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관한 기본기를 총망라한 강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덴티스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한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이 익숙지 않은 초심자뿐만 아니라 개원의라면 꼭 알아둬야 할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탄탄히 쌓을 수 있는 세미나로, 이번 세미나는 특히 수술·보철 파트 구분 없이 기초부터 심화까지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과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메인 디렉터인 임필 원장(NY필치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부터 식립 위치, 각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을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까다로운 GBR과 사이너스 술식에 대한 임상 지견을 펼쳤다. 또 보철 파트에선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임상 과정을 소개했으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NY필치과에서 라이브 서져리를 진행해 다년간 체득한 경험을 소개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임상 테크닉을 공유했다. 특
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연수회가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2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지난 6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강연회 및 고민토론회를 시작으로 연수회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선 24일 오후 4시부터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이 ‘턱관절치료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김영균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룬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의 경우 최근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치과계의 차세대 술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날 강연에도 많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보였다. 강연회에 이어서는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의 증례에 대해 정 훈 원장, 이종호·김영균·류재준·이상화 교수, 권태훈·민경기 원장, 문성용·황진혁·박주영·변수환 교수 등 턱관절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고민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7월 1
치과 감염, 약물, 임상 등 실무 위주의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3년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세미나가 지난 17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An innovative dental hygienist, new challenge'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실천하고자 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고홍섭(서울대학교 치과병원)교수가 ‘노인, 장애환자 및 전신질환 환자의 복용 약물의 모든 것’을 주제로 노쇠와 구강 노쇠에 대한 최근의 진보된 지식을 업데이트 했다. 또 치과 진료 시 가장 중요한 감염, 출혈, 약물에 초점을 맞춰 강의 전반을 통한 지식의 습득은 물론 이해를 통해 진료실에서 필요한 역량강화와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두 번째는 김영균(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구강악안면외과의 부가적 수술’을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소수술의 종류와 수술 방법, 의료분쟁관련 내용을 통해 의료 윤리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대면 강의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김민
치과 전용 비대면 접수 솔루션 전문 업체 ㈜티앤비가 차별화된 경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티앤비는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신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INDEX 2023)에 독립 부스로 참가한다. 티앤비는 학술대회에 참가한 치과 원장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사의 비대면 접수 솔루션인 ‘덴탈터치’의 키오스크형 15.6인치와 태블릿형 10.1인치를 각각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부스 방문객에게는 휴대용 물티슈, 미니 멀티지압 악력기도 증정한다. 티앤비는 올해 초부터 치과 개원가에 덴탈터치 무료체험 서비스를 실시, 체험 설치 500대를 일찌감치 돌파했다. 지난 2020년 개발된 덴탈터치는 병원 SW와 연동되는 접수 솔루션으로 내원 환자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환과 구환을 구분해 단계별로 접수가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진료 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사전문진표,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에 대한 동의서와 자필 서명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치과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티앤비는 올해 초 본격적으로 덴탈터치 1주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 무료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심미치료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수요세미나는 ‘심미치료의 완성을 위한 다양한 치료접근과 해답’을 대주제로 대한심미치과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7월 6일 장원건 회장의 ‘심미치과 치료의 가치와 책임’을 시작으로 총 24인(대한심미치과학회 회원)의 연자가 심미치료에 대한 최신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건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은 “수요세미나를 통해 대한심미치과학회의 학술 연구 결과를 치과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요세미나가 더 많은 분들이 대한심미치과학회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미 치료를 주제로 펼쳐지는 3분기 수요세미나는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덴올TV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 채팅에 질문을 올린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요세미나는 2022년부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
