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보철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오는 이번 유럽 최대 임플란트학회에서 새로운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IO Ecosystem’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개발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이용해 보철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와 밀링 머신을 활용한 보철 출력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Screw-retained 타입 보철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Cementless Direct Crown 방식으로 잔류 Cement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보철 시스템으로 Link 등 추가적인 Components를 사용하지 않고 Screw만으로 Crown을 체결하는 심플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 장비, Tool, 전용 기공소 없이도 ‘DeSR Abutment’를 이용해 Cementless Direct Crown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디오의 새로운 보철 시스템은 유럽에서도 글로벌 톱티어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며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혁신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메가젠은 지난 9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3)에 참가했다. 메가젠은 다양한 인기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부스를 세분화하고, 핵심 제품 핸즈온 자리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또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사은품도 제공했다. 메가젠은 멕가이버 키트(MegGyver Kit)를 새롭게 선보였고, 임플란트 존에서는 새 전치부 솔루션인 ARi®ExCon(AnyRidge incisor)’ 핸즈온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N2 유니트체어, 우수한 강도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등에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벤트에서는 N2 유니트체어 풀옵션, C10 3D 프린터, 메가 ISQ I 등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24일에는 박광범 대표가 ‘개발자에게 직접 듣는 ARi® 특강! 어려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를 쉽게 해결하기’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의 새 해법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그래피가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래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61차 정기총회 및 56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AO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KAO 2023에서는 그래피의 주요 연자들이 연단에 올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Dr. Ravindra Nanda 교수(미국)의 특강(26일 오전 9시) 및 김기범 세인트루인스대 교수(27일 오전 10시), 독일의 Dr. Björn Ludwig(27일 오전 10시) 등 그래피 주요 연자들이 나서 직접 출력 방식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SMA, Shape Memory Aligner)에 대해 소개한다. 각각의 강연에서는 SMA의 사용 증례 및 학술적인 근거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Dr. Kenji Ojima의 런치 박스 세미나(26, 27일), Dr. Yong-min Jo의 그래피 부스 내 강연, 갈라디너 공식 후원 등을 통해 SMA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래피는 KAO 2023 진행 기간 3층 한라홀에 별도의 전시 공간(20부스 규모)을 마련할 계획이다. SMA 외에도 높은 UV 광도와 광량으로 후경화 효율을 극대화한 질소 경화기 ‘Tera Harz Cure’, 탈레진 장비의 최신 버전인 ‘Tera Harz Spinner’, Intra-oral Scanner 및 3D Printer 등 다채로운 장비 역시 전시하며, 현장을 방문해 회원 등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KAO 2023 행사 종료 이후, 그래피에 사전 신청한 글로벌 치과교정 임상의를 위해 제주 국제컴벤션센터 삼다홀에 별도로 Graphy Congress를 마련할 예정이며, Graphy Congress를 통해서 그래피 주요 연자들에게 쉐입 메모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070-4133-4200
SIDEX 2024가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전시부스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9월 25일부터 올해까지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SIDEX 2024 전시부스비는 독립부스 284만 원, 조립부스 319만 원(VAT 별도)이다. 이는 올해 12월 31일 이전까지 신청할 경우의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VAT 별도)으로 조정된다. SIDEX 2024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을 마련,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부에 따르면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SIDEX 2024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올해의 경우 2257명의 해외 참관객이 SIDEX를 찾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전체 참관객 1만8309명(네임택 1회 발급 기준)의 12.3%에 해당하는 수치로, 세계 속 SIDEX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 특히 해외 참관객과의 네트워크 설정은 국내 치과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SIDEX 조직위원회 역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회를 중심으로 SIDEX 2024를 홍보하는 데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6월 8일과 9일 양일간 펼쳐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위한 준비작업도 착수했다.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위원회는 이미 수차례 회의를 갖고 주제선정 및 연자섭외 등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한 상태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속되는 비용 상승과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스비를 책정했다. 올해 12월 31일 이후 신청할 경우 금액이 변경되는 만큼, SIDEX 2024 출품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IDEX 조직위원회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SIDEX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SIDEX 2024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SIDEX 조직위원회 역시 참가업체에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위생사의 마음을 돌보는 데 목표를 둔 특별한 세미나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는 지난 9월 8일 한양여대에서 전국 10개의 치과,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치위생사들을 위한 마음치료'를 주제로 이날 세미나에는 네트워크 전 구성원이 참가한 가운데 최삼욱 원장(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강의를 이끌었다. 강의 참석자는 "불안과 우울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라 유익했던 것 같다.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고 내 주변인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 확실히 평소에 케어를 해줄 필요를 느낀다. 현대의 직장인, 학생들에게 한 번씩 추천하고 싶은 강의"라고 후기를 남겼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 또한 강의 시간이 유익했다고 전했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치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세텍이 10월 초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A-line®’에 대한 일본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바이오세텍은 2018년 일반형 세라믹 브라켓 C-Line®과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S-Line®에 이어 모든 브라켓 라인의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은 지난 2020~2021년 2년여에 걸처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서울특별시 바이오의료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토대로 지난 2021년 말에 개발돼 시장에 선보였다. 