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의 개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개원가의 호응이 더욱 커지고 있다. AMII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토) 생중계로 진행된 채널아미 라이브 쇼가 일선 개원가의 시선을 모았다.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진행한 이번 임상 케이스는 임플란트 실패 가능성이 높은 하악 구치부 단단한 골질에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했다. 특히 수술 중 상황별 설명을 미니 강의 형식으로 풀어내 생생한 현장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수원 임상교육원에서 ‘환자가 원하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매직코어 식립하기’를 주제로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부산 서부 임상교육원에서는 ‘상악동 저 잔존골 1~2mm에서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서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이, 경인 임상교육원에서는 ‘매직코어 1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과 김성혁 원장(맑은샘치과)의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2월 26일과 27일에 경기 수원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된 정규 연수회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과 김성혁 원장
삼육치과병원이 체계적인 문헌고찰을 통해 밝힌 ‘발치창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농축 섬유소 치료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해당 신의료기술은 발치 환자를 대상으로 발치 시 발치 부위에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삽입해 연조직 초기 치유 촉진 및 통증, 부종, 개구제한 정도를 감소시키고 발치와골염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술로, 지난해 5월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소위원회를 거쳐, 지난 1월 12일 보건복지부 인정 신의료기술로 최종 고시됐다. 이번 신의료기술의 평가는 국내외 논문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1445편의 관련 논문을 검색, 이중 기술 적정성 평가에 적합한 33편의 연구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제3대구치 8편, 그 외 발치 3편 등 총 11편의 연구에서 보고됐다. 중재군과 비교군 모두 시술관련 이상반응 및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가 많았으며, 수술 1시간 후에 중재군이 유의하게 출혈량이 적었고,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 또 이상반응 및 합병증에 있어서도 PRF 삽입 시 예상 가능한 합병증으로 시술관련 이상반응으로 보기 어려워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
교정진단의 가장 기초인 두부방사선계측분석을 위한 계측점 찾는 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 입문서가 나왔다. Dr. Basavaraj Subhashchandra Phulari 저술, 유형석·이기준·차정열 외 4인이 번역한 ‘두부방사선계측점 아틀라스’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진단의 가장 기초인 두부방사선계측분석을 위한 계측점을 찾는 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2차원 사진 상에서의 계측점을 이해하기 위해 기원이 되는 3차원적 두개골의 해부학적 구조를 대비시켜 정확한 계측점의 위치 및 형성기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측모두부방사선계측사진에서의 경조직과 연조직, 그리고 기도공간의 계측점을 다루고 있고 정모두부방사선 계측사진 및 이하두정방사선사진의 계측점도 다루고 있다. 또 3차원 영상에서의 계측점도 다루고 있어 교정학에 입문하려는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의 주요목차는 ▲교정학에서의 두부계측분석법 ▲두부방사선계측점의 분류 ▲두개골과 관련된 두부방사선계측점 ▲얼굴뼈 및 치열과 관련된 두부방사선계측점 ▲경추골과 관련된 두부방사선계측점 ▲인두와 관련된 두부방사선계측점 ▲연조직 두부방사선계측점 ▲3차원 두부방사선계측점 ▲전후방두부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의 위헌성에 대한 헌재의 현명한 판결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4일 오전 헌재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정휘석 이사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으로 인한 폐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3월 24일 공개변론 일정이 잡혔다. 헌재도 이 사안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시점에서 잡힌 공개변론이 헌재의 현명한 판결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초경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아우식 위험이 증가하고, 치주건강이 좋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초경연령과 구강건강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저 김인자)’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년) 구강검사 원시자료를 활용, 만 12세 이상 여성 7420명의 평균 초경시기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초경 연령이 높을수록 우식경험영구치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경 연령 9세는 4.20개, 12세는 7.09개, 15세는 8.77개, 19세는 10.80개로 집계됐다. 