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057호 44면 ‘2000년 박사학위 논문’발표내용 중 원광치대와 단국치대의 학교명이 서로 바뀌었습니다. 이 점 바로 잡습니다. 첨언 : 홈페이지 상에서는 바로 잡아 놓은 상태입니다.
전공의 비대위가 대정부투쟁의 장기화에 따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1개월 가량 전면파업중인 전공의 비대위는 의협 및 의학회에 잡혀있는 일정을 당분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추계 학술대회 및 하반기 수련교육 등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분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비대위는 지난 24일 의협 및 의학회에 보낸 협조요청서에서 논문제출 및 전문의 시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추계학회 일정 등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학회 임원진 등이 우리의 요구안을 수용해 주는 것이 의료계의 현 사태 해결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운영비용 증가로 경영 힘들다” 서울지역 기공소 대표들은 최근 인건비가 상승하고 국민연금 산재보험 등 4대보험 의무 가입화로 각 기공소의 비용이 크게 증가,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기공수가의 대폭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치과기공소 대표자회의 정기총회 및 연수회가 지난 28일 오후 앰버서더호텔에서 서울지역 기공소 대표자 4백80여 명 중 1백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일 창립한 서울 기공소 대표자회의에서 각 기공소 대표자들은 4대보험 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기공수가를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공소간의 덤핑 경쟁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며, 기공소 대표자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규현 서울시 치과기공사 회장과 김춘길 서울 치과기공소 대표자회의회장은 『단체간 협상을 통한 수가 인상은 공정거래법에 위배된다』며 『수가문제는 서울시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 믿고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자회의 총회에서는 2001년 예산 2천8백35만원을 승인했다.
제2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내달1일부터 5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21세기 「허준을 꿈꾸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주제로 한의학의 세계화 및 정보화를 내세웠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한의학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기도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8월호가 제작돼 배포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연세치대 李義雄(이의웅) 교수와 허진영 강사가 쓴 「남북한 치의학용어의 비교분석」이 기획특집으로 게재됐고 커버스토리에서는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을 다뤘다. 지난호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신진료기법 보고에서는 「개방교합」과 「미니플레이트 & 스크류 고정법」이 소개됐으며 치협종합학술대회 심포지엄 지상강좌에 「치과공동개원의 전망과 발전방향」이 연재됐다. 데스크칼럼에는 「장애인 치과치료」를 주제로 다뤘다.
일간지에 근무하고 있는 현역기자가 취재현장과 대학원 공부 등을 통해 터득한 병·의원 마케팅에 대한 소개서가 최근 출판됐다. 중앙일보 정보과학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고종관 차장이 20여년간 의료계를 취재하면서 얻은 경험들이 한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환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응대해 병원이미지를 친근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유용하면서도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2부에서는 언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기사정리와 원고청탁 등 병원홍보의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텔레마케팅, 관계마케팅 및 DB마케팅 등 최신 기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의료마케팅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李文鎬)이 최근 국시원 연보를 발간했다. 창간호인 이번 호에서는 오늘날의 국시원이 있기까지의 원무변화를 한국의사국가시험원 시기의 실적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확대 개편된 98년도 실적과 99년도 실적 등 3부로 나눠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국시원의 설립 배경과 연혁, 화보 등을 수록했으며 시험업무 실적 등을 연도별, 직종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국시원은 『이번 연보가 국가시험 관리업무의 발전양상을 나타내는 중요지표로서 국가시험의 질적향상과 제도발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자의 소리와 사이버커뮤니티 원고를 받습니다. 이 란은 마음에만 담아둘 수 없는 말들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여러분들의 공간입니다.
치과계의 한축인 「업계란」이 이번호부터 신설됐습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보도되던 업계소식이 별도의 고정면으로 한데묶여 매주 보도됩니다. 이 섹션난은 치과기자재업계와 함께 만들어 가는 난입니다. 회사소식이나 신제품 안내 등 치과의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나 소식이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 주시기바랍니다. 전화 : 02-465-5563∼5(이윤복 기자) 팩스 : 02-468-4653 E-mail : kdanews@chollian.net
세금 계산과 적용과정 전부 다 알 필요 없어 이를 학문적으로 말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급부에 필요한 경비충당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하여 그 구성원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반대급부없이 공권력에 의하여 받는 화폐 또는 재화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어려운 정의개념의 이해없이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는 문제에 의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 우리가 태어나서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주민세를,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는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를, 거주할 집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는 취득세, 등록세, 종합토지세, 재산세, 양도소득세를, 일을 해서 돈을 벌게 되면 소득세(사업소득세, 근로소득세)를, 의사면허, 자동차면허를 취득하여 자동차 등을 보유하게 되면 면허세, 자동차세를, 자식에게 증여를 하게 되면 증여세를, 마지막으로 살다가 사망하게 되면 상속세를 납부하여야 하는 과정에서, 일생동안 세금의 둘레에서 살다 죽어서까지도 세금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이러한 세금은 근본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징수하는 것으로서, 국가 등은 위와 같은 필요한 비용의 조달을 위하여 과세대상목적물을 개발하고
“클럽이 좋다고 잘 치는 것 아니다” 골프가 대중스포츠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어떤 목적으로든지 골프를 하려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정한 지위에 올라서야 비로소 생각하게 됐던 때와는 달리 요즈음엔 아이들도 상당수가 골프를 할 정도다. 이렇게 골프를 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치고 겪어야 할 것이 다름아닌 비용. 겉으로야 허허 웃어넘기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속이 상한 경험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장 처음에 필요한 골프 클럽이다. 대부분 골퍼들은 골프를 치려면 완벽한 골프클럽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풀세트말이다. 그러나 골프를 배우고 나서 라운드를 해보면 알겠지만 골프백안에서 햇빛 한번 못보고 주인의 손길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는 골프클럽이 여러개다. 가방의 무게만을 차지하면서… .물론 실력이 갖추어진 싱글골퍼 정도가 되면 그래도 정확한 샷을 위해 필요하기도 하다. 클럽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처음 골프를 하는 골퍼들은 주위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이왕 시작하는데 좋은걸로 사라』, 『처음에 대충 사면 금방 바꾸게 되니까 비용이 두배로 든다』등등. 그러나 그런 기우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