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까지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X 미아회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주최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방경환 원장, 정상봉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선 가운데 ▲소시지 테크닉의 소개 ▲다양한 활용 증례 소개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테크닉들 ▲Free Gingival Graft ▲소시지 테크닉 Hands-on ▲돼지뼈를 활용한 FGG 실습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골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NO-
프로덴티가 레이더 필름 판매 증가세에 발맞춰 올해 연말까지 2만 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레이더 필름 2통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7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NORDIN社의 레이더 필름은 고품질 스위스제 교합지로 기존 교합지와 달리 물기가 묻어도 교합 채득 가능한 특수잉크로 제작돼, 바세린을 바를 필요 없이 지르코니아 보철에 잘 찍히는 특장점을 가졌다. 프로덴티는 현재 작년 판매량의 79%를 달성에 이어 할인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해 레이더 필름의 판매량 증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레이더 필름(300매·통)의 가격은 3만9000원, 2통 구매 시 2만 원 할인된 프로모션 가격 5만8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황영호 프로덴티 대표는 "레이더 필름의 판매량 증대는 품질의 우수성이 증명된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사용하던 제품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에는 분명 저항심리가 작용한다. 하지만 전시회에서 직접 찍어보는 체험을 하면 다들 레이더 필름의 특별함을 경험하고 구매하신다. 하지만 전시회에 올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적인 부분으로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치과 조직문화를 이끌어내는 방법과 직원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치과를 살리는 직원관리’ 세미나를 브레인스펙 강남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개원의와 실장급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민정 브레인스펙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에 필요한 조직문화 만들기와 직원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무조건 우수한 사례만 가져다 도입하려는 것은 겉모습만 모방할 뿐 단순한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존프로그램과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개원의 및 중간관리자가 조직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변화의 방향을 이해시키고 교육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나는 조직관리자로서 제대로 되어있는가 ▲조직관리자로서 업무능력을 평가해보자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치과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주제로 조직문화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덴티스가 지난 5월 론칭한 포터블 골내 무통 마취기 DENOPS-i가 확실한 마취 효과와 뛰어난 편의성으로 개원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DENOPS-i는 마취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공포를 줄이면서도 술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골내 마취로 진료 편의를 돕고자 전세계 최초로 개발된 포터블 골내 마취기다. 골내 마취란 신경이 없는 치근단(치아 뿌리 끝 부분) 가장 가까운 해면골 내 마취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확실한 마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DENOPS-i는 진료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풋 컨트롤러가 포함돼 사용이 편리하다. 또 컨트롤러 박스엔 LCD 창이 장착돼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할 뿐 아니라 핸드피스의 LED 창에서 마취 주입 양과 주입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에게 편리한 강제 전진, 바늘 장착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덴티스는 앞서 2021년에 포터블 방식의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를 출시해 디지털 방식의 스마트 무통마취기로 휴대성 및 기능성 측면에서 경쟁제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DENOPS-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사회적으로는 최상위 전문가 단체다. 그러나 자의건 타의건 이 최상위 단체도 정부와 국회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언제나 ‘을’이다. 최근 정부에서 느닷없이 의대정원을 1천명 늘인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의사단체가 발칵 뒤집혀진 일도 의료인단체가 정부에게는 언제나 ‘을’입장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그러기에 언제나 ‘을’인 의료인단체들은 국회나 정부를 상대로 많은 활동을 한다. 대관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를 두고 꾸준히 국회나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의료계 단체마다의 어려운 점을 설득하고 정책반영을 하도록 부탁하고 또 부탁한다. 이들 의료인 단체들은 각기 여러 상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가장 활발하게 대관업무를 하는 위원회는 아마도 치무(의무)와 보험 법제분야일 것이다. 치과계도 마찬가지다. 치대정원을 붙잡고 있는 것이나 보조의료인력을 확충하는 문제, 최근 법제화되었던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완화추진, 10년 전 성과를 올렸던 1인1개소법 개정이나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 허용에 대한 헌재의 승소판결 등은 모두 이들 위원회의 업무들이다. 협회에서 대관업무와 관련있는 위원회의 담당 이사들이나 부회장들은 치과계의 권익을 보호하거나 입법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평소에
치협이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받았다. 치과계 내부 고발에 의한 것이라는 정황들이 속속 포착되면서 이후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20분부터 5시간 여 동안 치협 사무처 및 협회장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치협 관계자는 “치과계 내부의 문제 제기와 관련된 것”이라며 “치협을 망가트리려는 세력의 음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본지가 입수한 경찰의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살펴보면 치협 조직 내부의 핵심 인사가 아니면 결코 접근할 수 없는 다수의 내용들이 특정돼 있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혐의 정황과 관련 치협 내부자 진술, 박태근 협회장과 이만규 감사간의 통화 녹취록 등이 거론된 것은 물론, 주요 대관 업무 프로세스와 관련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 중 ‘전화 녹취록’ 부분에서 실명이 언급된 이만규 치협 감사는 “(박태근 협회장과의) 통화를 녹음한 적이 있다”고 전제한 다음 “녹취록이 원래 있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에 녹취된 내용을 몇 명에게 따로따로 말을 해준 적이