■ 2023년 7월 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금년의 일본구취학회는 지난 6월 초, 일본 Fukuoka 치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숙소를 정한 Hakata라고 불리우는 도심에서 Fukuoka 치과대학은 꽤 먼 거리였다. 그러나, 학회가 열린 이틀간 지하철로 후배 교수 및 함께 참석했던 개원 원장들과 함께 왕복하는 동안 많은 행복감을 느꼈다. 참가자 모두가 어렵고 바쁜 와중에 애써 시간을 내어 참가한 국제학회였다고 생각한다. 강릉에 본인이 새로 지은 집이 지난 화재에 전소되어 그간의 추억과 기록, 재산을 모두 잃은 M 교수, 최근 ‘치과경영개선’ consultant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K 원장, 최근의 투병을 잘 이겨내고 있는 A 원장과 정년을 앞둔 필자까지 4명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조촐한 팀이었고, 필자의 머리 속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다소 복잡했지만, 매시간 해야 할 일로 가득차 있었던 것 같다. 대회장을 맡고 있던 다니구치(谷口 奈央) 교수에게 여러모로 배려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스승 격인 Honda 선생님(本田 俊一)의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일본 내 ‘구취진료전문 인정의’를 대한민국 2호로 취득하고자 하는 K 원장의 앞길에 대한 부탁을 드렸고, 추후 일본
지난 4월 1일은 출판기념회이지만 정년식을 겸한 감사회이며 사실은 살아있을 때의 제 장례식이었습니다. 제 버킷 리스트에 “내 장례식은 살아 있을 때 한다”고 하였고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신세지고 도움받은 감사한 분들만 초대해 한 끼 대접하는 감사회를 겸한 제 장례식을 거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있을 때의 장례식이라하고 초대하면 누가 올까요? 그것도 4월 1일 만우절에. 감사회라고해도 사회통념상 이상하고, 그런데 마침 책이 출간된 것입니다. 평생 제가 개발한 수술법만을 넘버링해서 총 망라한, 꼭 써야할 책이 발간된 것입니다. 책 출판기념회로 명분을 삼게된 것입니다. 서울대 교수라고 제 함량에 넘치는 대접을 받으며 또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았던 지인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작년에 바이러스에 삼진 아웃 당하고, 코로나·안면마비·대상포진 평생 연이어 두 번 응급실을 거쳐 무영등 수술대 위에 누워보니 감사하다는 감사회를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책도 완성되고 그래서 날을 잡았는데 제 문하생들이 “대학교실과 동문들과의 정년식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였으나 조졸한 장례식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행사는 제게 의미가 있는, 제가 건립한 관
얼마전에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그녀가 보고 싶어했던 디즈니의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인어공주라는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1988년도에 개발되었고 이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스토리 보다는 영화를 보고 있는 중에 든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하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에리얼은 익숙한 물 속 세상에서 공주로 편하게 살 수 있지만 그보다는 물 바깥의 인간세상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익숙한 세상에서의 편안함보다는 낯선 세상에서의 호기심이 더 강한 것입니다. 배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파티를 하고 있을 때 가까이 가서 몰래 쳐다보고 있는 장면과 두 다리를 갖고 시장에 갔을 때 그것을 가까이 보는 장면에서 그녀의 즐거움이 잘 느껴집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저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좋아해서 남들이 잘 안가는 북아프리카나 사하라 사막 여행도 해보았고, 혼자 이란이나 두바이도 배낭여행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아주 길게는 못하였기에, 여행책이나 후기에 2주나 한 달이 아닌 3개월 이상의 긴 여행기를 보면서 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강렬하게 느꼈었습니다. 이제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선진국 여행을 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윤형 원장 ·강일예스치과 대표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CAD&CAM Master Class Diplomate ·Implant Master Class Master ·메가젠 디지탈 코스 디렉터 ·오스템 디지탈 코스 디렉터
<The New York Times>에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The Ethicist”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윤리학자 콰매 앤터니 애피아가 맡은 이 칼럼은 독자가 보내는 윤리 관련 질문에 윤리학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에서 매월 1회 의료윤리 주제로 같은 형식 코너를 운영해 치과계 현안에서부터 치과 의료인이 겪는 고민까지 다뤄보려 합니다.<편집자주> 김준혁 치과의사·의료윤리학자 약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 동병원 소아치과 수련.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 및 건강정책 교실 생명윤리 석사. 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저서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2018), 역서 <의료인문학과 의학 교육>(2018) 등. MZ세대라는 말이 유행한 지도 꽤 되었는데, 젊은 친구들을 대하는 일은 어렵기만 합니다. 만날 수밖에 없으니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아니, 알아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하긴 해요. 저희와는 너무 다르니까요. 이런 것도 윤리의 문제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익명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엔 아직 20대인 분들도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