이는 특히 한국인의 견치와 소구치 치아의 각도와 기울기 및 곡률에 관한 데이터를 베이스 디자인에 반영해 교정의의 브라켓 부착 오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A-Line®의 세라믹 바디는 바이오세텍의 특화된 AC800 세라믹 원료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돼 기존 다결정 세라믹 브라켓과 차별화된 800MPa 이상의 굴곡강도와 2100Hv 이상의 경도를 구현하며 세라믹 파절 없이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상무는 “지난 5월 미국 FDA 510K 취득에 이어 이번 A-Line®의 일본 의료기기 인증 취득으로 A-Line®의 북미 지역 본격적 수출과 함께 클립 타입 자가결찰 브라켓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의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의 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시헌 바이오세텍 글로벌 영업본부 담당자는 “이번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의 일본의료기기 인증 취득은 클립 타입의 자가결찰 브라켓의 본고장이면서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인증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검증이 매우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이오세텍은 2023년 9월부터 인도네시아 IDEC 종합치과전시회에 이어 호주 FDI 전시회, 10월 이탈리아 교정학회 SIDO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카자흐스탄 CADEX 치과종합전시회 부스 참가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치과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덴올라이브쇼가 또 한 번의 역대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골이식재 Bio-Oss와 Bio-Oss Collagen을 파격적인 조건에 선보여 치과의사들의 합리적 소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main)에 따르면 양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라이브쇼에서 10월 10일 단 하루 동안 치과재생재료 분야 선두 기업 스위스 Geistlich사의 Bio-Oss와 Bio-Oss Collagen를 국내 최초 ‘3+1 구성’으로 판매한다. Bio-Oss는 치과용 골이식재의 명품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높은 다공성과 상호 연결된 기공구조, 기공 내부의 넓은 표면적 등 인체의 골과 유사한 특성으로 혈관 형성 및 신생골 부착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Bio-Oss Collagen의 경우 Bio-Oss 90%에 천연 콜라겐을 10% 합성해 만든 블록 타입의 골이식재다. 상호 연결된 이중 기공 구조로 이뤄져 신생 골 형성과 골 유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유일 'TYPEIII' 콜라겐이 함유돼 혈관 생성, 연조직 치유, 신생조직 형성력이 우수하다. 실제로 Geistlich Bio-Oss Collagen을 발치와에 이식하면 치조골 재건 및 경조직과 연조직 결손을 막아 임플란트 식립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고 심미성에서도 유리하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도 있다. 덴올라이브쇼는 임플란트 수술 대중화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임플란트 수술 시 골이식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전 세계 치과 골이식재 점유율 1위 Geistlich사의 Bio-Oss 제품 특별 프로모션 방송을 결정했다. 10월 10일 단 하루 역대급 구성으로 펼쳐지는 이번 덴올라이쇼에서는 Geistlich社의 Bio-Oss(S) 3개 구성 상품을 구입하면 1개 제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Bio-Oss Collagen(100mg) 역시 3개 구성 상품 구입 시 1개 제품을 추가 제공한다. 각각 36만원, 45만원으로 역대급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적용했다. 특별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덴올라이브쇼는 10월 10일(화) 오전 9~10시, 오후 1~2시 덴올TV(www.denall.com/main)를 통해 두 차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쇼를 놓쳤다면 10일 23시 59분까지 덴올 포털 라이브쇼 VOD 서비스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Geistlich사의 Bio-Oss와 Bio-Oss Collagen을 구입할 수 있다. 단 해당 제품들은 치과당 각 제품별 3세트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상품을 판매하는 덴올라이브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판매량도 매회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많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Geistlich사의 Bio-Oss와 Bio-Oss Collagen은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된 제품으로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가 이달 중순 3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KIMES Busan 2023’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280개사 650부스 규모로 최신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사선 진단 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설비 ▲레이저 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 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 친화 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시회에서는 융·복합 의료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료 AI 기술과 차세대 의료기기가 ‘의료 AI 특별관’에서 소개된다. 컨벤션홀에서는 ‘인공지능이 실현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통한 뇌동맥류 진단 및 시술 연계 방안(탈로스)’, ‘인공지능으로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웨이센)’, ‘의료의 새로운 미래, 환자와 의사를 인공지능으로 연결(코넥티브)’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의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 컨퍼런스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소개’, ‘네이버웍스 기반, 스마트병원 및 업무 환경 구축’의 주제로 선보이며, 생성형 AI관련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됐다. 비즈니스 시너지를 위한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 및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도 마련됐다. 지역 의료 클러스터와 산학협력단에서는 ▲김해 의생명·산업 진흥원 공동관 ▲부산 테크노파크 ▲대구 테크노파크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벨리 ▲강원 테크노파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직접 부스로 참가한다. 관련기관 중에는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TC연계협의체 ▲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이 특별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메디부산 2023(시민건강박람회)이 제1전시장 2A홀에서 동시 개최돼 지역 의료관계자와 부산시민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옆 컨벤션홀과 전시장내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부산시 가정의학회, 한국만성기의료협회, 부산시 물리치료사회, 부산시 임상병리사회에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및 참가업체에서 의료정책 및 기술 세미나를 연다. 그밖에 ‘KIMES 골드바를 잡아라’ 룰렛 경품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6명), 백화점상품권(3만원권, 100명), 텐퍼센트 멜로우월머그(150명), 텐퍼센트 아이스텀블러(150명), 153 아이디 로즈 프리미엄 볼펜(90명), 마스크팩 세트(60명), 텐퍼센트 드립백(50명), 153 Pearl 볼펜(400명)을 즉석 추첨하여 지급하며 부산시와 경남의사회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회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한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의료관계인의 원활한 방문을 돕기 위해 주말에도 열린다. 오는 10월 12일(목)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 02-551-0102.
