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자사가 개발한 QuickTight와 Angled Driver에 대해 소개했다. 네오는 “QuickTight가 임플란트 보철물을 손으로 체결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빠르고 안전하게 체결 가능한 제품”이라며 “핸드피스에 장착해 500~1000rpm으로 스크류 체결이 가능하고, 1~2Ncm 이상의 하부만 안정적으로 정지하게 제작됐다. 또한 1분 이내 최대 10개 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ngled Driver는 직각으로 진입이 어려운 케이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끝부분이 Round Hex로 디자인돼 최대 25도까지 각도가 가능한 만큼 진입이 불편한 곳에 위치한 Hex를 편하게 체결하거나 해체할 수 있다. 또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체결 시 스크류 홀이 보이지 않아 심미 효과도 좋다는 게 네오 측 설명이다. Abutment Positioner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업체는 Abutment 체결 시 별도 기구나 양손으로 체결할 필요 없이 한 손으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용한 Tool에 대해 더 많이 소개할 예정”이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치과의사, 환자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만들도
엔비노드(대표 김방용)에서 선보인 ‘엔비에어’ 스마트 공기살균기가 바이러스와 세균 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와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엔비노드에 따르면 엔비에어는 바이러스, 세균, 유해물질, 냄새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엔비에어는 다량의 이온과 UV-C(자외선) LED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 등을 분해·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살균과 동시에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공기순환방식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엔비에어는 살균 기능 외 공기질센서로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을 감지한다. 이는 LCD화면으로 실시간 실내 공기질의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어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안전상태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엔비에어는 공기질센서와 모션센서로 상황을 인지, 24시간 자동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돼있다. 또 필터교체가 필요없어 별도의 유지비나 수고가 들지 않을뿐더러, 소비전력 또한 9.6W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엔비에어는 그레이, 로즈골드, 블랙 등 세 가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9월 무통마취기 ‘DENOPS’를 출시한다. ‘DENOPS’는 원하는 시술 부위에 통증 없이 안전하게 마취 가능하며, 술자의 피로도를 고려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앰플 케이스는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부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 돼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또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 아울러 흡인 기능을 갖춰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들도 눈에 띈다. 앰플 주입량에 따라 마취액 주입 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 가능하다. 또 마취액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 버튼 조작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사용자 모드 설정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멘트와 음향 효과로 마취 진료시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을 탑재했다. 진행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줘 환자가 안심하고 마취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앰플 주입량, 속도 등도 확인이 가능하여 작동 상황을
임플란트 심미·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덴올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 감염예방에 철저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결과다. 이식학회는 지난 8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긍록 회장을 포함, 김용호·박원희 부회장, 노관태 학술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이태희 섭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기능과 심미가 결정한 구조’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이식학회 임원진은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기능과 심미를 회복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의 구조적인 부분을 다루고, 골이식과 보철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법을 공개하는 등 임플란트 기능과 심미 회복을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주제별로는 ▲임플란트 보철 위부터 아래로 훑어 보다(조리라 교수·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보철물의 이상적인 형태(김성훈 원장)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임플란트
3M 제품 특징과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3M 화요일 제품톡’이 지난 8월 24일 ‘Single Bond Universal’를 주제로 첫 행보를 내딛은 가운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M에 따르면 Single Bond Universal 제품은 출시된 지 10년 된 만큼 사용 유저가 많아 기대보다 많은 이들이 3M 화요일 제품톡에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3M 화요일 제품톡 주요 내용으로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포함, 제품을 활용해 좋은 임상 결과를 도출해내고 진료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3M 화요일 제품톡 강의에는 각종 긍정적인 후기들이 잇따랐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 활용한 이런 콘텐츠 너무 좋다”, “다음 제품톡도 기대”, “집중하기 딱 좋은 구성과 시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간과했던 부분들을 다시 상기 시켜주는 콘텐츠라서 좋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현재 Single Bond Universal 편은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은 개원의는 OCC 홈페이지(oralcare.3m.co.kr)에서 L&L(Lunch and Learn : 점심시간에 제품전문가가 치과에 방문