과거 사무장병원 등 불법 의료기관 개설에 가담했던 치과의사들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고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수금 압류 등을 피하기 위해 월급은 적게 신고하고 다른 방식으로 대가를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사무장병원, 면대약국 등 불법 의료기관 개설에 가담했던 의료인이 통상적이지 않은 수준의 보수를 받으며, 일하고 있는 사례가 다수 나타났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과거 불법 의료기관 가담 의료인 중 14명은 현재의 월 보수가 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 치과의사는 월 73만 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다른 치과의사는 150만 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50만 원의 월급을 받은 치과의사는 공단 미납금이 3억 2000만 원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월 보수가 200만 원보다 적은 14명의 불법 의료기관 가담 의료인 중 공단에 미납금액이 있는 사람은 모두 7명으로, 미납금액 총액은 120억 7226만 원에 달하
최근 서울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치과 원장이 치과의원 인근에 별관을 개설·운영해 의료법 제33조 8항(일명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정황이 포착됐다. 치협 법제위원회(이하 법제위)는 최근 경기도에서 별관을 개설·운영 중인 A치과의원 원장을 상대로 고발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서울에서 별관을 개설한 치과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2023년 초에 이미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보건소로부터 의료기관 변경 신고를 승인받은 경기도 A치과는 인근에 별관을 개설, 여기서 사실상 본관과 똑같이 환자를 접수·진료하는 등 2개의 치과를 운영하고 있었다. 본지가 직접 A치과 별관 내부를 살펴본 결과, 별관에 치과 접수대는 물론 유니트체어까지 설치돼 있었다. 아울러 치과 소속 건물 인근에 부착된 광고지를 살펴보니, 치과를 새로 오픈했다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접수대와 진료실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2년 의료기관 개설 및 의료법인 설립 운영 편람’(이하 편람)에 따른 관할 보건소의 안내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별관 개설에 대해 보건소 등 주무관청의 판단에 맡긴다는 것인데, 편람에는 환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평균 구강검진 수검율은 40%대, 소득과 교육수준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임상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검진 수검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저 곽선희)’ 논문에서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22만8000여 명의 구강건강행위 관련 조사항목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성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간 구강검진 수검율은 4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43.3%, 여성이 42.8%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별로는 35~49세가 49.5%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으며, 65세 이상이 31.9%로 가장 낮은 수검률을 보였다.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수검률은 가구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검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구강검진을 더 많이 받았다. 또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구강건강 수준이 높고, 저작에 대한 불편함이 없을 때 구강검진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구강검진 수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검률이 유의하게 높았고, 100만 원 미만의 소득자에 비해 400만 원 이상 소득자의 경우 구강검진 수검률이 1.88배 높은
치협이 최근 공개입찰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을 2023년 치과종합보험 주간사로 선정한 가운데 전년대비 보험료가 재물손해 5억 원·배상책임 50평 기준 2만6750원 인상됐다. 치협 치과종합보험 상품은 화재, 폭발, 풍수재, 급배수 설비누출 등으로 발생한 치과 병·의원의 재물손해를 보장하는 비즈니스종합보험과 치과 병·의원이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신체 및 재물손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조합한 상품으로, 회원들이 개원 시 매우 필요로 하는 보험상품이다. 이번에 재계약된 치과종합보험의 보험료 산정기준 관련 전년대비 재물손해 보험료율 수치는 0.0238%에서 0.0278%로 적용된다. 또 누수로 인한 수침손 배상 비중이 높은 배상책임은 3.3㎡당 4505원에서 4640원으로 적용된다. 보험료는 재물손해 보험료율과 배상책임이 합산 적용된다. 아울러 수침손을 포함, 배상책임 부분의 사고를 2건 이상 접수하거나 1000만 원 이상의 보상을 받았을 경우 다음년도 계약 시 적용보험료의 30% 할증 조건이 붙는 조건은 유지됐다. 배상책임 할증 조건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사고접수 시부터 적용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예기치 못한 정회 사태가 불거지는 등 양 기관장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국감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강중구 심평원장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의 부임 후 첫 국감이었다. 강 심평원장은 지난 3월, 정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한 바 있다. 먼저 정 이사장은 업무 현황 보고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를 통한 약자 지원 확대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강화 ▲비급여 관리 체계 강화 및 비급여 보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 ▲부과체계 개선 ▲전자고지 서비스 단계적 확대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강화 ▲공단 재정건전화 추진단 운영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심평원장은 ▲지출관리 강화 ▲진료비 심사를 통한 적정진료 보장 ▲현지조사를 통한 진료비 부당청구 관리 강화 ▲적정성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출생통보제 도입 등 적극 추진 ▲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강화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정기석 이사장의 발언으로 인한 정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