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의 CMI IS-III active가 독창적 콘셉트와 안정적 식립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CMI IS-III active는 바디 디자인, 표면처리, 커넥션 등 술자가 보철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Anytime Loading에 최적화된 요소를 갖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상단부의 Micro Groove(미세한 홈)는 임플란트가 연조직 부분에 고정되도록 해 골 손실을 최소화 하고, Open Thread 디자인은 임플란트가 Bone Level에서 고정되도록 골유착을 유도한다. 기존 CMI IS-II active 대비 2배 증가된 하단부의 Cutting Edge 면적은 잇몸 뼈의 압력을 최소화 하면서 Self-Tapping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측방 힘에 약한 Double Thread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측방 저항력이 강한 Single Thread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사산 사이 길이는 0.8피치에서 0.9피치로 늘려 임플란트 표면에 효율적인 골흡착이 이뤄지도록 골융합률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강점은 논문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서울대 교수진이 작년 9월 발표한 논문을 통해 CMI IS-III active 식립 48주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지난 5일 3D구강스캐너, 치과용 밀링머신 및 치과용 CAD/CAM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디디에스를 인수했다. 이 같은 투자는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디디에스는 수년간 치과용 3D구강스캐너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20년 CE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3D구강스캐너 시장에 진입,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양사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사의 장점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디에스의 기술력에 레이의 연구개발, 품질관리, 원가절감, 생산능력 등이 더해지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세계 주요국가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레이의 판매망을 활용하면 빠르게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는 3D CBCT, CAD, 3D프린터 등 디지털 진단 시스템부터 디지털 치료 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는 이번 디디에스 인수를 통해 3D구강스캐너 및 치과용 밀링머신까지 확보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상철 대표는 “지금 치과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그 변
올해 28년차 치과의사 개원의가 획기적인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를 선보여 화제다. 하빌리스테크놀러지(대표 하상윤·이하 하빌리스)는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인 ‘신비(SINBI)’의 양산화에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비(SINBI)는 ‘신경치료비서’를 줄인 말과 ‘신비하다’는 뜻의 중의적 표현으로, 기존 근관 파일 룰러의 아날로그적인 길이 측정을 세계 최초로 디지털 개념의 룰러로 전환한 제품이다.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하다는 장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측정 모드의 경우 파일을 꽂으면 1초 내외로 자동 측정되며, 후속 파일의 근관확대를 위한 셋팅 모드는 한 근관 당 4, 5개의 동일한 길이의 근관 확대 시 원하는 숫자를 입력하면 원하는 길이에 Bottom plate가 위치돼 있어 Top플레이트 홀에서 Bottom플레이트 바닥까지 파일을 삽입, 손쉽게 원하는 길이의 파일을 얻을 수 있다. 최대 4개까지 근관장 값을 저장할 수 있다. 0.5mm단위인 아날로그 룰러에 비해 신비는 0.1mm의 단위로 좀 더 정확한 측정값을 보인다. 측정 소프트웨어는 정확하지만 파일 꽂는 위치에 따라 대략 0.1∼0.2mm 정도의 오차를 보이는 만큼 임상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Digital Guided Surgery ‘OneGuide’가 뛰어난 시술 편의성과 정밀도로 호평 받고 있다. OneGuide는 평균 3번의 드릴링만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 시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골질에 따라 최소 2번에서 최대 4번 드릴링을 통해 픽스처 식립이 가능한 초간단 술식으로, 수술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릴 절삭력 또한 우수해 Bone Heating 걱정 없이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또 Side Open 가이드 제작이 가능해, 측면으로 드릴 접근이 용이, 수직 공간이 부족한 구치부 6,7번 치아도 가이드 수술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Sleeveless 가이드 디자인을 채택해 Metal Sleeve 없이도 정확하게 임플란트 식립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내에서 가이드를 직접 제작할 경우에도 Metal이 없기 때문에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경우에는 Metal Sleeve 사양도 옵션으로 선택해 주문, 제작할 수 있다. OneGuide는 또한 케이스별 전용 스페셜 키트인 ▲OneGuide KIT ▲One Positioning KI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으로 구강 스캐너 진단부터 크라운까지 단 하루 만에 완성하는 디지털 치과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환자는 오전 방문에서 구강 스캐너로 진단해 오후에 서지컬 가이드와 템포러리 크라운까지 제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종 심미 보철 크라운인 글라스 세라믹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제작 가능하다. 구성품으로는 구강스캐너(i500)와 Planning S/W(R2Gate), Dental CAD S/W(R2CAD), 밀링기(BX5), 3D프린터(C-10, Meg Printer 2Q)가 있으며, 각 솔루션을 통해 서지컬 가이드, 맞춤형 지대주, 일체형 지대주, 임시 크라운, 파이널 크라운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3D 프린터를 사용해 임시 크라운을 제작하는 심플 솔루션의 경우 밀링머신을 사용해 세미 파이널 크라운을 제작하는 토탈 솔루션보다 1시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또 연간 비용 없이 소프트웨어 무상 설치, 방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제작이 까다로운 케이스는 전국에 있는 메가젠 R2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메가젠은 R2 체어
