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거짓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금액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정부가 해당의료기관을 공표하고 있어,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요양기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지난 10일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14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 의원 7개, 한의원 5개, 약국 1개소이다. 2020년 하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7개 기관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이번에 공표된 거짓청구 요양기관들의 사례를 보면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진료받은 것으로 하고, 구입한 사실이 없는 의약품을 처치한 것으로 하는 등 1억70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한 경우 ▲비급여대상인 체질개선 및 해독주사 요법 등을 실시하고 해당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1억800여만 원을
치협이 정부에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 및 사무장병원에 대한 관리 강화, 의료인 안전 확보책 마련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의약단체 간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5차 실무회의에서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이 같은 치협의 건의사항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회의에는 복지부에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 팀장, 백영하 간호정책TF 팀장이 참석했으며, 의약단체에서는 홍수연 부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이진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협의체 회의에서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이나 사무장병원에 대한 요양급여 환수 등에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인 폭행 피해 사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2월 국회 의료법 개정안 상정내용인 ‘의료인 면허 취소사유 확대’, ‘행정처분 정보공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병동 중증도별 간호인력 기준 신설 등 코로나19
전북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스케일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월 1일부터 치과병원에 스케일링센터를 개설해 구강관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내원 환자들은 대기시간이 다소 단축되고, 한층 더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모바일, 유선전화를 통한 예약절차를 돕고 있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대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치과병원 신관 3층 교수통합진료실)는 매년 만 19세 이상 스케일링 미실시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이용 예약은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에서 진료예약 메뉴를 통해 스케일링센터를 선택하거나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치과병원 스케일링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연미 전북대치과병원 치과진료처장은 “구강건강의 첫 걸음은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크 및 치석을 제거하는 구강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스케일링센터가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치의신보TV <덴티마스터 : 서민교 원장의 ‘사랑니 10분만에 발치하기’>가 공개 보름 만에 누적 조회수 3000회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서민교 원장(서민교 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은 ‘사선치기’라는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 묘법을 전수해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 원장은 풍부한 사진 및 영상 자료와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통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의신보TV <덴티마스터>는 국‧내외 세미나 스타강사를 섭외해 치과 임상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본격 임상 코너다. 서 원장의 강의는 아래 링크를 통해 즉시 시청할 수 있다. ■ 시청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d2AmPYv06jE&t=267s < 클릭 ■ 유튜브에서 치의신보TV 검색 http://www.youtube.com/c/치의신보TV < 클릭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 2월 1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업무수당 차별금지’ 시위현장을 찾아 간호조무사를 격려했다.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수당과 처우에 있어 간호조무사, 국가직 공무원 등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러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목소리를 높여 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위에 참여한 국립나주병원 최석순, 박영삼 간호조무사는 “회장님이 직접 시위 현장을 방문해 위로해주고 격려해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공부문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합당한 처우를 보장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밖에도 홍옥녀 회장은 이날 청와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관계자도 함께 격려했다.
치협이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치과병·의원의 경영 피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은 지난해 4월 치과 경영 피해 조사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2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치과병·의원을 개원한 회원으로, 설문은 전 회원에게 휴대폰 문자로 온라인 구글 설문지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문 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다. 설문 문항은 총 16개로 구성됐으며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환자 수, 매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 ▲경영 정상화 예상 시기 ▲휴업 여부 ▲코로나로 인한 비경제적 손실(스트레스, 평판) ▲필요한 정부 대책 등이다. 정책연 측은 “설문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치과계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치과 경영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 온 뒤에 아침 고요 싱그러운 맑은 공기 가을의 내음 토하고 오색의 국화 향 우리를 반긴다. 봄은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계절 따라 보여주는 너의 화사한 자태 전망대에 오르니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아침 고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다 이제 아침 고요는 너만의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것으로 자라났구나. 드높은 하늘 아래 오늘도 수많은 인파 찾아오니 아침 고요가 아니라 아침 소요일세 그래도 초록빛 바다 너의 품속은 생명력의 젖줄 즐거운 하루 놀아 볼꺼나 최 단 원장 -<순수문학>으로 등단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쟁문학회 이사 -광진문학 고문 -순수문학회 부회장 -치문회 회원 -최단치과의원 원장 -<한국전쟁문학상> 시부문 본상 -<순수문학> 시부문 본상 -저서 《사진과 함께하는 나의 세계 문화 기행시 上.下》, 《미선나무》, 《노을의 미소》, 《영운당의 풍령》, 《나, 허수아비》 등
서울시가 치과의원을 포함한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노무 관련 컨설팅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노무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마을노무사 사업은 치과의원 원장을 포함한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 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호는 물론 노동환경까지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으며, 현재 128명의 마을노무사가 활동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컨설팅 대상은 치과의원 등 3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한 서울시내 사업장으로, 컨설팅은 마을노무사가 사업장을 2회 이상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 시 마을노무사가 사업주와의 밀착 상담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임금관리 ▲노동 및 휴게시간 부여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현황을 진단한다. 또 ▲신규직원 채용 시 유의점 ▲4대 보험 가입 시 유의점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사업주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한다. 아울러 두 번째 방문 시 ▲직원관리 필수 서류 양식 제공 및 작성 방법 안내 ▲사업장에 적합한 노무관리 방안 안내 등 사업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그 밖에
치과에 방문하면 대기실에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들리는 건 흔한 일입니다.1) 누가 딱 잘라 말해주진 않았지만, 우리는 음악이 환자의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대기실에서 들리는 음악은, 무서운 치과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만들고자 원장님들께서 세밀하게 신경 쓰신 부분입니다. 밝고 경쾌한 대중음악도 있었지만, 주로 서정적인 바이올린 & 피아노 협주곡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중음악에 몸을 담고 있는 저는 클래식엔 크게 관심이 없어, 그저 조용한 배경음악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음악을 틀어야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요? 치과에서 음악을 틀어주는 이유는 아마 환자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장님의 개인 취향이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함도 있겠지만 오늘은 환자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정말로 음악이 환자의 진정에 도움이 될까요? 네, 됩니다. 이 내용은 너무나 많은 저널과 학술지 등에서 쉽게 증명할 수 있으므로, 굳이 인용하지 않겠습니다. 음악과 환자의 진정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기에 관련 연구도 대단히 많으며, 재미있는 연구들도 많습니다.
전북치대(학장 김재곤)가 국내 최초로 치의학교육평가에서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받았다. 전북치대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2020년 시행한 치의학교육인증평가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차 서류평가에 이어 작년 9월 진행된 전북치대 방문평가에서 치평원은 교육 및 연구에 이용되는 여러 시설과 비치자료를 직접 둘러보고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전북치대는 교육 관련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 6년 인증을 손에 쥐었다. 전북치대 관계자는 “지방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치과의료인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임을 공인받았다”며 “국내 최초의 PBL교육 시행, 최고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전북치대 구성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전북치대는 2015년 시행된 평가에서도 5년 인증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재일 치평원장은 “평가 상으로는 교육부분에서 성과가 나타났고, 특히 학생에 대한 부분에서는 굉장히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곤 전북치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