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기재회(회장 金永鎭)가 지난 6일 중구 전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회원의 정족수 미달로 총회가 무산돼 부득이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40여명으로 회원 총수 1백31명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총회가 성립되지 못하고 향후 이사회를 거쳐 총회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또 이날 있을 총회에서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결의안 선서도 있을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연기됐다. 한 회원은 “회원들 스스로 이기주의를 버리고 회원전체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집행부는 회원들의 결속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주한인치과기공사협회(회장 임규일)는 구랍 29일 뉴저지주에 있는 `대원" 연회장에서 `치과기공인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 자녀 9명에게 총 1천8백달러(한화 2백 2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초등학생 4명 등으로 각각 5백달러, 2백달러, 50달러씩이 주어졌다. 협회는 앞으로 장학 대상자를 회원자녀에서 일반 학생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규일 회장은 9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새해에는 회원들이 더 단결해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한인들이 업계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자”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기술고문 김성래 박사(치의학, 뉴저지주)와 대민 봉사자문 데이지 송(Song Daisy, 뉴욕주)치과의사에게 각각 감사패가 증정됐다.
간협 대한간호협회(회장 金花中) 신년교례회가 지난 5일 12시 간호협회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金花中(김화중)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지난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16만 간호사와 16개 산하단체 등 간호계가 한 방향으로 목소리를 같이해 결속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한 뒤 “금년에는 협회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간호교육평가원 설립과 회관 신축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또 “출판사, 신문사 등의 캐릭터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정책사업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보건복지위 崔榮熙(최영희) 국회위원, 김순자 간호사업자문위원, 박정호 증경회장 등 간호계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의협 지난 3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신년교례회에서 김재정 회장은 “금년은 의료개혁을 뿌리내릴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협개혁을 시작으로 의·정 및 의·약·정 협상에서 거둔 약속이 그대로 개혁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정 회장은 특히 “의협이 국민건강과 회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새해 의협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병협 지난
한시간이면 알 수 있는 치과의원 경영분석입문 경영초보자를 위한 치과경영 입문서가 나왔다. 이 책은 경영에 대해 초보자도 알 수 있도록 이론적인 문제나 경영분석 체계 등은 가능한 한 생략했으며 경리 실무나 세법 등을 몰라도 경영분석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 자 : 오야마 다까히로 ·역 자 : 유원희 ·펴낸곳 : 나래출판사 ·가 격 : 1만5천원 ·문 의 : 02-922-0840 시집‘비소리" 본지 前집필위원이었던 李在允(이재윤·대구 덕영치과) 원장은 최근 시집 "비소리"를 선보였다. ·펴낸곳 : 도서출판 시와 반시 ·문 의 : (053)654-0027
증여 및 기부와 같이 대가없이 타인에게 재산을 주는 경우에 세법은 그 목적이나 대상에 따라 이를 증여, 공익사업 출연, 기부 등으로 구분하고, 그러한 구분에 따라 각각 달리 취급하고 있습니다. 즉, 증여재산에 대하여는 증여받은 사람에게 증여세를 부과하고, 공익사업 출연재산에 대하여는 일정한 요건에 따라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기부금의 경우에는 세금 공제의 혜택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순서에 따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증여의 경우, 증여재산에 대하여는 그 가액에 따라 10%∼45%세율의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증여재산은 본래의 증여재산과 간주증여재산, 즉 본래의 증여에는 해당되지 아니하나 결과적으로는 그와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 재산을 포함하며, 이러한 경우 증여재산의 가액은 원칙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에 의합니다. 구체적인 경우에 증여재산으로 보는 예를 살펴보면,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에게 양도한 재산, 신탁업법 등에 의하여 신탁재산인 사실을 등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기타 제3자의 명의로 등기, 등록된 재산, 취득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한 재산, 채무를 면제받거나 타인이 인수한 경우 그로 인한 이익액, 현저히 낮거나 높은 가격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
아마추어 골퍼들의 요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골프에 입문하는 것 자체가 요통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골프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큰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그리 많지 않으며 또한 서로 다른 체격 및 체력 조건을 가지고 운동 할 수 있는 스포츠도 그렇게 많지 않다. 골프가 격렬한 운동은 아니지만 골프스윙을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가 여러 곳에 도사리고 있다. 우리 몸의 척추 특히 요추부는 굴곡 신전에는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나 회전력에는 비교적 약한 것은 조물주께서 잘못 만드신 것 중에 하나이다. 조물주께서는 스포츠는 생각하지 못하셨나 보다. 미국 PGA 와 LPGA의 통계를 보면 선수들 중 약 30%에서 투어 중 한번 이상 요통으로 시합에 결장한 기록이 있으며 이중에 반은 만성 요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80년대에 들어와 매년 PGA의 시합이 증가하고 점점 이런 손상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1980년도 중반 이후로는 PGA 체력센터의 트레이너들은 이런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각 선수들에게 주지시켰던 보고가 있다. 골프요통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보면 첫째 너무 많은 시간을 연습에
