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2025년 새해 사업을 점검하고 동창회 임원진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치대 총동창회 제4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8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총동창회 회장단, 상임이사, 고문, 감사, 지부별 비례대표, 각 졸업기수 회장단 등 대의원들을 비롯해 김재형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병원치과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의장인 한상운 동창회장의 진행으로 2024년도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했으며, 2025년도 사업안과 예산안이 통과됐다. 총동창회는 올해도 정기 상임이사회 및 임원연수회 등 각종 회의 개최, 상조회 운영, 졸업생(11기, 21기, 31기) 모교 방문 행사 지원, 동창회지 ‘목련지’ 발간, 각 지부 모임 참석 및 지원, 2025 용봉치인의 날 및 용봉치인 골프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예정대로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보직교수, 학생회, 총대단, 협력업체 등과의 각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전원 체육대회, 치과알림회, 치학제, 임상가운 전달식, 치의학과 4학년 국시 격려 등 재학생 행사 참석 및 지원에
부산대치과병원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17일 사회복지법인 동보원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석승환, 임환희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2명의 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사흘간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 경희대치과병원,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안산시 이주민·지역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치과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 했으며 안산 산정현교회, 세종헬스케어, 바텍의 후원이 이어졌다. 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과도 연계해 진행됐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을 임시 치과진료 공간으로 꾸리고, 정문 앞에는 이동진료차량을 배치해 이원화된 치과 치료 체계를 마련했다. 예진과 휴대용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환자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30분 이상의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진료차량에서, 간단한 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대강당에서 진료를 진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실장은 “재작년 겨울부터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함께 이주민·지역민을 위한 치과봉사를 꾸준히 논의해 왔고, 작년 1월에 첫 장기 치과봉사가 시작되면서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치료받은 분들을 계속 추적·지원할 수 있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응시자가 CBT 시험센터 내·외부 시설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도록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는 시험센터의 구조와 환경을 360° 파노라마 이미지를 통해 사전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험센터 입구 및 복도, 시험실, 응시자 대기실 위치와 구조 등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예비 응시자의 시험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시험장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국시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시험센터별 미리보기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국 9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센터를 모두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이번 VR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응시자들이 시험 환경에 대한 막연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시험 준비와 응시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 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후배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는 지난 1월 16일 시험에 응시하는 경희치대 본과 4학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정 진 총동문회의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등 임원, 나성식 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 허 익·권용대·박기호 경희치대 교수 등이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찾아 응시생들의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특히 정 진 동창회장은 “우리 경희는 과거 대대로 수석합격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좋은 기운이 있으니 지난 6년의 땀방울이 오늘 알찬 열매로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며 “전원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먼저 박재현 교수(미국교정전문의사회 회장)가 지난 1월 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이며 경희치대 구강해부학 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에서 10여 년간 개원의로 지내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치대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았다. 이후 뉴욕대 치대에서 Teaching fellow를 역임, 현재 아리조나 치대 교정과 주임교수 및 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박 교수는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교정과 교수진, 전공의, 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치과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개원의로 지내다 마흔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 교정과에서 수련받게 된 과정, 이후 미국에서 교정과 교수이자 미국교정전문의사회 회장으로서의 삶에 대해 얘기하며 미국 치과의사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귀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한인 최초로 미국교정전문의의 대표가 되신 박재현 교수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치대생들에게 미국 치과의사, 미국 대학 교수로서의 꿈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 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 측은 2025년 학회장으로 이 교수가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수는 턱관절질환의 권위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WFIRM) 연수를 통해 치과 영역에 조직공학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대한치의학회 부회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국내외 학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관련 학회는 명예회장과 신진연구자 임원 등 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9일 임원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2025년 학회 운영계획 점검 및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학회의 주요 운영 계획과 각 분과의 전략적 방향성이 논의됐다. 학회는 실제 임상과 산업에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중과 학계에 학회의 성과와 연구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
연세치대 동문회가 110주년을 기념해 새 의미를 찾고, 연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2025년 연아 새해인사의 밤’이 지난 1월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됐다. 조남억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문회 26대 임원진을 비롯한 연세치대 동문 등 내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홍철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받은 한 강 작가가 연세대 캠퍼스를 처음 봤을 때 ‘설명하기 어려운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그 자유로움이 그 이후의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윤 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26대 동문회 집행부는 그동안의 배움과 기쁨을 넘어, 연세 정신과 11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 의미를 찾아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금년 11월에는 닥터 셰프리의 모교를 방문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다음달 임원 워크숍에서는 한강 작가를 연구하는 국문학 교수님을 모셔 우리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겨보고자 한다. 새 26대 집행부에 많은 지지와 조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영수 연세치대 학장이 연세치대의 1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그간 성과를 조명했다. 정 학장
동문 선배들이 치과의사로서 새 출발을 앞둔 후배들과 따듯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가 ‘DCO SNU 2025(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25)’를 지난 1월 1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했다. DCO SNU는 치과의사로서 사회 진출을 앞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전하는 치과계 입문 성격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우리는 치과의사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많은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문들이 참석해 동창회 신입회원(79회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상철 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앞날에 힘찬 응원을 전한다”며 “앞서간 선배들의 훌륭한 발자취가 여러분의 푯대가 되길 바라며, 동창회는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언제나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 동반자로서 성장과 발전의 길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격려사에서 강현구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복지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43차 CEO 조찬포럼’이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연자로 나서 ‘미래를 위한 상생의 연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최근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연금 개혁 문제의 현황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단체장과 전혜숙 전 의원을 비롯해 서삼석 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유관단체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행사 초반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지금은 여러모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우리 민족은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새해 덕담을 건넸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을사년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첫 진료로 을사년에도 지속적인 치과 진료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진료 지원에는 류재준 스포츠치의학회 고문, 이호림 공보이사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마우스가드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자하키, 복싱, 빙상, 유도 등의 종목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진료를 받았다. 아울러 스포츠치의학회는 매주 수요일 정기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천 선수촌은 오는 2월 4일 개시식 후 3월부터 매주 진료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