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동문회 연존회가 현충일에 역사기행을 테마로 하는 야유회를 성료했다<사진>. 지난 6일 연존회 야유회에는 동문, 가족 및 의국원 155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야유회는 연세치대 7층 강당에서 전문강사의 한양도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창덕궁으로 이동해 궁의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사 후 연존회 회원들은 경복궁으로 장소를 옮겨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돌면서 궁궐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조선 개국사를 학습하기도 했다. 연존회 측은 “참석 인원인 160여 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았지만, 의국 동문회 중 최고의 단합과 참여도를 자랑하는 모임이고 참석자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우 성황리에 야유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치과의사들이 미술 작품을 매개로 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제3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치톡소톡 미술전시전’이 지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키자니아 부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제3회 치톡소톡 미술전시전’은 예년과 달리 치톡소톡 강의와 부산지부 회원들의 미술작품을 같이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전시회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치톡소톡 강연회는 6월 9일 개최됐다. 총 17명의 치과의사와 1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그림, 꽃꽂이, 목공예, 서예, 조소 등 모두 6개 분야의 작품들이 일반에 공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홀트 아동복지회 소속 고아 50명을 후원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홀트 아동복지회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 기간 중인 9일에는 전시 오프닝, 작가와의 대화, 치톡 소톡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된 가운데 많은 치과의사와 일반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치과의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공개한 작품들을 감상했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치톡소톡 강연회’에서는 3명의 연자가 나서 마흔 살 치과의사 파랑새(행복)를 찾아 나서다, 어깨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배(회장 이승룡) 골프대회가 지난 9일 스카이72 클래식&레이크에서 10개 팀 40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 찬 원광치대총동창회장,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교수, 김재호 서울지부 부회장, 정 혁 인천지부 회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 이사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사진>. 특히 이날 행사는 갑작스러운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경기가 9홀 밖에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와 시상식으로 마무리 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채병훈 동문이 메달, 정윤상 동문이 우승, 김상돈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부문 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승룡 회장은 “올해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올해 12월 두 번 째 주에 열리는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이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주체로 운영되는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가 지난 6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국제 미래진단치의학 심포지엄’(Future Dental Diagnostic Research: International Symposium)을 열었다<사진>. 앞서 지난 3월 산업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2018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에서 발족을 승인한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는 의료기기 전략품목별 총 11개(초음파, x-선, 재활복지, 광레이저, MRI, 스텐트, 의료융합빅데이터, 신기술치과기기, 척추치료기기, 헬스케어 앱) 명품화 연구회에 이은 12번째 명품화 연구회이다. 이날 김정규 교수(미국 텍사스대학교)는 ‘미세 유체 장치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및 바이오 마커 검사’(Integrated microfluidic platforms for genotyping and biomarker screenings)를, 황인성 수석 연구원(INSOL Co.,Ltd)이 ‘혈액과 타액을 이용한 액체생검’(Liquid biopsy using blood and saliva)을 주제로 각각 강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지난 6월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종호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김소교 연구위원(거인디에스 감염예방연구소)이 ‘현명한 멸균기 선택과 멸균신뢰성 확인’을 주제로 치과에 적합한 멸균기 선택 방법과 멸균 신뢰성 확인에 대해 강연했다. 또 박현주 수석 치프(굿윌치과병원)는 ‘임상가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 사례중심’을 주제로 글로벌 안전 진료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프로세스들을 설명했다. 윤영경 교수(고려대안암병원 감염내과)는 ‘결핵: 치과 영역에서 고려할 사항’을 주제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직업적인 노출로 인해 결핵 발병의 상대 위험도가 일반 인구보다 3~10배 높다는 점을 짚었다.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좌장을 맡은 세션2에서는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감염관리 decision making의 실제’를 주제로 진료실 내에서의 실제 감염관리 사례를 강연했다. 또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학)는 ‘치과감염예방 및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환자와 치과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DLP 3D 프린터 ‘ZENITH D’를 론칭 세미나를 통해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덴티스는 지난 6월 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ZENITH D’를 선보이는 론칭 세미나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애초 100명 참석을 목표로 기획됐으나 이를 훌쩍 넘어선 1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한 제품 홍보영상이 며칠 만에 10만뷰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실제 제품을 접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큰 만족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Moderator를 맡았으며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을 비롯한 차현인 원장(여의도 백상치과), 이재민 원장(미래로 치과의원) 등이 연단에 나서 임상 부문별로 그들만의 임상 노하우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이날 세미나가 3D 프린터의 기본적인 개념을 비롯해 3D 프린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다양한 케이스와 경험을 나누며 3D 프린터에 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장으로 꾸며졌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4일 중국 치과의사 10명을 대상으로 의료연수를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해외 치과의사에게 서울대치과병원의 최신 의료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치과마취과 김현정 교수의 ‘국소 마취와 리도카인’,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의 ‘하치조신경의 기능적 해부와 임플란트 수술 시 발생하는 신경 손상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중국과 한국 치의료계 간 최신 지견과 정보를 나누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 서울대치과병원의 의료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화된 치의료 시스템과 장비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연수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배웠다. 