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치과기자재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한국대표단이 올해는 호주 시드니로 향한다. ‘2023 ISO/TC 106 시드니 국제총회 발대식 워크숍’이 지난 8월 30일 한국대표단 및 치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단 단장(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ISO/TC 106 시드니 국제총회’ 일정을 공유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총회 준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이 포함된 한국대표 46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근 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한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를 통해 이번 시드니 총회에서도 한국의 목소리가 확실하게 전달돼 치과 분야 국제 표준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2025년 국제 총회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경남 ISO/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오늘(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2024 총선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 추진을 본격 선언했다. 간무협 ‘2024 총선대책본부(이하 간무협 선대본)’ 출범식에는 상임본부장(간무협 수석부회장), 공동본부장(13개 시도회장), 지도위원(간정회 공동대표)이 참석했으며, 곽지연 간무협 회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간무협 선대본’ 출범을 축하했다. 간무협 선대본은 이날 출범을 선언하면서 2024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을 ‘86만의 힘, 간호조무사 국회의원’으로 정하고,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1만 당원 만들기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정은숙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차별과 부당대우, 열악한 근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5인미만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는 법정 연차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동네의원 근무 간호조무사 47%는 임금명세서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 간호조무사 중에는 간호조무사 명차조차 없이 유령처럼 일하고 있다”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적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어온 차별,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우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덴탈빈은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과 함께 하는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 세미나’를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까지 8회 차를 진행했던 사랑니 발치 세미나는 조기마감에 잇따른 폭발적인 대기자 수에 부응해 이번에 9, 10회차가 진행된다. 해당 세미나는 Elevator를 이용해 Pig jaw 발치 실습을 진행한다. 또 덴탈빈이 제작한 치아 Position과 Class에 따른 분류 중 가장 사례가 많은 4가지 type을 구현한 제3대구치 모형을 이용한다. 마네킹에 장착해 실제 임상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와 환자의 Position을 피드백 해 최적의 발치 조건을 만들도록 한다. 발치가 어렵지 않은 케이스는 Elevator로 충분히 발치가 되지만 발치가 어려운 경우 Axial, Sagittal, Coronal Sectioning을 조건에 따라 실행해 발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난이도에 따른 발치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조용석 원장만의 강의에서 해답을 파헤칠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증례별 발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상악전치부 및 무치악을 주제로 한 진료 철학을 공유한다. 덴탈빈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전인성 원장의 상악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이식과 풀마우스의 모든 것 - Blue course’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덴탈빈 블루코스는 일정상의 이유로 매년 1회만 진행되고 있으며 레드, 블랙코스를 지나 수강하게 된다. 임플란트 식립에 숙련된 후 수강하길 권하고 있으며, 전인성 원장만의 노하우를 모아 강의하는 만큼 임상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제 임상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돼지 턱 및 모델 실습을 통한 노하우 전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인성 원장은 ▲상악전치부 드릴링의 점검 및 GBR으로 시작해 ▲상악연조직 이식술(full thickess flap or partial thickess flap and pouch technique) ▲VIP-CT flap의 적용 및 임시치아의 가이드라인 ▲Full mouth rehabilitaition의 임상적 적용 및 환자상담 ▲Implant number co
탑플란이 9월부터 한시적으로 오스템 힐링어버트먼트 정품 특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원래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이번 특판 행사는 전례가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탑플란의 ‘치과의사 고충분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정품 TS Healing Abutment가 원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제공돼 치과에서 패키지 차감 혹은 별도결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해 치과계에서 논란이 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이슈와 관련 일선 개원 치과의사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탑플란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이런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그룹의 자회사인 탑플란은 최근 오스템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하고 있다. 지난 SIDEX에서는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동반 계약 시 250만원 상당의 OSSTELL BEACON을 증정하거나 공동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의 02-2135-5907.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치과의원을 3년 동안 6개월마다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교육·예방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광주·세종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 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유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한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위생검사와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하여 재미를 더했다. 치과 치료를 받는 아빠 역은 격투선수 출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방송인 김동현 씨가 맡았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려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보건복지부(www.youtube.com/@mohw)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instag
광주광역시와 세종시에서 시행 중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이 흥미롭다. 아동의 충치를 조기에 발견, 예방적 관리를 할 수 있다는데 치과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모두가 한 목소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글, 그림, 영상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3건)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이 수여됐다. 아동 부문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치를 발견하고 가벼운 치료로 질병 악화를 피했다는 경험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후기가 다수였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줄고, 성장기 자녀의 장기적·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치과의원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심평원 청구프로그램이 먹통 사태를 빚고 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심평원 청구프로그램 서비스 일체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현재까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에 청구 전송, 사전점검, 재료신고, EDI 문서 수신 등의 서비스가 처리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심평원과 청구 관련 프로그램 업체 측으로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오류는 심평원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변경 항목의 수가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사설 업체 프로그램 서비스와는 관련이 없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어제(8월 31일) 코로나19 관련 수가가 변경되며 청구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그런데 오늘(1일)이 월초이다 보니, 의료기관에서 이에 관한 청구를 한꺼번에 시도하며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청구가 가능하지만, 진행이 안 된다면 추후 다시 한 번 시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심평원은 현재 서비스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처리 예상 시간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쌍방향 소통 유통 플랫폼인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티벌 1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치과 운영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삼성전자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 방송하는 덴올 라이브쇼에서는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티벌 1탄을 맞아 삼성전자에서 올해 2월 출시한 고사양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3 Pro 360’(모델명: NT960QFG-KC71G(그라파이트), NT960QFG-KC71E(베이지)를 선보인다. 치과에서도 환자 정보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 구현, 데이터 취급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 선별한 상품이다. 실제로 ‘갤럭시 북3 Pro 360’을 이용하면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 사용 시 CT 영상 확인이 진료실에서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CT 영상 진단 프로그램(One 3)을 이용하면 영상 확인을 위해 X-Ray실이나 원장실로 이동해야 했지만, 해당 노트북은 우수한 스펙으로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다.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한 CPU 13세대 Inter Core i7을 탑재했으며, 16GM RAM,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