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코리아가 GAMEX 2023을 시작으로 치과기기 분야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품한 치과용전기수술기 Endo-Wiz는 근관치료뿐만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플라즈마전기수술기 Pla-Wiz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전기수술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저온 제트플라즈마방식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고주파수술기 Surgi-Wizd 역시 4MHz의 고주파출력, Dual Vaccum(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섬세한 절개, 응고, 지혈을 가능하게 해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고, 탄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강외과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인 아프로코리아는 20여 년간 RF 수술기, 플라즈마전기수술기 분야에서 여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정성을 인정받은 독보적인 업체다. 또 R&D 분야에서는 외주 개발 없이 자체 연구인력과 연구시설만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도 국내 및 해외에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개원가의 시선이 주목됐다. 네오는 지난 9월 23~24일 개최된 GAMEX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프로모션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 핸즈온 코너는 ‘YK Link System’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전시회 기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핸즈온에 참가한 한 임상의는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류 없이도 강하게 체결돼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기에 수술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YK Link System과 동시에 진행한 임시보철의 새로운 솔루션인 Magic i Temp 핸즈온 코너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네오는 YK Link Syste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임상 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가이드 vol.05’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북은 크게 ▲덴트포토 소식 ▲덴트포토 임상 ▲덴트포토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4가지 쳅터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 영역부터 문화, 의료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아카데믹 프라이즈,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 기고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히 2022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단정배·최대훈 원장, 2022 샤인 학술상 수상자 유기영 원장, 2022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황성연 원장이 참여했으며 역대 어워드 수상자인 이학철·임 필 원장과 덴트포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정렬 원장의 원고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치과의료 정보학 코너에서는 ‘구강용품 전문가 처방가이드’와 무료 오픈소스 벡터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 ‘잉크스케이프’를 소개하고 있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이기도 했던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Adagietto’에 관한 문화 기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덴트포토 초이스로 선정된 우수기자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제품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CMI 컨셉의 임플란트인 IS-III Active, IT-III Active를 비롯해 Sinus Kit(SCA, SLA, SA), Repair Solution인 SR, FR Kit와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VAROGuide)’, YK Link System 등 네오 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inus Kit와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가이드(VAROGuide)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새로 출시된 ‘YK Link System’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구강 외 시멘테이션과 스크류 없이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보철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차세대 보철로 큰 기대를 모았다. 네오 부스를 방문
임플란트 식립 수술에 관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열정적 임상가들을 한자리에: Clinical masters gathered here’를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증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법은 물론,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성공적인 골이식에 관련된 외과적 노하우 등 임상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세미나 강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질문을 연이어 이어나가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연자들도 임상적 사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우선 전상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실패의 예방방법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술전 설별과 술후 대처에 관해 설명했다. 이는 특히 상악동내 골이식술과 관련 술전 상악동 병소 유무를 선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 술후 발생하는 합
덴티스가 ‘덴비(den.B) 키오스크’를 새로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덴비(den.B) 키오스크’ 도입 배경으로는 치과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치과에서는 데스크 인력이 전화 응대부터 환자 안내, 수납 등을 비롯한 보험 청구, 재고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여기에 고질적인 인력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기 시간, 전화 응대 누락으로 인한 환자 이탈 및 매출 감소 등 장기적인 측면에서 치과 운영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출시했다. 덴비 키오스크 주요 기능으로는 ▲보이는 ARS를 통한 자동 응대 및 신규 환자 DB 확보 ▲키오스크를 통한 접수, 수납, 예약 ▲대기 현황판 및 환자 호출 안내 등이 있다. 이는 문의부터 수납까지, 데스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효과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ARS를 통해 환자와의 접점 확보가 가능해 내원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덴티스는 이번 신제품 론칭 기념으로 덴비 키오스크 구매 시 소프트웨어 6개월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28일과 29일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로봇앤드디자인과 협약을 맺고 전용 밀링 머신 개발에 착수한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목표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12일 로봇앤드디자인과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 공동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와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니쉬테크는 ‘자연 상태의 치아를 평생 쓸 수 있는 치아 복구 솔루션 제공’을 기치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로봇앤드디자인은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1위로 알려진 기업이다. 현재까지 100여 종에 달하는 바이오‧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해 왔다. 지난 2008년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밀링 머신으로는 ‘맥스 시리즈(MAXX Series)’가 대표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10년간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개발‧보급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미니쉬는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로봇앤드디자인은 이를 기존의 밀링 머신인 ‘체어맨’에 개선 적용해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체어맨’은 인레이나 크라운 등 보철물을 15분 내외로 제작하는 의료장비다. 지금까지 미니쉬는 전용 블록의 두께를 0.3mm까지
“우리 임상의는 효과적‧효율적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는 마음이 늘 간절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임상가로 다가서는, 게임의 ‘치트키’와 같은 연자들의 강연을 선보이겠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9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신정원 조직위원장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오롯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3회를 맞이하는 아주대치과병원 학술대회는 경기 남부권 치과의사의 임상‧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서 신 조직위원장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임상 노하우 전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치과 임상의 치트키’로 정한 배경도 이와 같다. 어려운 게임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코드를 뜻하는 ‘치트키’와 같은 치과 임상의 해답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국내 최정상급 임상 연자 섭외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상악동 수술, 골증대술,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등 각 분야 핵심 임상 지견을 낱낱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은 ‘표준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의 축제 한마당이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5~27일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제주ICC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교정학회가 단독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에 따른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9월 기준 전 세계 35개국 300여 명의 외국인이 등록을 마쳤다. 전체 등록자 수 또한 1500명을 돌파했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저명 연자의 특별 강연과 함께 전 세계 치과교정학의 트랜드를 짚어볼 수 있는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깊이 있고 다채로운 학술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날 자리에는 글로벌 치과교정학을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겨냥해 국내‧외 치과 기자재 기업도 총출동한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41개 업체가 164개 부스를 열고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핸즈온 접목, 체험형 학술대회 기대 더욱이 이번 행사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핸즈온을 적극 접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가 심미를 고려한 교정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오는 11월 9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집담회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정주령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 교수는 ‘미소심미를 위한 상하악 전치의 위치 설정’을 연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 최신 지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지부 정기총회도 동시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2024년 지부 일정 및 주요 행사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10월 31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이 부여된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격변하는 시대, 다가올 미래에 치과가 취할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너의 미래를 보여줄게-미래사회의 키워드로 본 치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의 인지심리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치과 경영전문가가 치의학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해 미래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순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미래사회의 소통 :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치과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정기춘 원장(일산뉴욕탑치과의원)은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 Sucessful Dental Management In Tough Times’라는 주제로 현재 개원 환경에서의 치과 경영, 환자 응대 방향을 살펴본다. 끝으로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이 ‘현재 진행 중인 변화, 환자가 찾는 의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학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