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설 선물과 관련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은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 박종진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저녁 치협 브리핑룸에서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설 선물에 대한 협회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재완 치협 부회장은 “재무위원회 검증 결과 이번 설 선물로 보낸 장어의 경우 부대비용을 감안해서 대략 6만원 정도의 가치는 되며, 여기에 중간유통업체의 대행수수료를 합치더라도 세트 당 가격이 6만6000원 이하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했다”며 “이와 별도로 지난 1일 오전 중간유통대행업체 측을 만나 적정한 가격으로 확정, 최종결제를 진행하려 했으나 유통업체 측이 전날 저녁 늦게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해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 명절선물 구매 관행 개선책 제시 아울러 현재 협회는 세트 당 6만원으로 산정된 금액을 이미 송금했으며, 유통대행업체 측의 금액에 대해서는 추후 협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 부회장은 “재무위원회 검증 결과 이번 설 선물과 관련해서는 어떤 임원이나 직원의 불법적 비리행위는 발견할 수 없었다”며 “재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제가 이뤄지면 차후에 감
제31대 치협 집행부가 회원들을 직접 만나 보조인력난과 무분별한 저수가 광고 등에 허덕이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상훈 협회장의 소통 회무 공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회원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대화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영호·전혜림·이준형·김민수·김성헌·박영민·신종기·김성오 등 8명의 회원과 이상훈 협회장, 김용식 치무이사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줌을 통해 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회원과의 대화 전 과정은 치의신보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 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일반 회원들의 질문도 받는 등 치협 집행부와 회원 간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 보조인력 논의 협의체 구성 요구 회원들의 민원 1순위는 역시 고질적인 보조인력 문제 해결방안 마련이었다. 이준형 회원이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결 관련 정책의 추진현황’, 김민수·김성헌 회원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보조정책 확대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 협회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치과 전담 간호조무사제도 필요성을 민원 제기해 정부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을 요
이수구 치협 고문이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치협이 ‘제2회 임시이사회’를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수구 치협 고문을 제42회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수구 고문을 후보자로 추천했고 이후 3월 27일 공적심사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번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제27대 협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지낸 이 고문은 2002년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창립 주도, 세계치과의사총회 및 치과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106) 세계총회 성공적 유치, ‘건강사회운동본부’ 설립 후 다양한 공익 나눔 캠페인추진 등 치과계 및 우리 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또 학회 인준 신청 및 심사 절차에 대한 문구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기간학회, 세부학회, 융합학회 등 인준 기준 분류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는 학회 인준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아울러 여성 대의원 비율을 현행 3.8%(8명)에서 8%(17명)로 증원하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위원들이 중지를 모았다. 치협 보수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허민석)가 회의를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 관련 회원들의 민원을 다뤘는데, 가장 많은 민원은 보수교육을 미처 이수하지 못해 과년도의 부족한 점수를 어떻게 이수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은 코로나19 전후로 미이수자 수치를 비교 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면 코로나19로 인한 미이수로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합당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보수교육 부분점수 불인정에 따른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 현재 협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점수를 최대 4점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일부 회원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 2점을 이수한 상태에서 온라인 보수교육 4점 교육을 들었을 때 나중에 수강한 4점 전체가 미인정되고 있는 데 따른 민원이다. 즉, 4점 중 2점은 인정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다수 위원은 회원이 2점과 4점을 수강해 총 6점 교육을 들었다면, 나중에 들은 4점 중에서 2점은 인정해주는 게 합당하다고 의견을
■ 2021년 4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서봉직 교수(전북대치과병원)가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서봉직 회장은 지난 3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에서 회장직 연임을 확정지으며 초대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재신임 받아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협의회는 구강내과학의 교육·연구·진료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봉직 회장은 부산치대에서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전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장,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봉직 회장은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토론문화를 정착해 팬데믹 시기에도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뿌리내리고, 학부생과 전문의 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의 개편, 새로운 구강내과 진료방식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 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나섰다. 치위협은 기존 포스터로 제작했던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을 활용성을 높인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치위협에서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 카드뉴스는 지난해와 올해 초 포스터로 제작됐던 것으로, 치과위생사가 마스크 착용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포스터의 경우 이미 다양한 매체와 채널에서 활용된 데 이어,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으로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전한 바 있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에는 범용성과 활용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버전으로 제작됐다.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 카드뉴스는 6일 기준 치위협의 공식 SNS와 블로그에 게재됐다. 박정이 치위협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분들이 구강건강 관리법 포스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 다양한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 시‧도회와 함께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의료인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 또는 과장된 건강·의학 정보를 제공할 경우, 의료진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시행령 제32조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 범위에 이 같은 규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방송·신문·인터넷신문·정기간행물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거짓·과장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했을 때만 자격정지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행 의료법의 한계로 인해 유튜브,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는 의료소비자들을 따로 보호할 수 없는 법적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튜브, 블로그 등 새로운 인터넷 매체의 대국민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인에 대한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인터넷 매체를 통한 거짓 정보 제공을 예방, 건전한 의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소비자의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다"며 "이에 따라 향후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거짓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의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보험 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위해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경북지부가 최근 ‘보험 청구 스터디북 제2판’(이하 스터디북)을 회원에게 배부했다. 스터디북에는 치과 건강보험 개론 및 용어에서부터 진찰료 산정, 보험청구 전 체크사항, 보존치료·근관치료·보험 임플란트·보험 틀니 등 13개 세부 진료 항목별 상세한 보험청구법이 실려 있어 회원의 보험청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스터디북은 산재·자동차보험과 같은 쉽게 접하기 힘든 보험청구법부터 재심사 조정 청구, 이의 신청, 누락 청구 재청구 방법 등 보험청구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내용에 대한 대처법까지 실려 있어 일선 개원가의 고충을 크게 덜어준다. 이 밖에도 스터디북에는 치료 행위별 상병명이 정리돼 있으며, 각 파트마다 상세한 사진 설명을 곁들여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경북지부는 “보험 청구 스터디북은 지부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활발히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제2판은 지난 3년간 광중합 레진, 근관치료 수가 개선 등 바뀐 보험 청구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했다. 또한 제1판보다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인 설명을 더해 회원들이 더욱
인천지부(회장 이정우)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3월 29일 오스템 마곡동 신사옥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지부 측에서 이정우 회장과 강정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형석 학술부회장, 이성호 총무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스템 측에서 엄태관 대표와 조인호·김경원 교육연구원장, 강두원 국내영업총괄본부장, 이광렬 덴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와 오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인천지부가 진행하는 전시·학술행사에 오스템이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그 밖에 공동행사 등을 개최해 상생을 도모한다. 이정우 회장은 “오스템은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수출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는 회사다. 또 치과의사들에게 훌륭한 강연장소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관 대표는 “치과의사들이 학술대회나 총회 등 각종행사에 부담 없이 마곡동 신사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으며, 덴올사업부를 이용한 훌륭한 비대면 온라인강의도 준비해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