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 새롬기술사가 미국에서 처음 시작한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 ‘다이얼 패드’(Dial Pad)가 올해 1월 5일 국내에 상륙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새롬의 다이얼 패드는 심지어 TV 광고에까지 등장하여 홍보되고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 사운드카드 등 기본적인 장비를 준비하고 관련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다이얼 패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 서비스 관련 사이트에는 새롬기술사의 다이얼 패드(www.dialpad.co.kr), 미디어링(www.mediaring.com), 큐리오(www.qrio.com), 와우콜(www.wowcall.com), 텔레프리(www.telefree.co.kr)등 여러 사이트가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다이얼 패드를 사용해 보면 아직까지는 통화의 질이 일반전화에 비해 못미친다.
Internet Portal Site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네티즌들이 인터넷 접속을 위해 처음으로 방문하는 출입 사이트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 포털(Portal)은 관문을 말한다. 인터넷 포털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을 자신들의 인터넷 서비스 영역으로 끌어들여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벌여 나가는 전략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야후’, ‘MSN’등을 꼽으며 우리나라도 ‘야후코리아’, ‘다음’등이 포털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스치듯 지나가는 문이란 별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일면서 다양한 콘텐츠(메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허브’(Hub:중심축) 사이트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네티즌들이 접속부터 종료시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최근의 포털 사이트는 거의 허브 사이트 성격을 띠고 있다. 참고로 보털(Vortal) 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는데 이는 수직이라는 의미의 버티컬과 포털의 합성어로 보털 사이트는 한 우물을 파듯 특정 사용자 집단을 위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HTML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는 WWW에서 정보를 표현하기 위한 웹페이지를 작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언어의 이름
기초의학분야 인적자원 확보 필수 모든 경제,사회,문화,학술분야에서 디지털이라는 용어는 상용화되고 있어 이 용어는 정보통신분야의 차원을 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인지되고 있다. 의학분야에서도 이 디지털 체계의 보급은 미진하지만 성공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국내 유수 S재벌의 모 병원에서는 이미 수년전에 디지털 화상정보전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뒤이어 대형 대학부속병원들이 뒤이어 본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총체적인 영상 및 진료정보 전달체계가 이미 눈 앞에 이른 것이다. 물론 본 체계가 의료분야에 상용화되기까지 선진국에서는 굴지의 석유회사와 군부등에서 이 체계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아직도 본 체계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통신망의 설치와 대용량의 서버 및 상당한 고품질의 모니터가 필수적이다. 치의학 분야에서도 방사선촬영시 환자 피폭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촬영체계가 시판되고 있다. 소프트 웨어의 개발로 인하여 기존의 카메라 촬영에서 쓰여지는 감지기와 신종의 감지기가 계속 개발 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치과진료실내에 설치된 컴퓨터는 의료보험 청구와 문서작성, 게임등을 하는 단
의약분업 단계적 추진도 제안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외래조제실 폐쇄를 철회하고 의약분업을 단계적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을 호소 했다. 병협은 지난 21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회의를 열고 병원계 어려운 현실을 피력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병협은 “정부는 전공의 파업이 50일째 계속되고 있는 등 현 사항을 밥그릇 챙기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면서 “병원에서는 정상진료가 중단 된지 이미 오래 되었고 직원들의 임금마저 정상지급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머지않아 의약품공급업자와 대형병원의 연쇄도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병협은 병원외래조제실 폐쇄가 의약분업과 상관없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면서 국민불편의 주범이 병원외래조제실 폐쇄로 밝혀진 만큼, 이를 시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병협은 또 의약분업을 전격 실시해 국민불신을 초래하는 것 보다 국민을 설득하면서 약화사고의 위험이 큰 의약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순리라며 의약분업의 점진적, 단계적 시행을 제안했다. 전공의 문제와 관련 병협은 전공의들의 아픔과 고뇌는 이해하며 공감은 하고 있으나 전공의들에게 어떤 제재가 가해질 경우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초래될 것이 우려되는
의대본과 4학년생들이 올해 의사국시 거부를 결정했다. 전국 36개 의대 본과 4학년학생 3천81명은 올바른 의약분업정착과 국민건강권이 확보되기전엔 의사국시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9월초부터 국시거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3천81명의 4학년생 중 2천1백86명이 투표에 참가, 이중 81%인 1천7백65명이 국시거부를 찬성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대 본과 4학년 대표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의협에서 국시거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20년간 잘못된 의료 개혁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대표자 협의회는 현 제도하에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만큼, 국민건강권이 보장되는 의료개혁이 마련 될 때까지 국시에 응하지 않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관련 민원전화가 개설됐다. `1337" 번인 민원전화는 약국에서의 임의조제 등 불법행위를 비롯, 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처방행위 등을 발견했을 경우 신고 하도록 돼 있다. 의약분업 `1337" 민원전화는 10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민원안내 전화가 분업관련 불편사항과 체계적인 감시체계 구축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 15회 서울지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7일 용인프라쟈 컨츄리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국제약이 후원한 이날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2백38타를 친 강동구회(김광선, 강태성, 최주용, 전상원) 가 차지했으며, 관악구회(김재영, 강원태, 윤형철, 고세훈)가 2백40타를 쳐 준우승의 영예를 앉았다. 3위는 2백41타를 친 서초구회(박성호, 최남섭, 이영식, 이건종)가 차지했다. 개인전의 경우 참피온조에서는 나병선 원장이 77타로 우승했으며, 핸드캡조에서는 이건종 원장이 우승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참피온조에 40명, 핸디캡조에 44명이 참석했다.
