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 인구정책총괄과장 이선영 - 건강정책과장 곽순헌 발령일자: 2022. 8. 8.(월)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의 위헌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추가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앞선 헌재 공개변론에서 쟁점화 됐던 관련법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조치 미비 부분에 초점을 맞춰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부회장), 이창주 치무이사가 지난 4일 헌재에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 등 위헌확인사건’에 대한 추가의견서를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제출했다. 치협은 지난 5월 19일 열린 헌재 공개변론 후 비급여 보고제도를 원천 무효화시킬 수 있는 헌소에 ‘치협이 직접 나서라’는 여론과 치과계의 요청을 받아 관련 의견을 피력하는 추가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하게 됐다. 추가의견서는 공신력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기존 소송단의 법률대리인들과 의논·협력해 작성했으며, 치협의 의견을 지지하는 저명한 헌법학자의 의견서도 추가로 받아 함께 제출했다. 추가의견서에는 공개변론 과정에서 논점이 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자기결정권 침해 등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지 않은 민감한 의료정보를 수집 및 임의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위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의협, 한의협, 병협 등 의료계 유
치과에서 시행할 수 있는 ‘뼈 건강 영양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2022년 3차 학술회의가 오는 27일 오스템 본사 제2 강의실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비회원도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PFA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주제로 뼈 건강을 위한 영양치료와 관련 10여 년 간의 임상경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펼친다. 임플란트, 치주 및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치료는 영양수액치료(IVNT)와 경구요법이 사용된다. 이번 강의는 아직 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실전 임상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PFA 현 집행부는 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접목으로 치과진료를 통한 전신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방법을 연구, 정립해 가고 있다. 기능 통합 치의학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 관련 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 질환 관리까지
한국치아은행(대표 이승복)이 지난 2015년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은 ‘자가치아 유래 골 이식술’과 관련해, 자신들의 기술을 유출했거나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특히, 기술 도용이 의심되는 유사 기술에 대해 광고를 하거나 임의비급여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고발 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한국치아은행은 신의료기술을 적용해 개원가에 공급하고 있는 ‘자가치아 골 이식재’와 관련, 자사의 원천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가 관련 특허를 내고, 자신들의 골 이식재 기술이 신의료기술과 동일하다고 개원가에 홍보하며 영업 행위를 하고 있는데 대해 ‘업무방해’로 고발했다.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지 못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을 착오에 빠뜨리게 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또 문제 제품을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임의비급여로 진료한 치과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대상’으로 아직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지 못했거나, 심평원을 통해 동등성이 인증된 기술이 아니라면 의료광고나 비급여 진료에 있어 위법하다는 것이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치아은행 측은 “신
(주)디알뷰(대표이사 박은정, www.dr-vu.com)가 프렙, 보철, 임플란트 교육용 시뮬레이션 ‘SimEX Plus’를 오는 9월 새롭게 출시한다. ‘SimEX Plus’는 치과용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최신 기술의 동작 추적 센서를 통해 핸드피스의 구동을 추적, 치아 삭제 전 과정, 임플란트 식립 과정 등을 모니터에 보여주며 다양한 치과 술식을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대생 실습 교육은 물론, 임플란트 시술 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SimEX Plus’는 프렙 교육에 있어 3D 실시간 인터랙티브 시뮬레이팅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교육과정을 기록해 수기 향상과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프렙의 각도 및 높이, 삭제면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수련자의 진료과정을 기록하며, 수련자가 셀프 트레이닝 할 수 있게 해, 풍부한 기초교육과 함께 컴퓨터 평가 시스템으로 빠르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또 CAD/CAM 디지털 보철 디자인 프로세스(EPCAD)에서 Inlay, Onlay, Crown, Bridge를 포함한 디자인을 재현할 수 있어 보철 설계를 마음껏 연습할 수 있다. 특히, ‘SimEX Plus’의 장점은 내비게이
