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 제주지부(이하 통치학회 제주지부)가 지난 6월 23일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제주지부 회관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창립된 통치학회 제주지부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세 번째 학술집담회에는 60여 명이 등록해 강의장을 열기로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여름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의원)이 ‘우리 치과 똑소리 나게 디지털치과 만들기’, 박 찬 원장(찬치과의원)이 ‘기성 어버트먼트를 이용한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Digital dentistry의 기초인 디지털 스캔부터 디지털 보철을 다루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경돈 통치학회 제주지부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지부 내 연자로만 구성해 지부 역량 강화에 의의가 있으며, 기초를 탄탄히 해 앞으로도 제주지부가 통합치과학의 발전과 치과의사 임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9~3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DV World Seoul’에서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리도카인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가 현장에서 2400여 개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신흥 DV World Seoul 부스 참여를 기점으로 DVmall(www.dvmall.co.kr)에 리도카인을 입점시키며 개원가에 보다 편리하게 해당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는 Amide type의 치과용 국소마취제로, 치주인대 마취는 물론 치수마취에도 효과적이며, 마취시간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포장단위는 50 Ample 차광으로, 카트리지가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현재 DVmall에서는 2% Lidocaine HCI Epinephrine Inj 50amp(1:8만)를 2만8100원(50앰플 1통), 2% Lidocaine HCI Epinephrine Inj 1,000amp(1:10만)를 35만6000원(50앰플 20통)에 판매하고 있다. 또 이번 유한양행 부스에서는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윈제로는 세멘
덴티움이 지난 7일 방콕 Conrad Bangkok Hotel에서 ‘bright Implant Forum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목적은 태국에서 올해 출시된 ‘bright implant’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유저와 기존 유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판매를 증대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bright implant’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포럼에 국내 연자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과 임상철 원장(웰치과)이 참여했으며,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명망 높은 현지 연자인 Dr. Suphachai Suphangul과 Dr. Ongart Puttipisitchet가 강연에 나섰다. 임상철 원장이 ‘Easy way to do implant treatment with Dentium bright system’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Dr. Ongart Puttipisitchet가 ‘Exploring Abutment Connection and Prosthetic Component of bright Implant’에 대해 강연했다. 다
덴티움이 지난 5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15회 중화구강임플란트학회에서 ‘덴티움 무치악 포럼(2024 Dentium Forum in Suzhou)’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무치악에 대한 중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획했으며, 총 148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덴티움은 이번 포럼에서 자사의 최신 제품 및 컨셉 소개와 더불어 무치악 치료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연자로 참여한 Tangchunbo 교수(남경의과대 임플란트과 주임)는 2013년부터 덴티움 제품을 사용해 온 경험 많은 사용자로서, 임상 적용 사례와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했다. Zhouyi 교수(무한대구강병원 임플란트/보철 센터 주임)는 무치악 수술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과 관련된 연구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두 명의 현지 연자들은 해당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으로 이미 현지에서 유명해 현장에서 많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국내 연자로 참여한 임상철 원장은 ‘Step by Step into Edentulous’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한 단계별 접근법을 소개해 임플란트 시술의 기초부터
덴티움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등 3개 지역을 연계해 진행한 ‘2024 Digital Minimalism’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강연을 통해 현지 시장의 Digital Conversion을 주도하고자 했으며, bright CT 활용 노하우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 컨셉, Digital Guide Software의 기능 알리고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DASK Simple를 활용한 Sinus Simple 강연과 핸즈온 세션을 제공해 손쉬운 Sinus Elevation도 전파했다. 연자로 참여한 백장현 교수는 bright CT의 AI 기능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AI Occlusal Plane 기능으로 3D Viewer에서 손쉽게 교합평면을 찾을 수 있다는 점과 AI denoising 기능으로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Digital Guide Software의 활용법을 상세히 소개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 기반의 Digital Guide 제작 노하우와
인구 10만 명당 치과의료기관 수는 전국 중위수가 29개소로, 서울과 지역 간 공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치과의료기관 수 차이는 지역 거주민의 미충족치과의료 경험, 구강건강 수준과 비례한다는 설명이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 치과의료이용에 대한 지역특성별 차이 분석(저 이용진·최연희)’ 논문에서는 건보공단의 2022년 건강보험통계 시·군·구별 치과의료인력 수 자료와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역별 치과의료기관과 이용율에 대한 자료를 조사 분석했다. 인구 10만 명당 치과의료기관 전체 중위수는 29개소였으며, ‘서울특별시의 구’는 45개소, 지방의 ‘보건의료원이 설치된 군’은 23개소로, 최대·최소 지역 간 격차는 22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시·군·구 가운데 전남 신안군이 12개소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 중구가 170개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치과의사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위수는 41명이었으며, ‘서울특별시의 구’는 60명, ‘일반 군’은 34명으로 최대·최소 지역 간 격차는 26명이었다. 강원 양양군이 23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대구 중구에서 382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