이는 초경 연령이 가장 어린 9세에서 가장 늦은 19세까지 10년 차이가 났을 때 우식경험영구치수가 6.6개나 차이 나는 수치로, 초경 연령이 1세 늦어질수록 우식경험영구치수가 0.075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초경 시기에 따른 우식경험영구치수는 구강위생관리습관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칫솔질 횟수가 8~11세 조기 초경군에서는 2.83회로, 16~19세 초경군 2.45회에 비해 높았다. 또 소유하고 있는 구강위생용품개수도 평균 초경군에서 0.94개, 조기 초경군에서 0.85회, 늦은
고령사회에서 요구되는 구강보건 및 치과의료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령과 장애에도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를 도모해 보는 장이 마련됐다.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고홍섭) 제1차 심포지엄이 오는 1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덴올TV(www.denall.co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후 녹화본은 VOD로 3월 15일(화)부터 3월 21일(월)까지 누구나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14일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 총 5개 단체는 ‘(가칭)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을 구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해왔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 건강과 치과의료의 현황’이란 대주제 아래 정회인 교수의 ‘우리나라 노인의 구강건강 주요지표’, 한동헌 교수의 ‘노인 치과보험보장성 확대의 성과와 전망’, 신지연 원장의 ‘요양시설 치과계약의사의 진료활동 및 교육’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고령사회시대 치과의료의 새로운 도전’을 대주제로 고석민 원장의 ‘고령자 구강기능향상 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일(일)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 수술 및 악안면부위의 치료에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 임상 및 연구 활성화, 대국민 홍보 활동에서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의 첫 학술행사 주제를 ‘안면윤곽술 & 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의 결정교정’으로 정하고 저명한 연자들의 수준높은 강의들을 준비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명래 자문위원장(김명래치과)의 키노트 강의를 필두로 황종민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석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이 턱끝성형술, 관골성형술, 하악골성형술의 효과와 합병증 등 안면윤곽술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윤식 대표(㈜이와이어라이너)의 키노트 강의에 이어, 임중기 원장(압구정연치과),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 최윤정 교수(연세대 치과교정과),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각각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부정교합 증례에서 악교정수술과 절충교정치료의 결정에 대한 지
한국치아은행(대표이사 이승복)이 10여 년 전 이식한 파우더형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BT’의 임상적 예후를 최근 유튜브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를 통해 공개하면서 자사제품의 임상적 효용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utoBT의 Long term case는 발치한 지 3년 이상 방치돼 골 흡수가 많이 진행되고, bone의 healing이 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임플란트 식립 후 노출된 협측 총 길이만큼의 자가치아골이식재 AutoBT를 이식했고, 6개월 뒤인 2차 수술시 생성된 뼈의 모습, 10개월 뒤 인공치아 장착, 4년, 5년, 8년, 10년의 자세한 F/U 기록과 함께 X-ray와 임상사진을 통해 건강한 Gingiva texture와 Buccal bone volume, 깨끗한 Implant neck area를 확인할 수 있다. AutoBT는 유치, 영구치, 충치, 보철치아 등 모든 발치치아를 이용해 가공이 가능하며, 파우더형, 블록형, 퍼티형, BMP코팅형 등 제품의 기능과 술자의 스타일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는 물론 제품별로 3년에서 5년까지 상온보관이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한국치아은행 기