의협이 집행부 공석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핵심부서를 중심으로 상임이사진을 일부 새로 임명했다. 지난 26일 새로 임명된 상임이사에 노만희 서울백제병원 병원장이 총무이사로, 김형규 고려의대교수와 안영수 연세의대교수를 학술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법제이사엔 윤현수 해진위원 원장을 임명했으며, 의무이사엔 고광송 외과의원 고광송 원장을 지명했다. 보험이사는 김방철 산부인과 김방철 원장을 임명했다. 특히 노만희 총무이사와 김방철 보험이사는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 재 임명한 것이다.
머리와 얼굴에 관한 기초적이고도 임상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Don M. Ranly 박사의 ‘A Synopsis of Craniofacial Growth"가 연세치대 이충국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오 교수가 공동으로 번역돼 출판됐다. 이 책은 치과의사들에게 중요한 머리와 얼굴의 성장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한 객관적인 사실, 정리된 이론, 최근의 추세와 이 분야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해 주고 있다. □ 발행처 : 도서출판 의치학사 □ 정 가 : 25,000원 □ 연락처 : 02-635-3948
내년부터는 금융거래에 있어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들이 있게 되는데,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 예금자보호한도의 축소, 세금우대저축통합한도의 시행 등이 그것이다. 지금부터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중심으로, 이들 세 변수에 대한 일반의 이해 가운데, 기존 금융거래경험과 피상적 정보에 의해 잘못 선택할 수도 있는 부분들을 살펴 보기로 한다. 금융기관의 이자지급방법은 이자지급식, 이자원가식, 만기지급식 등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는 만기지급식의 실효수익률이 더 크다. 그러나 종합과세기준 하에서 이자소득을 제외한 기타 종합소득이 많을 때는 만기지급식이 오히려 매우 불리할 수 있다. 따라서 과세대상기간인 1.1~12.31까지의 연간이자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운용자산을 분할하여 적절히 이자지급방식을 다르게 하거나, 예금만기일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비과세 및 분리과세상품의 경우 소득자료가 국세청에 통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들 상품의 가입에도 몇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먼저 국공채형 비과세수익증권의 경우 국공채운용비율, 자산운용사의 과거 실적 등 기본확인사항 외에, 모든 채권형 상품의 경우는 가입 당시의 금리상황에 따라 수익율의 차이가
“다른 사람에 불쾌감 준다는 사실 명심”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일중 하나가 Tee off 시간에 늦어서 허둥대던 일일 것이다. 그야말로 고속도로가 막혀서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상은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늦어도 별 미안한 생각없이 서둘러 코스에 나가버리고 만다. 마치 자신의 탓이 아니라는 식의 행동을 하면서…. 우리에겐 불명예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시간개념이 적은, 아니 약속을 중시하지 않는 풍조를 가졌다해서 붙여진 ‘코리안 타임"이 그것이다. 골퍼들 중에도 이 코리안타임에 적용되는 사람이 많다. 시작이 늦어지니 당연히 플레이가 늦어지고 라운드 시간이 한두 시간씩 오버되기도 한다. 물론 골프장측이 플레이 진행 자체에 무리가 있거나 코스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너무 많은 인원을 부킹받아 플레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우리 골프장 중에서 플레이 시간이 6시간을 넘는 말도 않되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 있다. 그래서 골퍼들의 원성을 듣기 십상이다. 이런 실정이고 보니 골퍼들의 시간개념이 희박해지는 경우가 늘 수밖에 없다. 좋은 핑계 거리들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