휴온스그룹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잠정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23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6%, 22% 증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이번 실적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는 연매출 4,494억원을 달성한지 1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단일 분기인 4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30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20년 연간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41% 성장한 419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단일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7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4분기 단일 기준 모두 고성장을 이뤘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휴톡스 등) 수요 증가와 제 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성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중국 최대 치과 투자기업 CareCapital과 손잡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레이는 지난 4일 CareCapital과 JV(Joint Venture·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CareCapital은 치과병원, 유통기업 및 제조회사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 치과 투자기업이다. 의료기관으로는 중국 광동 제남대학 부속 치과병원, 산시의대 산학협력병원 헝룬치과, 상하이 네트워크치과 More dental, 심천 네트워크 치과 Top dental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유명 치과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CareCapital이 보유하고 있는 화광그룹과 기타 유통회사들의 중국 치과 시장 점유율은 50% 이상이다. 특히, Angel Align을 보유하고 있는 CareCapital은 투명교정장치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로서 공격적으로 투명교정장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areCapital은 중국 내 치과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이 뛰어난 Global Dental Technology 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맥락에서 이번 레이와 MOU를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33번째 생일을 맞아 ‘혁신적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디오가 제33회 창립기념 행사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진철 회장은 “800명이 넘는 국내외 모든 임직원이 경영진의 포부와 방침을 이해하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일심동체로 발 빠르게 움직여 시장 변화에 그저 따라가는 게 아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오는 올해 ECO Project 개발 및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을 구축, 새로운 기술과 교육 혁신을 이뤄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살균효과를 지닌 환기 기구 휴벤S2가 치과 개원가를 공략하고 있다. 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휴벤S2를 앞세우며 치과 내 공기순환과 감염관리에 대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휴벤S2는 고성능 필터를 통해 실내외 공기를 순환시켜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실외공기를 실내로 들여보내는 공기순환제품이다. 특히 UV, LED 모듈을 적용해 살균 효과 기능도 갖췄다. 업체 측은 기계식 환기 장치를 사용할 경우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병 저감이 가능하다는 복수의 실험결과가 공개되며 치과 등 의료시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태규 힘펠 연구소장은 “휴벤 S2는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이 장착돼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 물질 차단이 가능하고, 환기 시 중앙의 열 교환 소자가 냉난방에너지를 회수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사례가 잇따르며 제품을 설치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앞으로도 힘펠은 환기방역을 위한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움(대표 강희택)의 ‘Bright Screw(이하 브라이트 스크류)’ 제품이 우수한 초기 고정력으로 교정용 스크류 식립 시 골질이 약한 부위 내 스크류가 헛돌거나 부러지는 문제를 해소시켜 일선 개원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티움은 국내와 해외 모두 인정받은 One body 형태의 SlimLine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고정력을 극대화하는 교정용 스크류 제품인 브라이트 스크류를 제작, 충분한 평가를 통해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브라이트 스크류는 날카로운 Apex 디자인으로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식립이 가능하며, 상단부에 Taper 구조를 적용시켜 우수한 초기 고정력으로 식립 후 즉시 교정장치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깊은 Thread 디자인으로 식립 부위의 골질이 좋지 않거나 멜로우 본 부위에서도 높은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강한 고정력 뿐만 아니라 Self-Tapping과 스크류가 본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뛰어나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반응에 덴티움 측은 사이즈 확장과 다양한 형태로의 라인업의 다양화를 계획 중에 있다. 브라이트 스크류는 교정의들이 많이 찾는 사이즈로 제품을 간소화시키기 위해 Ø1.5, 2.0 두 가지 제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최근 헬스허브(대표 이병일)와 ‘구강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과 판매 활동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에 따르면 구체적인 협력분야로는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 ▲국내 치과병의원, 공공기관 대상 영업 ▲해외 치과병의원, 기업 대상 영업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및 기술 교류와 협력 등이다. 양사가 표적시장으로 삼은 구강질환 진단과 관리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시장이다. 국내 외래 다빈도질병 1위 치은염·치주질환, 4위 치아우식증(일명, 충치)이 모두 구강질환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진단검사에 효용성이 증대하고 기저질환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더해졌다. 따라서 국내와 해외에서 병의원이 구강질환을 진단하고 환자나 개인이 생활 속에서 구강관리를 하는 연결도구가 절실한 데 구강질환 진단·관리 플랫폼이 그 생태계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구강 바이오필름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연구개발 사업도 5년 기간 중 2년을 함께 수행한다. 1단계 연구·개발에 중점을 둔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새 참여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