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입니다. 이에 치과계 각종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치과기재업체 등에서는 이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후보가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연수와 관련 전국시도지부가 만장일치로 치협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와 논의해 추진하는 정책을 따르기로 했다. 연간 15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는 교육이수시간 상한제 폐지, 임상실무교육 부담 최소화를 추진하는 치협의 정책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단, 교육운영의 전권을 치협이 쥐고 회원편의를 최대한 보장해 달라는 당부다. 미수련자를 위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교육안을 주요의제로 삼은 임시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 대구지부장·이하 지부장협의회) 회의가 지난 8일 대전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과 안민호·김영만·최치원·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시혁 공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상현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사무관과 한재은 주무관 등 정부관계자도 참석해 지역 개원가의 의견에 귀기울였다. 회의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시행과 관련 ▲전면거부를 하겠다는 경남지부안과 ▲보수교육 및 실습시간을 조절하자는 조건완화안 ▲현재 치협이 복지부와 논의 중인 협회안 등 세가지 안이 상정됐다. 경남지부의 전면거부안은 앞서 김철수 협회장의 경남지부 방문 행사(관련기사 본지 2560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지난 9월 15∼16일 1박2일간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 전문신문의 위기와 혁신’을 주제로 제40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세미나에는 스포츠조선 윤여광 부국장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신문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 부국장은 사례를 중심으로 ▲Old vs New 플랫폼 전쟁 ▲4차 산업혁명시대 언론의 변화 ▲전문신문이 사는 법 ▲전문신문의 미래 ▲멀티미디어시대 생태계 변화 등 각 테마별 설명을 이어갔다. 윤 부국장은 “종이신문의 위기가 저널리즘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여전히 콘텐츠는 유효하며 이제는 ‘신문=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깨어나 포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미나가 4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회원사의 부단한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현재 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분야에서 미디어의 본분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채 전 치협 홍보이사 장모(故 조규순, 84세)가 지난 9월 15일(금) 별세했다.빈소는 강릉의료원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17일(일) 진행된다.
치협 회관 공사로 인해 9월 15일(금)은 업무를 수행 할 수 없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리며 문의사항 등은 9월 18일(월)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치과대학 및 한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비율을 의과대학과 동일하게 5%로 조정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치과대학은 2019학년도 학생 모집부터 정원 외 입학비율을 10%가 아니라 5%로 적용해 선발해야 한다. 치협은 최근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30%로 인하 등의 열매를 거둔데 이어 20일 만에 또 다른 낭보를 접하게 됐다. 치협이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은 결코 ‘한 방에’ 이룬 것이 아니다. 치협은 그동안 끊임없이 정부, 국회를 상대로 치과의사 인력수급추계에서 지적한 치과의사 과잉공급, 치과병•의원 폐업률 증가, 구강보건의식 및 예방치료를 통한 치과의료 이용량 감소 등을 근거로 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하고 협조를 구해왔다. 치과와 한의과의 경우 일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정원 외 입학정원을 10%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의과의 경우 이와 별도로 지난 2007년부터 5%로 낮추도록 시행령이 개정된 점을 피력하면서 형평성 문제를 적극 지적, 한의협과 공동으로 관련 시행령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2년 5월 고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대비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으로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총지출은 2017년 57.7조원 대비 약 6.6조원인 11.4% 증가한 64조2416억원이다. 이는 정부 전체 총지출 429조원의 15.0% 수준이며, 복지 분야 총지출 146.2조원 중에서는 43.9%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2017년 대비 14.3%(4.85조원) 증가했으며, 기금이 7.3%(1.73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017년 대비 12.6%(6.0조원) 증가했고, 보건 분야가 5.5%(0.6조원) 늘었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는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치매 국가책임제 등 주요 국정과제 예산을 반영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예산으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 신규로 편성돼 115억원이 책정됐다. 또 바이오헬스 기술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36억원,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로 46억원,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해 217억 원이 지출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치협 공공군무위원회(위원장 권태훈이하 위원회)가 초도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안민호, 최치원 치협 부회장과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5일 교대역 인근 한 식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선 참석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위원 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위원회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제반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이날 권태훈 이사는 위원회 주요 업무와 관련해 ▲공중보건치과의사 처우개선 ▲군의관 처우개선 ▲공공의료 확대 및 정책개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중보건치과의사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6월 17일 치협 회관에서 개최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임상 아카데미’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김철수 협회장 공약사항과 관련해 치과의사의 ‘공공기관 진출 확대’와 ‘공공기관 치과의사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치협은 지속적인 노력 끝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보건소장에 의사면허 소지자를 우선 임용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의 개정 권고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인권위는 결정문을 통해 보건소장 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