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차 치과의사가 경영학적 관점으로 원장실에서 놓고 읽을 수 있는 치과 경영서를 펴냈다.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의원)이 최근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을 출간해 온라인 서점 주간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젤치과그룹 대표, 주식회사 디에프 덴탈프렌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 원장은 9년간의 세미나 활동과 3년간의 블로그 활동, 신문 기고문을 새로 정리하고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조 원장은 과도한 의료 장비 투자와 의료 광고 전쟁에서 실패해 파산과 스트레스로 스스로 환자가 되고 마는 의료인들에게 원장실에서 놓고 보는 경영학 참고서가 돼주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책에서는 그간 병원 운영을 하며 느낀 인사, 재무, 마케팅, 서비스, 전략, 경영정보, 의료계의 미래 등을 총망라했다. 또 워라밸이 사회 이슈가 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식사가 당연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의 연휴는 기본적인 세상에서 야간 진료와 공휴일 진료 그리고 명절 당직 진료를 해야 하는 ‘의료인 자영업자’의 현실을 소개한다. 특히 치과 맞춤형 경영을 고등학생 수준의 지식과 이해도만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인파워 창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 ‘치과경영 트렌드 2024’ 세미나가 오는 24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남촌강의실에서 열린다.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세미나에서는 최신의 치과 경영 트렌드와 함께 확실한 경영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첫 강의는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제대로 된 치과수면마취’를 주제로 수면마취를 위해 갖춰야 할 시스템, 심도조절, 응급상황 대비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의원)이 ‘고급화 치과 포지셔닝을 위한 핵심 3가지’를 주제로 경영학도가 생각하는 온오프라인 브랜딩 구축, 환자가 생각하는 좋은 치과의 개념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병원)이 ‘치과경영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주제로 2024년 디지털치과임상 트렌드, 디지털 치과로 자리 잡기까지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환자들에게 디지털치료 설명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끝으로 황경미 이사(인파워 병원컨설팅그룹 컨설팅사업부)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치과 상담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브랜딩을 활용한 치과상담, 동의율을 높이는 디지털 보철상담, 고객을 움직이는 디지털 임플
한국SOOD교육협회의 경력직 치과위생사 대상 SOOD 연수회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5회 2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15년차 이상의 경력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SOOD교육협회 회장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전 과정을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지도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상가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활동 가능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SOOD Technique을 바탕으로 전문직으로서 치과위생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회를 마친 15~30년차 경력직 치과위생사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살아가야 할 새로운 자리매김을 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에게 SOOD Technique을 교육하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SOOD교육협회는 지난 4년간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개인 구강위생관리에 SOOD Technique 연수회를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40여 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가 연수회를 수료, 관련 내용을 학생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디지털 치의학 임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의들의 관심이 쏠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디지털치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소주제를 바탕으로 치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표세욱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가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 개념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이희경 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 원장이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주제로 ▲김범수 비욘드치과병원 원장·나태호 강산치과의원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주제로 ▲천세영 디지털허브치과의원 원장이 ‘쉽고 오차 없는 surgical guide design’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후에는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가 ‘2-step digital denture with minimal clinical informations’을 주제로 ▲정유석 디지털프라임치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DIO Implant Academy(이하 DIA)’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디오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축적된 노하우와 커리큘럼을 토대로 올해 총 550회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1만4000여 명의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 코스 ‘DIO Digital Academy’는 ‘디오나비(DIOnavi.)’ 전문가 육성을 위한 Hands-on 중심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진들로 구성돼,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명교정에 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연례학술대회’가 지난 2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0개의 세션 강의가 이뤄졌다. 우선 ‘성인 3급의 MARPE-Invisalign 복합치료’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 김지환 원장(서울41 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에 Invisalign이 갖는 생역학적 장점과 고려사항을 살펴봤다. 또 Bone-Borne MARPE 활용, 기존의 III급 절충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강의했다. 이어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 치과교정과)는 ‘성인 2급의 Invisalign 교정치료’를 주제로 Invisalign을 이용한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에서 효율적인 고정원 확보를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Invisalign을 활용한 발치교정치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날 백 원장은 과거 발치교정이 투명교정장치로 치료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치아가 쓰러
치과 미용 보톡스에 관한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열린다. (가칭)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오는 3월 31일 ‘4人4色 덴탈 K-뷰티 이야기’ 두 번째 세미나를 서울역 공간모아 세미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물광주사와 후 처치(임석균 우리치과 원장) ▲눈밑주름에서 보톡스와 스킨부스터의 활용(남진우 서울탑치과 원장)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술식 - 실리프팅으로 얼굴 팔자주름 잡기 2탄(정현수 해밀턴치과 원장) ▲임플란트 수술 환자의 동안 얼굴 만들기(김용석 모리나치과 원장) ▲물광주사, 보톡스, 실리프팅, 필러 라이브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28일 첫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으로 여는 세미나다. 당시 현장에는 공보의, 개원의, 교수 등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계각층의 치과의사 6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1교시 강의를 맡은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은 ‘구강밖으로 투메센트 & 안면신경’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2교시에는 남진우 원장(서울탑치과)이 연자를 맡아 ‘눈가주름에서 보톡스와 PDRN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3교시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새 해에도 치과 임상의 해법들을 명쾌하게 공유했다. 회사 측은 보철 분야 전문가인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합류해 새롭게 진행되는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의 1회차 강의가 지난 2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임상적 고민을 문의하면,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회차 강의는 명쾌한 강의로 많은 임상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수술 고민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바쁜 점심시간 중에도 약 8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고민상담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조용석 원장은 짧은 강의 시간 내에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소화해 임상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1회차 강의는 오는 3월 4일부터 RegenClass 홈페이지(www.purgo.co.kr/media)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10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송된다. 2회차는 3월 20일 김세웅 원장의 보철
올해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4)에 한국 치과 업체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5개 국가에서 6만6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Education & Innovation Transfer’를 주제로 한 대규모 메인 컨퍼런스 외에도 최신 진단, 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각종 실습,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워크숍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 참가기업의 수는 올해 170개를 기록,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020년 147개 기업을 훌쩍 넘어섰다. AEEDC Dubai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2008~2009년 당시 10여 개에 불과하던 국내 참가기업은 15년이 지난 올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중국기업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공동관,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대구공동관 등, 대부분 한국기업들이 위치한 전시장 내 2~4번 홀은 연일 한국기업들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10개에 이르는 전시홀 중 가장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 따르면 이번
코웰메디가 지난 2월 6~8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AEEDC DUBAI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전시와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코웰메디는 미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인도, 터기,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임플란트’라는 수식어를 강조한 부스 디자인을 통해 코웰메디의 정체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1차 단기 주문으로 500만 달러 수주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또 ‘REID’ 라는 임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적 교류를 도모하고, 연구 중심 경영으로 치과 의료기기의 혁신을 다지고 있다. 특히 코웰메디는 2015년부터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지속적인 분기별 매출 성장을 이룸으로써 앞으로 더 큰 성장과 수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웰메디를 더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거듭된 도전으로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2월 6~8일 AEEDC DUBAI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했다. 메가젠은 주력 제품과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 제시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솔루션 제품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발치부터 보철까지 하루만에 실현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치 후 즉시식립 방법에 대해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존에서는 AI 기술을 탑재한 구강 스캐너 ‘R2i3’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체어존에서는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유니트 체어의 Continental Type을 중동시장에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전시회 기간동안 부스에서는 현장 강연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메가젠유저들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연자별 임상케이스 및 노하우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덴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