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성화)는 지난 20일 적출물 처리비용 절감방안과 관련, X-ray현상액 처리와 규모 및 시설, 처리능력의 특성 등 10개 평가항목에 근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랑구회는 예산 절감효과를 위해 지난 3월 21일 서치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적출물 처리비용 절감방안을 제출하여 대안을 마련할 것을 의결한 후 지난 5월 덕우위생에 해약예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중랑구회는 이번 최적업체의 선정은 구 회관에서 3개업체를 참여시킨 후 공개입찰을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광주지부(회장 盧坰完)가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광주광역시로부터 불우노인 2백49명을 인계받아 무료구강검진 및 의치장착 시술사업을 벌인다. 그동안 광주지부는 86년부터 매년 무료틀니사업을 실시해 올해가 14년째로 연인원 3천76명을 시술해 불우한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지부(회장 文日煥)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주조선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 날 연자로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이근우 교수(연세치대) 등이 교정치료 및 심미보철치료 접근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대전지부 이사진 개편 대전지부(회장 張碩淳)는 최근 집행부 이사진을 새로 개편했다. 李光雨(이광우) 공보이사의 사임에 따라 보험이사를 맡아왔던 趙英鎭(조영진) 이사가 새로 공보이사를 맡게됐다. 신임 보험이사에는 李相勳(이상훈) 원장이 임명됐으며 새로 신설된 정보통신이사와 섭외이사에는 鄭會民(정회민) 원장과 趙洙泳(조수영) 원장이 임명됐다. 공보담당 무임소 이사에는 宋瑄憲(송선헌) 원장이 임명됐다. ‘대전치보’ 발간 다음호부터 제호 변경 대전지부(회장 張碩淳)가 최근 「大田齒報」 22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정종원 총무이사와 각 구 총무이사들이 치아의날 행사를 마치며 쓴 소감문과 함께 치아의날 행사를 특집 화보로 화려하게 꾸몄다. 또한 지부 회무소식과 동호인회 소식, 회원 동정, 치과소식, 부동산과 제테크 등 생활속의 상식을 실렸고, 학술정보로 한병주 원장의 「상악대구치의 원심이동」이 게재됐다. 한편 대전지부는 다음호부터 「한밭치원」으로 제호를 변경한다.
여름휴가 관계로 오는 8월 5일자는 휴간합니다. 다음호인 1055호는 8월 12일자에 발간됩니다.
美 적십자는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낮은 혈액 공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수혈에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1일자 ADA 뉴스데일리에 따르면 이같은 혈액 부족 현상은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에서 더욱 심하다고. 적십자는 이 대도시 지역의 혈액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1년 내내 지속적으로 확고한 재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십자는 여름철은 고등학교와 대학 등이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혈액센터로서는 힘든 시기라며 이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는 지난해 14만5천개 이상의 혈액을 모았으며 올해는 병원에서의 수혈이 4월에 5.8%, 5월에 6.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치과의사회는 전국 TV방송망 31번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5분간 「치아의 건강정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 방송에는 치대 교수와 개원의가 출연, 「아름다운 치아는 건강의 열쇠」, 「차(茶)의 충치예방효과」, 「마우쓰가드의 효용」, 「치주병과 당뇨병」, 「치주병은 전신의 병을 부른다」, 「비만과 치주병」, 「받기 좋은 방문치과진료」 등 여러 주제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선다.
한국전문신문협회 규정에 따라 오는 22일자는 휴간합니다. 다음호인 1054호는 7월 29일자에 발간됩니다
치과기공학 분야에서 세라믹의 진수를 접할수 있는 신간 「전치부의 심미와 기능」이 최근 (주)신흥인터내셔날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독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Willi Geller 등 5명의 cermist가 치과기공의 진수라 일컬어지는 전치부 수복에 대해 그 심미성이 구치부 수복의 기능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잔존치와 눈으로 구별해 낼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작품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번역은 고여준 원장과 김대현 소장이 맡았으며 전치부 수복시 심미성을 지향하는 치과기공사들에게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행처 : (주)신흥인터내셔날 가 격 : 16만5천원 연락처 : 02-595-3311~3
□ 저자 : 조영식 □ 펴낸 곳:(주)신흥인터내셔날 (☎ 02-595-3311∼3) □ 가격 : 2만원 치과의사 수의 급격한 증가, 치과의료기관의 경영악화, 소비자주의 등으로 인해 이제는 누구나 경영을 얘기하고 더 이상은 치과의료에서의 마케팅 개념을 외면할 수 없는 시대에 돌입했다. 이런 현실에서 치과의료에의 마케팅의 수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책이 출간됐다. 치협 기획이사이자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총무이사로 재임하고 있는 趙榮植(조영식·서울 샘치과의원) 원장이 펴낸 「치과의료와 마케팅(Dental Care & Marketing)」은 치과의료에서의 마케팅을 50가지 소주제로 나눠 필요한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 실제자료를 마케팅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치과의료와 마케팅, 치과의료의 질과 환자만족도, 전략적 계획 세우기, 마케팅 전략 마케팅 믹스, 환자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진료 약속제 등 8개 chapter로 나뉘어 있고, 치과 병의원 환경과 서비스 평가, 진료 약속제의 평가, 스텝의 자기계발 평가, 직무기준표, 치과의사와 스텝의 금기사항 등이 부록으로 게재돼 있다.
발행처 : 나래출판사 □ 가 격 : 10만원 □ 연락처 : 02-922-0840 미국 피츠버그치과대학 구강임플란트학 평생교육센터 책임자인 칼 E. Misch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최신 이론과 술식을 저술한 「최신 임플란트 치과학」 제2판이 나래출판사에서 출판됐다. 이 책에는 골유착성 임플란트의 기초이론과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관련 기본의학,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일반적인 외과술식과 실패로 이어지기 쉬운 고난도의 경우를 대비하는 전문적인 최신개념과 합병증의 대책, 다양한 임플란트 유지 보철의 술식과 생역학적 개념,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점과 개선책, 임플란트 장기보존을 위한 관리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치과학의 텍스트로서의 내용과 도해 및 증례가 실려있다. 역자대표인 金命來(김명래) 교수는 초보임상가에게는 임플란트학 교과서가 되고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진 임상가들에게는 성공과 실패를 깨우쳐 주는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라며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