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5년간 5명의 치과의사 명의로 사무장치과를 운영한 A씨에게 의료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6월, 운영을 공모한 치과의사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명의를 대여하고 진료를 한 치과의사 3명 중 2명은 벌금 800만 원, 나머지 한 명은 벌금 500만 원에 처해졌다. 비의료인 A씨는 치과의사들에게 명의를 대여하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무장치과 운영을 제안했고 치과의사 B씨와 G씨는 사무장치과를 운영하며 각각 1억3,758만5,440원, 7,845만6,130원 상당 요양급여비용을 타낸 사기죄 혐의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사무장병원을 척결하기 위해 진입단계에서부터 운영단계, 퇴출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사무장병원 역시 갈수록 지능화되고, 형태가 다양해 구별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며 ‘사무장병원’의 불법 의료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서상 불법개설기관의 명의대여, 사무장(실운영자), 공모자, 방조자 등으로 적발된 불법개설 가담자 현황을 6월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2021년, 13년간 사무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의료인에 대해 성희롱을 할 경우 처벌 여부를 명확히 규정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이 이 같은 내용의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에 대한 폭행ㆍ협박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법보다 가중해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인 등과 환자 간 성희롱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무엇보다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공간에서의 성희롱은 의료 행위의 특성상 회피하기가 쉽지 않고, 의료인의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방해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는 지적이 높다. 김민석 의원은 이와 관련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금지행위에 성희롱을 추가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에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더불어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에 대한 보호와 의료행위에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한 보호가 혼재돼 있어 그 체계를 정비하고자
광주광역시와 세종시에서 진행 중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과 관련한 재미있는 후기를 공모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는 물론, 직접 치료를 받은 아동, 학부모도 지원 가능하며, 푸짐한 상금이 걸려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마감기한이 오는 18일까지로 연장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시범사업의 효용성 및 개선점을 포함한 참여 소감’, ‘사업을 참여하며 느낀 치아 관리의 중요성’이다. 공모 부분은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 웹툰) ▲영상(60초 이내의 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등 세 부문이다. 시상내역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3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9명(상금 50만원),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9명(상금 30만원) 등이다. 또 공모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심사기준은 해당사업의 이해도와 주제 적합성,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시각으로 표현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회장은 지난 7월 24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마약 근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과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다. 참여 방법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참여자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허 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남윤 원장(김남윤 치과의원)과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 치과의원)을 지목했다. 허영구 회장은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잃지 않도록, 마약 근절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온 국민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의 아들 강민우 씨가 오는 9월 10일 김희섭, 정영혜 씨의 딸 김은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일시 : 9월 10일(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 02-3443-5670)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803-21-0122-495
회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치협 회무프로그램을 전국의 시도지부 사무국 실무자들에게 설명하고 개선 방향을 귀담아 들은 자리가 열렸다. 치협 회원 회무지원시스템 지부담당 설명회가 지난 7월 27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안민호 감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당 회무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하고 있는 치협의 김진영 차장이 나서 현 회무지원시스템 현황과 지부·분회 담당자 매뉴얼 등을 설명하고, 지부 실무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개발하는 회무프로그램은 중앙회와 지부, 분회를 하나로 연결해 협회비 납부 관리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원 관리가 기대된다. 치협은 각 시도지부 일선에서 회원 관리 실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협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좀 더 효율적이고 회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 회원들을 끌어들여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주 마스터코스를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은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오는 10월 14일 개강해 내년 9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최호철 원장(네오치과의원),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한다. 해당 연자들은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수강생들의 임상 숙련도 향상에 집중한다. 우선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의 경우 최호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끈다. 오승환 원장은 2024년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될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집중하는 교육 과정을 다룬다. 특히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은 물론 임상 노하우도 공유해 임상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가 중국 진출을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 강력한 유통네트워크를 보유한 CC Dental사의 고가브랜드 Merison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지난 7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정재료 시장은 치열한 가격 경쟁이 만연하고 있는 만큼 수입 제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월등한 품질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또 중국 내 인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기간이 상당해 국내 기업이 선뜻 진출하기 쉽지 않다. 이번 중국 치과 전문기업과의 협약은 국내에서 제조한 고품질의 교정 장치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의미 있는 시작임은 물론 대한민국 교정 전문의의 탁월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중국으로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덴탈 전문기업 CC Dental사의 고가 제품을 대표하는 Merison 브랜드는 중국 내 치과재료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CC Dental사는 헬스케어 전문투자기업인 CareCapital 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CareCapital 그룹은 제조사, 유통사, 대형병원, 네트워크 클리닉, 인재육성재단을 보유해 토탈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CareCa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8월 한 달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치과 인테리어가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영향과 동선 조율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8월 특집 방송의 주제는 ‘인테리어 시 전산 네트워크 구축’이다. 전자차트,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치과 내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인테리어는 일단 완성되면 수정이 어려워 시작 단계부터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고려해 동선 및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이번 치트키에서는 치과의 디지털 전환 속 올바른 인테리어 환경 조성 및 구축 등을 강호덕 원장과 손영진 오스템 팀장(SW사업팀)이 꼼꼼히 풀어낸다. 두 출연자는 ▲네트워크 분류 ▲UTP 케이블 선택 ▲유선장비 선택 ▲무선장비 선택 등 총 4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치과 규모에 따른 권장 케이블 규격부터 용도별 랜선 분리 노하우, Mesh 기능 활성화를 통한 무선 통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플랫폼 라이브쇼가 임플란트 수납장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A-Oss’ 스페셜 패키지에 이은 치과 제·상품 2탄으로 기획, 합리적인 가격과 단독 특가 이벤트 등 치과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는 8월 8일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방송하는 제품은 오스템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임플란트 전용 수납장’이다. 해당 제품은 상부에 별도 판매하는 수납 박스를 총 8개 내장할 수 있어 오스템 임플란트 제품 기준 최대 672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하부에도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임플란트나 재료, 소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오스템 임플란트 수납장은 상품 배치만으로도 치과 분위기 전체를 고급스럽게 변화를 줄 수 있어 인테리어 면에서도 실용적이다. 실제로 알루미늄 프레임과 대형 블랙 글라스 도어를 적용하고 ‘내추럴 블랙’과 ‘라이트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프리미엄 PET/LPM 필름으로 코팅 처리해 내구성도 우수하다.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 제·상품 판매 2탄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활용도를 높여 임상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세미나를 마련했다. 디지털의 시작부터 심화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뤄 치과와 디지털 융합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디지털세미나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인 천세영 대표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은 총 5가지 대주제로 개인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제로 개인마다 PC, Trios, 엔진, 마네킹, 키트, 모델 등이 각자 주어지며 실습 역시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구현된다. Inlay, Crown, Bridge와 Denture까지 Dental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 후 OneJET(3D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다음 체결 가능해 디지털의 간편함과 정확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OneGuide System도 현장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Trios로 모델 스캔 후 Implant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