보건복지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7월 4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2’를 토대로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공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평균 80.5년) 중 상위권에 속했다. 우리나라 회피가능사망률(Avoidable mortality)은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147.0명으로 OECD 평균 215.2명 보다 낮았다. 회피가능사망률이란 질병의 예방 활동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예방가능사망)과 시의적절한 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치료가능사망)에 따른 사망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은 15.9%,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7.9ℓ로 OECD 평균 수준이었다. OECD 평균은 흡연율 16.0%, 주류 소비량 8.4ℓ였다.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은 37.8%(15세 이상)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OECD 평균은 58.7%였다. 보건의료 인력에서 임상의사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OECD 국가 중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폭염을 뚫고 헌재에 정부의 비급여 통제의 위헌성을 호소했다. 정 이사는 1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정휘석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로 인해 우려했던 플랫폼 업체들로 인한 폐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큰 비급여 보고까지 진행되면 국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헌재가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의 근거법에 하루 빨리 제동을 걸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김 건 훈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서 일 환 발령일자: 2022. 7. 29.(금)
김종수 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박태근 협회장을 ‘업무상횡령’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최근 ‘혐의 없음’ 결정이 났다. 협회장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집행부가 협회 정상화를 위해 정당한 회무를 집행한 과정을 문제 삼아 외부 고발한 것은 애초에 무리수였다는 지적이다. 서울성동경찰서는 지난 7월 11일 ‘피의자 불송치’ 내용의 수사결과 통지서를 박 협회장에게 송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고발인들도 소 내용이 법률적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사전에 알았을 것”이라며 “협회장 흠집 내기를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소송으로 회무에 지장을 주고, 회원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는 소모적인 공방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박 협회장을 업무상횡령 건으로 형사고발했다. 이어 김 전 위원장과 이준형 원장 등은 ‘치협 투명재정 감시행동’이란 단체명으로 6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4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상정의안으로 다룬 ‘제31대 집행부 임원 불신임안’과 관련 박 협회장이 해당 의안의 임총 상정 적법성 여부를 묻는 변호사 자문비용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
지르코니아 연마 시 과도한 열과 불꽃이 나지 않아 보철물의 변색이나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휠이 개원가 및 치과기공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명실업이 공급하고 있는 ‘Mizzy Heatless 휠’은 실리콘 카바이드 연마재로 제작돼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non-precious, semi-precious, precious alloys, porcelain, acrylic, denture teeth, natural dentition 등은 물론 지르코니아 소재의 최종 성형에 적합하다. ‘Mizzy Heatless 휠’은 15가지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2만rpm까지 견딜 수 있을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미국에서는 지르코니아 소재의 마무리 시 널리 쓰이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통한다. 대명실업 관계자는 “기공사들이 써보고 열, 불꽃이 안나 지르코니아 연마에 최적이라고 평가한다. 이 외에 여러 케이스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 구매해 놓으면 높은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이 정부에 ‘헌재의 판결이 마무리될 때까지 비급여 보고 시행을 중단하라’고 강력이 요구하고 나섰다. 또 현재 진료비용 나열식의 비급여 공개 방식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올해 공개제도 시행에 ‘전 회원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위원장 신인철·이하 비급여대책위)는 28일 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급여대책위는 “복지부는 헌재 판결이 마무리 될 때까지 비급여 보고 시행을 중단하라”며 “비급여 제도에 대처하기 위해 치과계 내부 단합을 근간으로 의협, 한의협, 병협 등 다른 의료단체에 협조를 요청해 뜻을 같이 하며 굳건한 공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급여대책위는 “복지부에 끈질기게 부당한 공개방식 개선에 대해 역설했고, 현재까지 공개자료 미 제출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막아내고 있다. 2022년도 비급여 공개제도에서 나열식 공개방식에 대한 개선이 안 되면 자료 제출은 없다”며 “복지부는 급여 원가 보존을 현실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왜곡하는 나열식 비급여 공개 방식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비급여대책위는 비급여 제도 헌법소원과 관련 그동안의 활
주식회사 레이가 지난 2020년 메가젠 임플란트와 체결한 CBCT ODM 계약 건에 대한 국내 인증을 지난 7일 완료하고 17일 첫 출고를 시작했다. 국내를 시작으로 CE, FDA 등 해외 주요 인증이 완료되면 향후 5년간 약 520억원의 매출로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레이만의 차별적인 CBCT 기술력과 유럽시장 점유율 1위인 메가젠 임플란트의 유통력이 더해진 이번 협력은 두 회사의 시장 외연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레이는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중국의 CBCT 전문유통회사 ‘북경서사개(北京瑞思凯)’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직접 중국 현지 유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게 됐다. 이번 합병을 통해 레이는 중국 전역에 걸친 유통망과 서비스망을 확보했으며, 그에 따른 인적 자원과 의료기기 인증 전체를 소유하게 됐다. 이는 레이의 다양한 Digital Solution을 중국 내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초석이 돼 향후 더 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조은환 레이차이나 법인장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가질 수 있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품질, 서비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