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엠시스가 최근 지르코니아 블록 신제품 ‘Perfit FS’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원데이 진료에 대한 의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빠른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는 보철 소재에 대한 술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바텍엠시스에서 출시한 맨드릴 타입의 완전 소결된 지르코니아 블록은 작업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55분 이내로 지르코니아 Crown 제작이 가능하다. CAD/CAM 밀링장비로 성형한 후 글레이징을 거쳐 즉시 세팅이 가능한 만큼, 일반 지르코니아 대비 9시간 이상, 리튬디실리케이트 대비 30분 이상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진료 동의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Perfit FS는 특허 받은 성분 조합과 제조 공법으로 파괴인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만큼, Crack(크랙) 저항성은 높고, Chipping(치핑) 발생률이 낮아 마진 적합도가 우수하다. 이는 저작 시 균열 발생률이 낮아 장기 안정성을 제공해 임상 결과가 향상돼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강도와 안정성이 우수해 세라믹 블록에 비해 프렙양이 줄고 적응증이 넓어 Onlay, Inlay뿐 아니라 Crown, Bridge 등 다양한 케이스를 원내에서 제작할 수 있다.
덴티스 ‘Save Wide Cap’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했다. 어려운 GBR을 보완하기 위한 개발된 ‘Save Wide Cap’은 경우에 따라 멤브레인을 대체할 수 있는 GBR Tool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Save Wide Cap’은 픽스처(Fixture)와 연결이 가능하고, 날개 부분이 손쉽게 구부러져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에 용이하다. 또한 제품 자체가 노출되더라도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 이는 사용법도 간단해 복잡한 GBR 술식 과정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픽스처를 식립한 이후 ‘Save Wide Cap’을 픽스처에 체결한다. 이어 골 이식재를 채운 후 ‘Save Wide Cap’에 멤브레인을 연결해 멤브레인 주변을 밀봉하면 된다. 골 이식재 부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골 이식 후 ‘Save Wide Cap’의 날개 부분을 구부려주면 멤브레인 대신 골 이식재를 고정하면 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Save Wide Cap’는 세계 최초로 ‘Bending’이 가능한 GBR Tool 제품이다. 흡수성 차폐막을 상방 고정에 적용해 예지성 높은 골 형성과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Sma
국제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접목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치과의사 3명 중 1명이 진료에 AI를 접목한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치과 전문 포털 Dentaly.org는 최근 미국 치과의사 250명과 환자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치과의사 중 35%가 현재 진료에 AI 시스템을 접목 중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치과의사 중 77%는 AI 접목 진료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뿐만 아니라, 과반수의 치과의사는 사용 유무와 별개로 AI의 치과 진료 접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문에 참가한 전체 치과의사의 81%는 치과 진료 시 AI 접목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62%는 치과 운영의 일부를 AI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심지어 57%는 치과 운영뿐 아니라 치과의사의 진료 행위의 일부까지 AI가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AI 접목 치과 진료에 대해서는 환자들도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치과 환자의 68%는 AI 접목이 향후 치과 진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한상욱 전 부산지부장(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3기) 부친이신 한창호님께서 별세했다. ■ 빈 소 :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7호 ■ 발 인 : 8월 16일(수) ■ 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20508456252 한상욱 (☎ 010-8505-1990)
노인들의 저작기능 유지·회복을 위해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를 4개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시민사회가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특히,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건보 임플란트 적용 등 다양한 형태의 보장성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정부는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급여확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명희·최영희 국민의힘 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33대 치협 집행부 임원진 등 100여 명의 치과계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결과분석 및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필요조건’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는 노인 임플란트 건보적용으로 보험틀니 이용률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나 대상 연령 확대에 따라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건보적용 완전·부분틀니, 임플란트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보철 보장성 확대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해가 지네요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많은 당신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갔는지요 눈을 뜨며 처음 불어온 그 온기는 눈 감아도 몸속까지 파고드는 그 밤의 차가움까지 내게 남겼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일 보고 듣고 나누는 일 마음과 마음의 그 일들 쉬이 오는 그 바람처럼 쉬이 살아갈 줄 알았습니다 강인주 -2021년 《가온문학》 시부문 신인상 등단 -경북대학교 치과대학ㆍ대학원 졸업 -대학병원 치과 인턴ㆍ레지던트 수료 -치의학석사. 치과 보존과 전문의. -시집 《낡은 일기장을 닫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를 전문적으로 이끌 ‘국책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산·학·연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라는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 대구지부·대구시·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치대·경북대치과병원·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효율적인 유치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치의학 산업의 큰 규모와 성장세에도 불구, 관련 국책 연구기관이 설립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피력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입지 조건을 탐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가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매달린 지도 이제 10년이 됐다”며 “대구는 우수한 치과산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첨단 치과 산업에 대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춰 지역균형개발 문제 해결, 광역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급여 진료비용을 표기한 광고 자체를 원천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단순 수가 비교로 인한 과열 경쟁과 지나친 영리 추구는 그동안 치과계 및 의료계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 시행 관련 정부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아온 만큼 해당 법안 추진으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지 이후 국회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용을 표시하는 광고’를 의료광고 금지 범위에 삽입해 해당 광고 자체가 원천 봉쇄된다. 이와 관련 정춘숙 의원은 “의료 분야가 지나치게 상업화될 경우 국민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이에 의료광고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행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모호해 소비자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비급여 진료비용은 의료기관마다 진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