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3D 프린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디오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에서 디지털 워크플로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보철 제작용 3D 프린터 ‘DIO PROBO Z’와 ‘UF(II) Short Implant’ 등 신제품들로 풀 디지털 워크플로를 완성시키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DIO PROBO Z는 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 프린터로, 디오가 자체 개발한 최종 보철용 첨단 신소재 DIOnavi-C&B Z로 출력하면 더욱 빠르고 정밀한 최종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이밖에 새로 출시된 투명교정장치 ‘DIO Orthonavi. Clear Aligner’와 구강 스캐너 Trios 4와 VR 체험 존, 투명 가이드 소재 DIOnavi-SG02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디오의 혁신적인 신제품들에 대한 관심으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디오는 앞으로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가치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치료에 도움을 주는 맨디뷸러 어드밴스먼트(Mandibular Advancement, 이하 MA)를 지난 11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의 MA는 얼라이너 양 끝의 프리시전 윙을 이용해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기존 인비절라인 얼라이너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하악 후퇴로 인한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 중 영구치열기 또는 안정적인 후기 혼합치열기의 성장기 환자에게 권장된다. MA는 간편한 솔루션, 효율적인 치료, 환자 친화적 장치 등의 장점이 있다. 먼저, 하악의 전방이동과 치아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치과의사 처방에 따라 1회 이상 점프에 의해 효율적으로 하악의 전방이동 및 전진 위치를 유도한다. 아울러 상하악의 프리시전 윙이 맞물릴 때 얼라이너의 가장자리가 치은에 닿지 않도록 치은 인접면을 짧게 유지해 환자가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됐다. MA는 이미 APAC에는 수년 전 론칭된 기능으로, 현재까지 1만7000개의 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20년(9월 기준)에만 약 5000개의 케이스가 MA로 치료를 시작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30%
수면치의학 진료에 관심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이 펼쳐진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을 줌 웨비나로 오는 12월 13일 개최한다.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수면 치의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들이 강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인과 소아에 있어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뤄 볼 예정이며, 총 5명의 국내외 석학이 강연한다. 강연은 ▲ Stanley Liu 교수(Stanford 대학)의 ‘상악골 확장치료가 다양한 OSA 수술치료법의 근간이 될 수 있다’를 시작으로 ▲ Jorge Faber 교수(Brasilia 대학) ‘OSA 환자 치료 최종 열쇠는 악교정수술! 선수술-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적용 방법은?’ ▲ Ali Darendeliler 교수(Sydney 대학)의 ‘하악전진 구강장치를 최대의 효과, 최소의 부작용으로 장기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 Um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차 선정기업 명단’을 지난 11월 6일 발표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가 5개 정부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협업을 통해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 1차로 3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α를 선정한다. 네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건강진단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료 감면,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경영·재무관리 노하우, 사업인프라 같은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네오는 CMI 콘셉트의 임플란트 IS Type과 IT Type의 임플란트를 출시했으며, 상악동 거상술에 최적화된 SCA KIT, SLA KIT와 픽스쳐, 스크류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FR KIT, SR KIT를 출시하는 등 혁신 제품을 런칭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원
최근 사립대학과 대학병원 겸직교수에게 미사용 연가보상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고용노동부 유권해석이 전해지며, 의대교수와 치대교수를 중심으로 그간 받지 못한 연가보상비를 받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수 있겠느냐”는 자조 섞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진 노무사(종합법률사무소 이정)가 지난 10월 21일 법제처를 통해 연가보상비 미지급 건에 관한 고용노동부 유권해석이 담긴 공문을 받았다. 이 공문에서 고용노동부는 “사용자가 연가보상비 지급 대상인 사립학교 교원에게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면 근로기준법 제43조 위반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근로기준법 43조 위반은 3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사학재단이나 이사회의 자의적인 잣대 및 규정으로 결정됐던 치대교수의 연가와 보상비용 또한 재정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한발 앞서 연가 체계를 정상화하는 대학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 노무사는 “모 대학병원은 자의적으로 6년 미만이면 7일, 6년 이상이면 14일로 연가일수를 적게 줬다”며 “2018년 대학교수노조 금지가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측이 연가 보상
통합치의학과전문의 2차 시험에 3464명이 최종 응시했다. 2020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시험위원장 전양현) 2차 시험이 11월 22일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분산 시행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475명이 접수, 결시 11명으로 최종 3464명이 응시했다. 특히 대규모 응시자가 몰린 만큼 치협은 감독관만 304명을 투입했으며, 시험실 110개, 특별시험실 7개를 운영하는 등 응시생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지자체용) 제9-2판에 따라 대부분 응시생이 입실한 9시 45분 도착해 별도의 시험실에서 감독관의 관리 하에 따로 시험을 치렀다. 이날 방역대책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기준으로 준비됐다. 입구부터 응시자 간 1.5m 간격 두기와 라텍스 장갑·마스크 착용·체온 측정·소독 등 확고한 방역대책이 수행됐다. 원활한 시험장 운영에는 응시자들의 협조도 한몫했다. 시험위원 지시에 따라 시험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시험 시작 30분 전인 9시 30분까지 대부분 인원이 도착해 차질 없는 시험 진행에 일조했다. 2차 시험 사전문진표 회수율도
장재완 치협 부회장의 장남 장영록 씨가 김남실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일시는 오는 12월 6일(일) 오후 3시며, 장소는 서울 강남구 '더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이다.
