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가 일본 현지에서 홋카이도치대와 오랜 우정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돌아왔다. 전북치대 총동창회 임원진 및 대학 교수진(이하 총동창회)이 지난 9월 27~29일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 홋카이도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일 일정에는 김현철 총동창회 회장, 정경철 재경동창회 회장, 유미경 학장, 서봉직·신효근 전 학장, 이석초 총동창회 감사 등이 함께 했다. 총동창회는 27일 홋카이도대학 치과 연구원장실을 방문해 서명식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전북치대·홋카이도치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 기념 강연회 및 친목회에 참석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The Future of Dental Medicin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주제로 열렸으며,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과 아미즈카 노리오 홋카이도대학 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엽·서재민 교수(전북대), 이지원·쿠로시마 신이치로 교수(홋카이도대학)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총동창회는 28일 홋카이도치대 동창회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의 자매결연 치과의사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철 총동창회장은 “홋카이도 치과대학 동창회
덴티움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통해 현지 치과 전문가들에게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과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동서양을 연결하던 무역과 교류의 거점이었으며, 덴티움은 이곳에서 현대 치의학의 혁신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태 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서 상악동 수술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Sinus Simple을 소개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치의학적 시각을 제시했다. 실제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이 어떻게 보다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특히 김 교수가 소개한 사례들이 현지의 임상 환경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성태 교수는 “상악동 수술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어려운 술식으로 인식되지만, Sinus Simple 컨셉과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들이 이 솔루션을 통해 상악동 수술에 대한
덴티움이 중동시장에 자사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전파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9월 15일, UAE 아부다비의 Beach Resort에서 ‘Dentium Digital Minimalism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UAE 보건복지부 산하 SEHA(Abu Dhabi Health Services Company)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공인된 보수교육 점수를 발급함으로써 현지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덴티움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디지털 덴탈 분야의 선도 기업(Digital Pioneer)으로서 중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Digital Minimalism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적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덴티움은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이 지니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어떻게 AI 기반의 교합평면 기능(AI Occlusal Plane)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심미적이고 편안한 교정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강서점)이 저술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Practical Invisalign Treatment Strategy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Patients)’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저자가 그동안 직접 치료했던 소아 청소년 인비절라인 치료를 대표할 수 있는 증례들을 정리한 임상증례집이다. 악궁확장과 치아배열, 2급과 3급 부정교합, MARPE 골성 확장까지 실제 치료실에서 만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 1차 교정의 대부분의 범주를 다루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치료계획과 과정을 정리하고, 현재 관점에서 다시 기존의 치료를 돌아보면서 개선할 점이나 경험에서 알게 된 임상 노하우들을 함께 정리했다. 더불어 인비절라인 치료에서 중요한 클린첵 치료계획을 최종 셋업과 스테이징까지 동영상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첨부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한 제 경험이 소아청소년 환자의 인비절라인 치료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좋은 치료계획을 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9회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을 심층 분석해 조기개입과 후기개입 어느 것이 더 좋은 치료시기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전에는 이현종 원장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페이스마스크 치료의 장기 효과’를 주제로 Skel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RME 상악골 견인의 차이에 대해 강연한다. 뒤이어 특강으로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얼굴, 교합은 기본! 수면과 호흡기능까지 발달시키는 교정의사의 손!’을 주제로 III급 부정교합과 호흡과 관련된 강연을 한다. 부정교합과 호흡의 상관관계, 그리고 교정치료를 통한 호흡의 개선과 관련한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의 백미는 III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토론의 장이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논쟁 형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이 ‘악골의 성장 조절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협수