덴티스가 덴츠플라이시로나 고성능 구강스캐너 제품 ‘Primescan Conncect(프라임스캔 컨넥트)’를 도입, 다양한 복합 패키지로 개원가의 가심비를 저격한다. ‘Primescan Connect’ 복합 패키지는 크게 ▲임플란트와 함께 구매 가능한 패키지 ▲3D프린터 ‘Zenith(제니스)’ 또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 선택 패키지 등으로 나뉜다. 또한 덴츠플라이시로나 에서 제공하는 ‘DS Core Core & Care’ 패키지에 가입하면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고, 파손으로 인한 제품 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구강스캐너 ‘Primescan’은 지난 2019년 국내 론칭 후 디지털 치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높은 정밀도와 정확성은 물론, 직관적이면서도 편한 카트 타입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Primescan Connect’는 ‘Primescan’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제품을 랩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Primescan AC’와 동일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고, 결합된 랩탑은 스캐너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설치가 간편해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과 즉각 통합이 가능해 데이터 전송 또한 안정적이다. 스캔 데이터는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Connect Case Center’나 ‘DS Core’ 플랫폼을 통해 기공소 및 기공실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과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양을 보유한 ‘Primescan Connect’를 덴티스의 다양한 복합 패키지로 합리적인 구매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신규 멸균기 라인업이 최근 국내외 200억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플라즈맵이 지난 9월 30일 미국 내 협력사인 QMED사와 신규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제품(STERLINK U510)에 대해 18억 원 규모의 구매주문(이하 ‘PO’)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플라즈맵은 이번 수주를 포함, 국내 시장 20억 원 판매 실적과 일본 공급 계약 체결을 합치면 총 200억 원 판매 실적이다. 미국에서 수주한 이번 18억 PO는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베트러스(Covetrus)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를 위한 시작점이다. 플라즈맵의 신규 유니버설 라인업은 도입 및 운영 비용 측면에서 보다 차별화했고, 이에 기존 제품들 대비 강력한 경쟁 우위에 있음에 따라 빠르게 M/S를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PO는 유니버설 라인 제품(STERLINK U510)에 대한 것으로, 북미 동물병원 시장을 겨냥해 대형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플라즈맵의 시장 세분화에 대한 제품 라인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검증됐다는 평이다. 업체에 따르면 2023년~2024년을 변곡점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플라즈맵의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는 비미국계 회사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하며 멸균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는 북미 중소형 클리닉 시장에서 유일하게 FD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안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의 수술 중심의 클리닉을 겨냥하며 빠른 성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플라즈맵은 글로벌 치과 및 동물병원 시장을 겨냥한 신규 멸균기 제품 라인업(STERLINK universal)을 개발해 올해 6월 국내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국내 치과 시장을 중심으로 20억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이뤄냈다. 플라즈맵은 최근 유럽의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고압증기 멸균기 제조사와 생산 및 유럽 중심을 판매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후 지난 9월에는 신규 라인업 제품(STERLINK U510)에 대해 일본과 165억 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 계약에 체결했고, 일본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Top 3 업체인 요시다(YOSHIDA)와 협력 관계를 만들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윤삼정 플라즈맵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안과, 치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동물병원 등 각각의 세분화된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개발, 빠르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대규모 계약 및 PO로 올해 하반기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2024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삼정 대표는 “STERLINK 유니버설 라인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유럽 내 글로벌 최고수준의 멸균기 업체 중 한 곳과 글로벌 생산 및 판매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STERLINK U510 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