A 21-year-old professional footballer with a torn meniscus of the right knee 우측무릎 관절 연골파손의 젊은 프로 풋볼선수. Doctor : The cartilage, which is the cushioning tissue between the bones of your knee, has torn when your knee was twisted. Patient : Right Doctor : We need to do some further tests - an MRI scan and possibly an arthroscopy Patient : Sorry.... Doctor : That means looking into the joint with a kind of telescope. If there is torn cartilage, we can remove it then. Footballers often get this kind of problem and with treatment and physio, you will be able to play again. Patient : Oh, right 의사
우리나라 임산부의 43%가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것으로 선진국중에서 제왕절개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진 미국의 20%보다 배이상 높고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0%보다 4배가 넘는 것이다. 제왕절개수술을 할 경우 흡인성 폐렴, 기관지 경련, 저혈압 등의 마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 감염, 출혈, 요로 외상 등을 유발하고 산모건강회복과 모유 수유를 저해하는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제왕절개 분만율을 현재보다 50% 감소시킬 경우 보험재정이 연간 6백11억원 절감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월달 건강길라잡이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 행복한 출산문화"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환자 입장에서 환자의 알 권리에 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는 책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의사를 비롯해 의사, 한의사, 변호사, 철학자 등 모두 14명의 저자가 참여한 이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1부는 `좋은 환자,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하여"란 주제로 끔찍했던 병원의 기억, 좋은 환자 되는 법·좋은 의사 만드는 법 등으로 이뤄졌다. 제2부는 `병원 갈 때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란 주제로 치과,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산부인과, 한의원, 보건소와 지방공사 의료원 등에서의 진료시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해 조목조목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3부는 `환자를 위한 권리장전"이란 주제로 의료과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의료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환자와 의사의 윤리적 관계 등에 대해 다뤘다. 제4부에서는 의약분업시대를 맞아 건강생활을 위한 필요사항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밖에 부록으로 여러 질병별 환자와 가족모임을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중심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저 자 : 김철환 외 13명 펴낸곳 : 도서출판 몸과 마음 문 의 : 02-701-5955
올해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걸음이 무척 분주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절세목적으로 활용되는 장기상품들을 단지 종합과세만 피하고 보자는 단편적인 시각에서 선택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장기투자에 대한 냉철한 사전검토없이는 오히려 불필요한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장기투자시 고려사항 첫째, 종합과세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금융소득은 물론 기타 종합소득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바탕으로 `절세대상 금융자산의 크기"를 파악하는 일이다. 이것은 불필요한 세금의 납부, 기회수익의 포기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가능성을 방지해 주며, 장기투자대상자산의 규모를 확정해 준다. 둘째로는, 유가증권, 부동산 등 여러 투자대상 중에서도 예금과 같은 금융상품은 환금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환금성이란 필요할 때 즉시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 되찾을 때 손실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종합과세를 대비하여 고객들이 주로 가입하는 5년이상 장기상품들의 환금성을 비교하면 아래 와 같다. 금융자산은 장래의 지출계획, 가사긴급준비자금은 물론 신규투자기회에 대
골프로 인한 근골격계의 손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많다. 골프로 인한 통증으로 우리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지는 않지만 골프를 하면서 요통, 골프 엘보우, 어깨 통증, 무릎 통증 및 발 통증 등 우리 몸에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소지는 무척 많다. 미국 PGA 투어골퍼들의 손상을 보면 전체프로의 50%가 크고 작은 손상에 시달리고 투어중에 치료를 받기 위해 준비된 시합을 포기한 경우도 꽤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모든 프로 스포츠가 그렇지만 운동을 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무리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주말골퍼로서 앞에서 언급한 대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근력 강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골프를 즐기다 보면 오히려 프로들보다 손상의 기회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 투어 프로 골퍼들도 하루 3백개 이상의 full swing은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연습장에 가보면 1백20개정도의 볼 박스를 3~4개 쌓아 놓고 한정된 시간에 무조건 치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 과연 이런 연습이 효과적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투어골퍼들은 일정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