치협이 정부에 비급여 가격 공개 자료 미제출 치과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헌재 판결 이후로 연기하고 가격공개 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정부는 자료 미제출 기관에 대한 추가 소명 기간 부여와 함께 오미크론 상황을 고려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의약단체들이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8차 회의가 지난 2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이필수 의협 회장, 정영호 병협 회장, 홍주의 한의협 회장, 김대업 약사회 회장, 신경림 간호협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부 측에서는 류근혁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양정석 간호정책과장, 유정민 의료보장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가격공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비급여 가격공개와 관련해 99.8%의 의료기관에서 가격 공개 자료를 제출했으며, 폐업 예정 등의 사유로 제출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소명 기간을 부여해 자료 제출 등을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오미크론 상황을 고려해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복지부와
우리 치과의 환자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경영적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 분석해 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치과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경영지표를 살펴 향후 예측되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직원별 업무성과 측정, 차별화된 경영보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다. 치과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위즈벤(WIZBEN·대표 임은경)’이 ‘내 손안의 경영지원실’이란 컨셉의 소프트웨어 ‘몽매니저(www.mongmanager.com)’ 서비스를 개원가에 제공하고 있다. 몽매니저는 치과 수납 분석 프로그램으로 ▲매출 ▲상담 ▲리스크 측정 ▲예측 등 크게 네 가지에 집중해 치과의 목표 매출 달성도와 매출의 변화 추이·추세를 보여줌으로써, 연도별, 분기별, 월별 매출 변화양상 등 치과가 사전에 대비해야 하는 경영적 리스크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월간지표 분석의 경우 ‘이번 달 목표는 1억1000만원이었습니다. 총 1억440만원을 수납했고, 559만원 부족해 목표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평균 수납 금액이 497만원으로, 최근 3개월 평균 458만원보다 7.77%가 높네요.’라는 식으로 분석된 정보를 제공한다. 신·구환 상담 동의액율과 추세, 리콜 성과, 상담 성과가 좋은 치료
오는 3월 1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치과재료 오픈마켓 ‘덴탈마켓(대표이사 김정한·www.dentalmarket.co.kr)’이 순조로운 치과의사 주주유치를 진행하며, 스페셜 패키지 공개로 사전 예열에 나서고 있다. 김정한 대표이사(현대e치과의원 대표원장)는 “덴탈마켓 투자에 대한 동료 치과의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1인당 100만원 한도를 넘는 투자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알찬 제품 리스트업 공개로 주주 및 업체,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한 대표이사는 오는 28일까지 총 2500명 모집을 목표로 하는 주주모집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품생산 업체 유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탈마켓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치과의사(법인의 경우 재료 담당 1인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주주회원 신청서류 제출 후 100만원을 입금하면 덴탈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 포인트(100만원 상당)와 함께 회사주식 20주(액면가 10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익금을 배당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주주회원 모집과 동시에 이들에게 바로 제품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3
‘어머니는 서울 토박이로 4대문 안에 있는 효제동에서 낳고 자라셨다. 조선이화학연구소에서 화학을 전공한 후 명동에 있던 현재 한국은행의 전신 조선은행에 근무했는데 효제동에서 전차를 타고 출퇴근을 했다고 한다. 월급을 타면 러시아인이 만드는 구둣방에서 구두를 맞추고, 현재 명동 신세계 백화점인 미스코시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했다.’ 트레킹 이야기라고 해서 책장을 폈더니 경성의 명치정(명동) 거리가 펼쳐졌다. 챕터 제목이 ‘남산 하이킹’이라 공기 좋은 산책코스 얘기를 생각했는데 술술 읽히는 서울의 근현대사가 녹아있다. 유호성 원장(수원 웅치과의원)이 최근 ‘트레킹의 발자취에 남아있는 내 이야기’라는 산문집을 냈다. 유 원장은 원해 문학도를 꿈꿨던 인물로 앞서 ‘백두대간 하늘 길’이라는 산행기, ‘술! 술! 술! 술에 엮인 세상만사’란 애주사를 출판한 적이 있다. 이번 트레킹기에서는 ‘수원 영통산악회’ 활동을 하며 트레킹 팀장 ‘산그린님’을 따라 남산, 욕지도, 해파랑길, 문경 새재 관문 등 전국의 명 산책로를 다닌 감상을 담았다. 이 책이 재미있는 점은 트레킹 지역을 모티브로 자유롭게 전개되는 유 원장의 다양한 인생경험과 지식이 마치 천일야화 같이 펼쳐진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