매복 사랑니 발치의 원리와 임상팁을 자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사랑니 발치의 마스터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이 더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박규태 원장(Dr.Park 고은치과의원)이 저술한 ‘WISDOM TOOTH EXTRACTION(사랑니 발치)’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박규태 원장은 ‘임플란트를 잘 하고 싶으세요? 그럼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해보세요.’란 부제를 내세우며 매복 사랑니 발치(특히, 하악 수평매복)에는 구강외과적 기본 술기가 모두 녹아있다고 설명하며, 발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과 지식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인 개원치과에서도 얼마든지 매복 사랑니 발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발치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매복 사랑니 발치 시의 원칙과 방법들을 차례대로 서술하고 있다. 반복적인 매복 사랑니 발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소수술 시 필요한 구강외과적 기본술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 저자가 그린 515컷 일러스트, 쉬운 이해 도와 또 발치 시의 과정들을 세분화해 각 과정마다 설명을 달았으며, 특히 풍부한 임상사진뿐만 아니라 도해 그림 총 515컷을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사랑니 발치 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7월 3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건의료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을 포함한 실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의료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 재학생으로, 의과대학(원)생 1인 이상을 포함해 3~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자(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보건산업진흥원장상) 4점, 우수상(의료인공지능 유관학회장상) 6점, 총 상금 2,500만 원 등을 11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의료인공지능.kr)를 통해 대회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보건복지부는 의료 과소비 방지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 수준에서 90%로 상향 조정(이하 본인부담차등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을 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학적 필요도가 낮은 불필요한 의료남용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의 연간 외래이용 횟수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과다 이용 시에 본인부담을 높이는 본인부담차등화를 도입하게 됐다. 본인부담차등화의 주요내용은 약 처방일수, 입원일수 등을 제외하고, 연 365회를 초과(366회부터)한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하는 것이다. 외래진료 횟수는 매해 1월 1일~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되, 올해만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산정한다. 단, 불필요한 의료남용이 아닌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등 연 365회를 초과한 외래진료가 불가피한 환자에 대해서는 본
“이번 INDEX 2024의 대주제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는 치의학의 기초와 근거를 중시하는 데서 출발해 혁신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우리 치과의사들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치의학 연구의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 및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을 다루는 이번 학술 행사에 수도권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는 21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구관)에서 개최되는 INDEX 2024(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를 앞두고 이형석 조직위원장이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자연치 보존을 위한 노력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임플란트의 최신 기술, 조직 재생을 위한 PDRN 및 PN 치료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할 수 있는 강연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조직재생을 위한 PDRN과 PN 등 Biostimulator 치료의 임상적 적용을 다루는 세션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INDEX 2024의 주요 강연을 살펴보면 오전에 조리라 교수가 ‘100% 보험청구되는 IARPD를 이용한 부분무치악 수복’, 박찬진 교수가 ‘무너진 교합, 전악 보철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IBS임플란트의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알리는 학술행사가 마련됐다. 2024 AMII World Symposium이 오는 21일(일) 오전 9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을 비롯해 15개국에서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소침습 치료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MagiCore’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필수요소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 강연에서는 권혜란 원장이 ‘부족한 경조직 연조직 극복의 핵심-soft tissue housing concept’, Dr. Aurore Barraco가 ‘Histomorphometric evaluation of a novel implant design on peri-implant tissues to promote minimally invasive surgery: an experimental study’, 장정록 원장이 ‘Minimally Invasive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Severe Periodontal Disease’, Dr. Geoffrey Berg가 ‘AMII Al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세라믹 원료소재 상용화 및 고온수전해 세라믹 핵심부품 제조기술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덴티움을 최종 선정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전문기업을 600개사로 늘리는 한편, 관련 산업 투자를 확대해 세계 1등 수소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수소 에너지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는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약 22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탄소 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덴티움이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제노스, 케이세라셀, 범한퓨얼셀이 각 세부과제 별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세부과제는 원료 분말 및 전해질 기판 개발(1세부), 셀·전극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2세부) 및 스택 평가·진단 기술 개발(3세부)로 구성돼,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원료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하고 전해질 지지형 고온수전해 핵심 부품소재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개발 소재·부품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국산 SOEC 스택을 개발하고, 유수 해외기관과 협력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