김용식 치협 치무이사의 장남 김봉균 씨가 최연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일시는 오는 11월 29일(일) 오전 11시 30분이며, 장소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연말 선물 경향도 변하는 듯하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회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학회는 감염방지를 위해 ITI 로고가 인쇄된 마스크를 회원 285명에게 배포한다. 펠로우 33명에게는 수술용 모자도 추가적으로 선물한다. 특히 장기화되는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작은 격려와 힘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마스크는 회원 개별 혹은 17개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를 통해 배포된다. 이성복 회장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환자 진료를 위해 일선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ITI 한국지부 스터디 클럽의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염방지를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회원들을 위해 ITI 마스크를 제작했고, 펠로우에게는 수술용 모자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I 회원 혜택 및 학술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은 ITI 홈페이지(it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영구 원장의 네오포럼이 인기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허영구 원장의 네오포럼’ 가입자 수가 1288명에 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월 유튜브에서 문을 연 네오포럼은 11월 11일 기준 32강까지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매주 임상노하우 1가지를 주제로 선정해 강의를 진행하며, 상악동 임플란트 정복하기 등 일부 강연은 실시간 방송 후 다시보기로 1000명이 넘게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가 배포되고, 자유로운 임상 토론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매 강연에서 퀴즈를 맞히는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오는 12월에는 바로가이드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기획 중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1300명에 가까운 치과원장님이 한 곳에 모여 매일 임상 토론을 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네오바이오텍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제품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을 오는 12월부터 3주간 네오바이오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한다. 매주 3강씩 공개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이성복 교수는 ‘VARO Guide 바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공개한다. 고용재 원장과 허영구 원장은 각각 ‘누구나 스페셜리스트가 된다: VARO Guide로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 ‘이게 된다고?: VARO Guide를 이용한 고난도 증례’를 연제로 강의한다. 심지석 교수는 ‘네오가 Global Trend를 리드한다: AnyCheck, OsteoActive’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전후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와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오스테오액티브를 소개하고 임상케이스도 선보인다. 특히 박지만 교수는 ‘가이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김종엽 원장은 ‘리메이크와 조정을 줄이는 기공소와의 디지털 소통방법’, 최용관 원장은 ‘똘똘한 친구 3D 프린터(개원가에서 3D프린터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치과의사들이 지역별로 모여 화상으로 강연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배원수)가 주최하고 미르 아카데미(위원장 정희웅)가 주관하는 2020 미르 온라인심포지엄이 지난 8일 진행됐다. ‘Another step with you’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테마별 세션 케이스리포트가 발표됐으며, 지역별로 오프라인 장소를 정해 소수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참여하는 방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병준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의 ‘EZ Crown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 증례’와 김주현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Influence of gingival biotype 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황희돈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의 ‘CGF&PRF를 이용한 골 증대’ 강의가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섭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이 ‘소아의 부분 치수절단술’, 전창훈 대표원장(수원미르치과의원)이 ‘Intentional odontectomy of lower third molars’, 변용한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사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