다음에도 이와 같은 의료연수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석 교육역량개발실장은 “해외치과의사의 선진 치의료 연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양질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의 우수한 치의료지식을 전파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을 앞두고 열린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학술대회에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6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3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대! D-1 year’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약 3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김아현 소장(빨간치과연구소)이 ‘치과진료실에서 구강관리용품 Q&A’를 주제로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흔히 갖는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주는 게 좋을지 강연했다. 또 송윤헌 병원장(아림치과병원)은 ‘보험삭감에 대비하는 손해보지 않는 차트기록’을 주제로 보험청구를 잘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개념들을 설명했다. 이어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들’, 서정우 원장(원덴탈치과)이 ‘Ailing Implant’를 주제로 각각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오후 강의에서는 김 진 임상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가 ‘레드오션 임플란트 불황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으며, 황경균 교수(한양대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5월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최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치과수면학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날 학술프로그램 1부는 장지희 진료전문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기전’ 강연을 시작으로 박지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의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강수경 교수(경희대치전원 구강내과)의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2부에서는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OSA의 구강내장치치료의 최신지견-design & titration’, 김지락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구강내과)의 ‘OSA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를 지난 5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 근기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구강근기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요타 코이치로와 FUNG BRIGITTE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구강근기능요법을 통해 환자의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고, 치과위생사가 근기능요법에서 활약할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된 강의는 ▲JMS 설압측정기 및 페코판다의 개발경위나 임상데이터 ▲일본 내 관련 학회의 동향과 보험수가 적용대상 동향 ▲구강 근기능 치료 개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른 근기능 치료 적용 ▲문헌 리뷰 ▲근기능 운동 순서로 진행됐다. 학회 관계자는 “해외연자 학술집담회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준 치과위생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상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위해 실제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융복합치의료동’ 증축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 공공의료의 클러스터, 나아가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5월 23일 본원 3층 회의실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융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의 목적과 의미에 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기태 기획조정실장(치주과)은 별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융복합치의료동 건립 목적으로 ▲취약계층 공공보건의료 진료시설 확충 ▲글로벌 치의료인재 교육시설 확충 ▲융복합 치의료기술 연구공간 확보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구 실장은 “융복합치의료동 건립을 통해 장애인 구강질환 환자 진료시설을 확충하고 임상실습실과 교육공간 그리고 해외 치의학자 연수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며 “특히 치과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산업체 연계 융복합 치의료기술 연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연구공간도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치의료동은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건물 2~4층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5층 공공의료세미나실, 6층 행정부서, 7층 융복합 R&D 센터, 8층 치의학자연수센터
치과 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 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공유하고 유명 연자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에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는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4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보존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1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증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19일)부터 학술 강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Chun-Pin Lin(National Taiwan University) 교수가 ‘Novel mesoporous calcium silicate biomaterials for crystal growth in dentinal tubules and lateral canals’를 주제로 특강을 해 호응을 얻었다. 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는 ‘Beginning of Digital Dental Restoration, Scanning and Designing’(디지털 치과수복의 시작, 스캔과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필수보수교육에서는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이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