유한양행이 지난 9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4에서 자사의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 파격 패키지를 선보이며 집중홍보를 펼쳤다. 이번 전시기간 유한양행 부스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해 200명 이상이 구매 및 방문을 요청하는 방명록을 작성하며 유한양행 제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유한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개원가에서 편리한 시술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유한양행은 전략품목으로 ‘리도카인’, ‘리주비넥스(PDRN)’,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원오스’를 홍보했다. 특히, 신규 도입 품목으로 Bovine 100% 순수 Cancellous ‘나스호른’, ‘세척기W50’, ‘플라즈마 멸균기·소독기’ 등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참가자들에게 유한양행 자사몰 ‘버들장터’ 가입을 홍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 트윈제로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이 뜨겁다. 신개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를 개원가에 더 적극 홍보하겠다. 이 외에도 임상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품목에 대해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덴트가 디지털 치과 산업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온스와 구강 스캐너 ‘RAYiOS 2’의 판매 및 디지털 치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이덴트는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며, 자사의 첨단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더욱 폭넓게 보급할 예정이다. 레이덴트는 휴온스와의 협력을 통해 휴온스가 보유한 폭넓고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오랜 기간 의료기기와 제약 분야에서 구축해온 강력한 유통망과 다양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RAYiOS 2가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AYiOS 2는 레이가 직접 생산하는 최신 구강 스캐너로, 디지털 치과 진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휴온스의 영업력과 레이덴트의 뛰어난 고객응대서비스(CS)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치과 진료의 혁신을 선도할
덴티움이 지난 9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4에서 ‘디지털 덴탈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덴티움은 치과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화 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컨셉을 바탕으로 진단, 수술, 스캔, 보철에 이르는 전체 치과 치료 과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메인 통로를 기준으로 치과 진료 순서에 맞춰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디지털 섹션에서는 ‘Simple, Easy, Fast’ 세 가지 컨셉을 중심으로 교합 스캔(BTS)과 구강 스캔(IOS)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과 진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진단부터 최종 보철 단계까지 통합된 워크플로우를 선보임으로써, 현대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GAM
덴티움이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덴티움이 지난 9월 29일 도쿄 카부토원에서 개최된 ‘2024 도쿄포럼(Tokyo Forum 2024)’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약 120명의 치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덴티움의 혁신 제품군인 bright implant, Sinus Simple, DASK Simple 등이 소개됐다. 특히,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수술과 상악동 거상술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타마키 히토시 원장(니혼바시 임플란트 센터)이 덴티움 심플 라인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한 미니멀 수술 방법과 디지털 진료 과정을 소개했다. DASK Simple과 OSTEON™ 3 Collagen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Rainbow CT 뷰어의 AI를 활용한 교합평면 설정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클리닉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는 DASK Simple을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소개했으
덴티움이 지난 10월 5일 경기도 광교 사옥에서 열린 ‘The Next in Implant: bright Implant’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 시스템의 혁신적인 설계와 임상적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덴티움의 bright Implant는 Tissue Level과 Bone Level을 기반으로 설계돼, 높은 초기 고정력과 최소한의 골 손실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각 제품 라인의 특징을 중심으로 최신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bright Implant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성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bright Implant의 Tissue Level과 Bone Level의 구조적 차이를 설명하며, Tissue Level이 높은 초기 고정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직경 3.0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Minimalism Surgery를 통해 GBR 없이도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인력에 대한 수급추계 논의기구를 우선 구성한다. 이 외에도 단계적으로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직종별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8월 30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으로 발표한 바 있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논의기구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등의 세부 구성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수급추계 논의기구는 ▲추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추계모형 도출, 추계결과 등을 논의·검토하는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추계과정에서 직역별 의견을 제시하는 ‘직종별 자문위원회’, ▲검토 결과를 존중해 최종적인 정책결정이 이루어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로 이뤄진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중장기 의료수요 등을 고려한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전문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이다. 수급추계 모형, 변수, 데이터 등 추계방식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추계를 실시한 후 추계결과와 정책제안을 정책 결정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종별로 각각 설치하되, 이번에는 1차년도 추계
치협이 치과계 주요행사에 직접 나서 내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9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4 기자재전시회에서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시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내년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홍보 부스를 박태근 협회장과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이 함께 찾아 10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경과를 살피기도 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치산협은 전시회를 맡아 현재 참여 업체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치협은 앞서 HODEX(호남권)·YESDEX(영남권)·CDC(중부권)·eDEX(재경연합)·INDEX(인천) 등 5개 주요 학술대회와 MOU를 체결하고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키로 한 바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회원과 업체,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성대한 행사가 될 것이다. 치산협과 협력해 많은 볼거리와 혜택이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