오는 10월 빛고을 광주에서 디지털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학술행사 및 기자재전시회가 열린다. 제56회 치협·HODEX 2021(이하 호덱스) 제10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조형수)가 오는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치협과 광주지부(회장 형민우)·전남지부(회장 최용진)·전북지부(회장 정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지부가 주관해 준비했다.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를 주제로, ‘새 기준의 시대, 알아보자 디지털(New normal, Know digital)’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 디지털 강연 등 임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10월 1일 첫날 오후에는 치협이 진행하는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2일 오후에는 박찬 교수(전남대 치과보철과)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디지털 기술로 임플란트 수술 난케이스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3일 오전에는 치과의사 이수 필수과목 2점이 인정되는 안종모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장점을 알아본 세미나가 열렸다. 위메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진행한 하이니스 시스템 온라인 세미나가 지난 8월 24일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은 ▲No Cement ▲Lateral Force Support ▲Sink Down Prevention 등을 내세우는 인상 채득이 쉬운 Screw type 보철 세팅 시스템이다. Bone level 픽스처를 식립 하는 과정이 기존의 임플란트 술식과 같으며, 상부 보철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체결된 어버트먼트를 바꾸지 않고 계속 그대로 유지해 보철장치를 바꿀 때마다 일어나는 연조직의 자극을 줄이는 한편, 조직 친화적, 효율적, 장기 안정성을 모두 증가시킨다. 구체적인 장점으로는 Base abutment가 계속 유지되고 상부만 Healing cap을 Scanbody abutment로 바꾸면 돼 간편하다. Scanbody abutment가 coping, abutment 역할을 동시에 한다. 또 인상채득 시 구강스캐너와, rubber 인상재 둘 다 사용 가능하며, 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덴올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200명 가까운 인원이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는 교합디지털분석 장비인 T-scan과 Prescale 특징과 임상 적용사례를 공유해 호평을 받았다. 21일에는 비대면 학술집담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고, 사전에 동영상을 보면서 올렸던 질문뿐만 아니라 실시간 질의 응답이 오가는 등 적극적 참여와 뜨거운 열기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더 진행됐다. 이어서 또 다른 온라인 채널에서 이어진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학회 이사 소개와 부서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특히 치의학회 인준학회 준비와 추계학술대회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홍섭 회장은 “과학의 발전은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 요구도를 현실화하고 있으며, 치의학계에서도 진단과 검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이를 위해 치의학계의 진단 및 검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치의학회 인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환자 치과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실전 지식 교육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가 진행하는 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1차 노인치의학에 대한 기본과정, 2차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1차 과정에는 총 326명이 참가해 노인 환자 관리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1차 기본과정 1~2교시에서는 고홍섭 교수가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 이성근 원장이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노인치의학의 개념과 노인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 관련 내용을 강의했다. 3교시에서는 이지나 원장이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을 주제로 강의하며, 노인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섭식연하장애의 이해를 돕는 연하에 관한 전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을 강의했다. 이 밖에 임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노인 환자 치료 시의 난제 극복을 위해 신원철 교수가 ‘노인의 수면장애와 치과 질환’, 김평식 원장이 ‘Management of curv
한 흑인 아주머니 집에 영어 회화를 배우러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미군의 아내였습니다. 영어 공부 시간이라기보다는 식탁에 둘러 앉아 아주머니께서 주시는 코코아와 쿠키를 먹으면서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미국 치과대학의 펠로우쉽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한 면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화제도 될 겸, 미국인 교수님들 앞에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냐고 아주머니께 여쭈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Just be yourself.” 직역하면, 그냥 자기 자신이 되어라… 있는 그대로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상 외의 짧은 답변이었지만 옳은 말이었고 진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를 생각해서라도 그들에게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이 짧은 조언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으로서 사는 것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일 정도로 말입니다. 사실,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익을 좇아 분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하려다가,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