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지난 9월 15∼16일 1박2일간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 전문신문의 위기와 혁신’을 주제로 제40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세미나에는 스포츠조선 윤여광 부국장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신문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 부국장은 사례를 중심으로 ▲Old vs New 플랫폼 전쟁 ▲4차 산업혁명시대 언론의 변화 ▲전문신문이 사는 법 ▲전문신문의 미래 ▲멀티미디어시대 생태계 변화 등 각 테마별 설명을 이어갔다.
윤 부국장은 “종이신문의 위기가 저널리즘의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여전히 콘텐츠는 유효하며 이제는 ‘신문=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깨어나 포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미나가 4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회원사의 부단한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현재 모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분야에서 미디어의 본분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