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벤텀 코리아(이하 솔벤텀)가 신제품을 통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최신 치과 솔루션 4종을 소개했다. 이날 솔벤텀은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 등 신제품 4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장점과 사용 편의성 등 제품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솔벤텀 측에 따르면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은 복잡한 진료 환경에서 쉐이드 선택에 드는 고민을 줄이고, 쉽고 빠른 색상 매칭을 가능하도록 했다.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는 15분 도포만으로도 강력한 불소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와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는 뛰어난 접착력과 심미성으로 임상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솔벤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치과 진료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의료진과 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인증하는 만큼, 높은 공신력을 지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스템은 2016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스템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체화함으로써 연속 인증을 받았다. 오스템은 직급 및 연차별로 세분화한 임직원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과정을 추가하는 등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담당할 직무에 대한
“신흥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회사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 제일의 임플란트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오늘 선포한다.” 신흥이 지난 19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30 유한 evertis Global No.1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용익 신흥 회장이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필두로 5년 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 같은 신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이날 자리에는 조규성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IF) 이사장. 성무경‧김도영‧정종혁‧김양수‧김동환‧신철호 이사,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 황희덕 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흥 임직원이 참석했다. 조규성 SIF 이사장은 “오늘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통해 ‘유한 evertis’가 국내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는 될 것”이라며 “유한 evertis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다. 임직원은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세계에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용익 신흥 회장은 신흥의 70년 치과의료기기 제조 노하우와 그 절반인 35년간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연구 개발한 경험을 강조했다. 또 국내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코스 '미니쉬코스 글로벌'이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지난 22일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신규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등이며, 이로써 해당 코스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320명을 돌파했다. '미니쉬코스'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가치로 삼은 '미니쉬'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니쉬는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복구하는 치료라고 알려져 있으며, 코스에서는 해당 이론 교육과 더불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실시한다. 수료생은 이후 임상 숙련도 및 자격에 관한 심사, 병원 시설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미니쉬 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 가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9월 기준 미니쉬 프로바이더 자격 치과는 전 세계 75곳이다. 이 가운데 국내는 43곳이며, 해외에서는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이 등록돼 있다. 이와 더불어 미니쉬테크는 10월 미국 코스 개강도 알렸다. 제15회 미니쉬코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디지털 통합 솔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에프는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핸즈온 세션과 더불어, 치과의사를 위한 ‘원내 기공실 구축 패키지’와 ‘메탈 가공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는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는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솔루션으로 All-on-X와 같은 복잡한 케이스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또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는 지르코니아부터 티타늄 디스크까지 소재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며, 1.37kW의 강력한 스핀들을 통해 빠른 가공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보여줬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장비를 체험하고 긍정적 반응을 줬다”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덴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가 자사의 혁신적인 Arumdentistry Digital Denture System(ADDS) ‘이중 밀링(two-step milling)’ 기법을 글로벌 무대에서 발표하는 등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11일 유럽보철학회(European Prosthodontic Association, EPA)에서 ADDS 이중 밀링 기법을 최초로 공개했다. 덴처의 치아와 베이스를 각각 별도로 밀링한 뒤 접착하고, 다시 한번 밀링을 진행하는 방법인데, 이 과정을 통해 치아와 베이스가 완벽히 일체화되며 정밀한 적합도와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보철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 1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Arum DDS(Digital Dentistry Seminar)’에서는 ADDS 기법과 함께 장비에서의 실제 구현 방법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발표에서는 ▲Automatic Nesting Memory 기능 ▲ZERO Point System ▲Optimized Labial Machining ▲덴처 가공에 특화된 Lollipop Tool 등 핵심 기술이 소개했고, 참가자들이 디지털 덴처
동화약품이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을 진행, 시상식을 가졌다. 동화약품 ‘2025 가송 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송 예술상 대상으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 콜라보레이션상은 츄리 작가의 ‘Flügelschlag(날개짓)’이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지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해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는 아이에게 부채질하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바람’은 물리적 바람(wind)과 바람(wish)의 이중적 의미를 지니며, 부모와 아이를 잇는 사랑의 순환을 상징한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비롯된 따뜻한 기억을 작품 속에 담아 관람자에게 보살핌과 다정함의 정서를 전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는 판소리의 구음, 작가가 경험한 수많은 이야기, 그리고 붓질이 겹겹이 중첩돼 하나의 화면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무치악 케이스에서 진료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하는 ‘SmileArch Scanbody Kit’를 경험하기 위해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로 활기를 띄었다. 해당 키트는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구강 스캐너의 인식률을 높이고 라이브러리 매칭 정합도를 개선해 임상 활용성을 더욱 높인다. 또 시멘트 없이 5분 내 보철 완성이 가능한 ‘IT CL Link’도 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IT CL Link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링크와 스크류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으며, 스크류 풀림이나 보철 파손으로 인한 재제작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네오는 ALX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편안함이 장점인 ‘NEO CHAIR M5’와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Gingistar’, ‘Peri-Brush’, 휴비츠 사의 치과용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과 상악동 거상 시스템 ‘New Sinus Kit’를 공개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일 커넥션 규격을 기반으로 한 ‘UniCon’은 임플란트의 직경 차이에 무관하게 동일한 커넥션 체결 방식을 구현해 시술 과정이 단순 명료하며, 보철물 제작을 위한 상부 제품의 원내 재고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또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상부 제품 전체 라인업에 적용해 심미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공개된 ‘New Sinus Kit’ 역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상악동 거상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현장에서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기구를 사용해 보도록 했으며 실제 수술 상황에 가까운 체험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알렸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신제품 첫 공개인 만큼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참관객이 함께했다. 아울러 9월 모나코 EAO 2025와 10월 이스탄불 DIO Internation
허먼리프(HermannRyff)가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심으로 홍보와 핸즈온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부스 현장에서는 LT 시스템을 비롯해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디지털 솔루션 등 허먼리프의 전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실용적인 설계 철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군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전시장 내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치과의사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임플란트를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원장님과 환자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임상 파트너’로 만들어 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임상가와 환자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왔으며, 23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 및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우승자는 오는 2026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각국 1차 평가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