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차트에 숨겨진 데이터를 활용해 치과 경영을 업그레이드할 노하우가 제시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데이터를 정보와 지식으로! 전자 차트에 숨겨진 성장의 열쇠’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치의학대학원 86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연자로는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의 저자인 이정우 원장(인천 시카고치과병원)이 나서 병원 내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병·의원 경영과 이를 통한 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덴트웹을 사례로 들어, 전자 차트 내부에 숨겨진 데이터를 정보로 어떻게 가공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러한 정보를 각 병원에 적용해 실제 병원 성장을 위한 경영학적 방안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은 오는 12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정우 원장은 “데이터는 오늘날 경영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 차트 내부에 잠자고 있는 월간 및 연간 장부 데이터, 사업장현황신고, 의사별 진료비, 상담자별 상담 통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정보를 만들고 병원의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관리되지 않고 구강 내에 축적된 바이오필름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험 인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외래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 순위에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위, 치아우식은 6위에 올라 구강질환으로 인한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부담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가 구강위생관리 역량과 정기적인 치과 방문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치과계 각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입원 환자는 구강위생관리와 치과방문이 어려운 집단이다. 신체적 및 인지적 기능이 스스로 구강위생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하되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한 달 이내의 입원 기간 동안에 비가역적인 구강 조직의 손상을 입기 쉽다. 특히 노인성 질환과 전신 노쇠로 인하여 주로 침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와상환자의 경우 심각한 구강위생상태와 구강 내 문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의존성(dependency)이 매우 높은 환자의 경우 타액분비가 감소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입을 벌린 상태로 있어 구강이 매우 건조하며, 활발한 저작을 통한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대화를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자정작용조차
▷노대현 구강생리학 교수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발령일: 2023. 9. 1.
덴탈럽이 국제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덴탈럽은 대표적인 스텐드형 석션보조장비 ‘석션프리’를 지난 2022년 일본 CI-medical을 통해 론칭하고, 전시회 완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새로 개발한 체어 결착형 모델 ‘DMATE’와 멀티석션팁 ‘Trans4-tip’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계악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Trans4-tip’은 일본 의료기기 인증도 끝난 만큼 차후 성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덴탈럽의 모든 제품이 일본으로 출격하게 된다. 2022년에 론칭해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둔 이면에는 덴탈럽의 ‘품질 우선주의’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변하지 않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탈럽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미국 뉴욕 전시회(GNY DM)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는데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저수가를 표방하는 일부 치과들에 대한 개원가의 원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이 같은 행태에 제동을 거는 법안이 발의돼 치과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의료의 본질은 배제된 가운데 단순 수가 비교로 인한 과열 경쟁과 지나친 영리 추구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치과 개원가로서는 해당 법안의 취지에 대해 적극 찬성, 환영 일색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병)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발의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해당 개정안의 향배를 놓고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그동안 치과계에서는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부족한 환자 입장에서 세부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진료비만을 비교해 의료기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며 명확한 제재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무엇보다 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보다는 저렴한 진료비와 파격적인 수가 할인을 앞세워 환자들을 현혹할 뿐 아니라 과잉진료, 불필요한 시술 권유 등 예상되는 부작용도 상당한 만큼 차제에 가시적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치과계의 중론이다. 이처럼 갈급한 치과
치과기공소의 기공소 개설 권한이 직군 간 양극화를 초래하고 의료인의 1인1개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치과의사의 직업 수행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의료의 질 하락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란 비판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오늘(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선 방안 :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토론회는 치기협이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강은미 정의당 의원 주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치기협은 현재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양측에 부여된 치과기공소 개설 권한을 치과기공사 단독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7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단이 됐다. 해당 개정안은 치과의사가 치과기공소를 신규 개설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으며, 이는 치과기공계가 지난 2011년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전후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지금과 같은 요일마다 각각의 이름이 붙었고, 그 이전에는 첫째 날, 둘째 날 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영어식 표기는 그리스와 북유럽의 신화들 속에서 유래하였는데, 태양계의 주요 행성의 이름 역시 7개의 요일 이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태양,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행성의 이름은 눈으로 관측되는 가장 가까운 별부터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이전의 율리우스력을 보완하면서 기독교의 주7일 제도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로마 일곱 행성에 해당하는 신들의 이름을 붙였고, 다양한 어휘 변화를 거쳐서 지금의 영어 이름으로 정착하였습니다. 태양(Sol)의 날인 일요일은 태양의 신 헬리오스에서 Sunday 달(Luna)의 날인 월요일은 달의 여신인 셀레네에서 Monday 화성(Mars)의 날인 화요일은 전쟁의 신 티르에서 Tuesday 수성(Mercury)의 날인 수요일은 신들의 아버지인 오딘에서 Wednesday 목성(Jupiter)의 날인 목요일은 벼락의 신 토르로부터 Thursday 금성(Venus)의 날인 금요일은 사랑의 신 프레야로부터 Friday 토성(Saturn)의 날인 토요일은 농업의 신 사투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윤현옥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통합치의학과 치과전문의 ·측두하악장애학회 정회원 ·프롤로 턱관절연구회 회장, 연수회 진행자 ·턱관절 장애 교육연구회 세미나 연자 ·울산 우리치과의원 원장
■ 2023년 9월 1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종합학술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의원)이 ‘스크류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Screw hole free Detachable Prostheses’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오후 순서에서는 이성복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세멘트와 나사가 필요 없는 YK Link, 임상 기초부터 고난도 전악 보철까지 완성하기’,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바이오세라믹 실러를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충전’,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통증을 줄여주는 volume-stable col
치주치료의 가치를 기본에서 재검토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는 학술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치주과학회가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지난 8월 31일 강남 모처에서 갖고, 오는 10월 열리는 종합학술대회 및 학회 역점 사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올해로 63번째를 맞이한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Return to the basics: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검토하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심포지엄은 ‘▲경조직분야(GBR, augmentation, hard tissue) ▲연조직분야(Soft tissue augmentation) ▲전치부 심미분야 ▲General dentist session: KAP에서 배운다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네 번째 심포지엄은 비외과적·외과적 치주치료,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서 보조적 교정 치료, 디지털 치과 기술과 RAP의 활용 등 치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