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가 전남대 치의학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11일 성장기 어린이 부정교합의 정형적 치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소아치과 개원의들과 시스루 투명교정 대표의 참석으로 강의 중 폭 넓은 질문과 토의를 진행하며 어린이 정형적 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투명교정의 시발점이 된 에식스 강의와 2급 액티베이터에 헤드기어를 병행하는 장점을 소개했으며, 3급에서 기능적 장치 사용 후 교정전문의와 협진을 통한 빠른 치료 종결증례를 다양하게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개방교합과 안면비대칭의 조기대처법, 영구견치맹출시 인접 영구치 치근흡수 예방법, 프랭켈과 프리올쏘장치를 이용한 근기능요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규호 교수는 다음 세미나에서 더 다양한 증례를 토대로 개원의들의 교정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 경희치대 보철과가 항상 앞서가는 최고의 실력으로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며, 영원히 사제지간 및 선후배간의 도를 지키는 품격 있는 인재양성의 장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성복 교수 정년기념 특별강연회가 지난 17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지영덕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등 치과 내빈 다수가 참여해 이성복 교수의 정년을 축하했다. ‘인간의 교합과 Top-Down Concept - 인생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했다. 이날 이성복 교수는 강의에 앞서 39년 교직생활에 관한 소감은 물론, 자신의 정년을 축하해준 동료와 후학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성복 교수는 치과보철학에서 임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 중 하나가 임플란트며, 특히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하향식·보철기반 치료개념(Top-down·Restoration - Driven treatment concept)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성복 교수는 여러가지 환자 임상 케이스와 재료적인 옵션뿐 아니라 현대 CAD·CAM 기술로 이뤄낸 혁신적인
덴티스가 지난 6월 14일 글로벌 기업 다나허그룹 계열사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티스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현미경 ‘M320’을 덴탈&메디컬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 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와 더불어 전자현미경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M320’은 치과 진료용 현미경으로써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 치료에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 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였다면, M320 전자현미경의 40배의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더욱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술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의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또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 WIFI를 통해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시, 환자의 치료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술자의 바른 자세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21년째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장학 사업을 지난해부터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는 수상 학생은 물론 각 학교 교수들도 자리를 같이해 제자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견학하고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이어진 축하연을 통해 교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현재 69명의 치과위생사와 160명의 치과기공사가 사내 각 부서에서 활약하고 있고 앞으로 회사가 커지는 것만큼 치과위생사 연구원 수는 더욱 늘 것이다”며 “치과 전문 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과 필요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전문가에 걸맞은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누적 장학금 수혜자 1000명 넘어서 현재 오스템은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 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SIDEX 2023’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시회 전체 참관객 가운데 85% 이상이 오스템 부스를 찾았으며, 만족도 역시 높아 국내 대표 치과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SIDEX 2023’ 기간 중 오스템의 현장 결제 및 계약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143% 증가했다. 최신 디지털 제품 판매 및 K5 10년 무상보증 정책 등에 참관객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SIDEX 2023에서 오스템은 ▲K5유니트체어 10년 무상보증 정책 ▲신제품 출시(체험존 운영) ▲오스템X글로벌 브랜드관 ▲덴올 라이브쇼 등 특색 있는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K5유니트체어 존에서는 10년 보증 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오스템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년 무상 보증을 기획하고 체어존도 별도로 구성해 체험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유니트체어 10년 보증 정책은 업계 최초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러한 품질 보증 정책을 펼친 K5는 SIDEX 2023 기간 전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제품 출시 존도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방송 덴올(www.denall.com)이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 2편을 공개했다. 치트키는 개원 및 리모델링에서 치과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인테리어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치트키 두 번째 편은 시공 품질을 집중 조명하고 ▲소재 선정 ▲가구 배치 ▲인테리어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등 세 가지를 핵심 포인트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지난 5월 개원한 파주 더연세퍼스트치과 이장호 원장이 직접 출연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치과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소재를 선정했다. 디자인적으로는 세련된 느낌의 화이트 톤과 부드러운 감성의 우드톤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오염에 강한 벽재와 탄성감 있는 바닥재를 활용했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치과 진료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환자들이 내원 시 심적 안정으로 진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치과 맞춤 가구를 제작해 배치했다. 가구 배치 또한 ‘시공 품질’의 연장선으로 진료실부터 기공실까지 각 공간의 진료 프로세스에 맞춤 가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의사들이 세계 구강 보건 향상을 다짐하고 서로 화합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제44회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23) 및 제12회 홍콩 국제 치과 전시회 및 심포지엄(이하 HKIDEAS)이 개최된 가운데 10일 저녁 참석자 간 화합을 다지는 ‘Gala Dinner’가 펼쳐졌다. 이번 ‘Gala Dinner’는 아·태 지역 치과의사들이 모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각국의 치과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펼쳐졌다.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박영국 FDI 상임이사, 나승목 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치과공중보건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는 Dr. Nelson Wong Chi Wai 회장(APDF·홍콩치과의사회)이 각국의 치과계 대표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등 교류의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이 대표로 무대에 올랐으며, 박영국 FDI 상임이사 역시 국제적 교류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민정 부회장과 허봉천 국제이사, 나승목 APDF 부회장, 김현종 A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미국 법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명의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미 대통령 ‘E’ 상)’를 수상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상무부 정부 청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이 미국법인(현지 법인명 ‘Hiossen Inc.’) 이경래 총괄법인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미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증대에 공로가 큰 기업을 치하하는 것으로 현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 중 하나다. 실제로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 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계획 등) ▲기업윤리(법 규정 준수, 거래 투명성 등) ▲고객서비스 수준(품질관리, 보증 등) ▲수출 활동(혁신성, 확장성 등)까지 미국 정부의 엄격한 종합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수상한다. 미국 50개 각 주 정부가 미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혹은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한 기관·기업을 선발해 연방정부에 추천하면, 미국 상무부가 최종 심사해 매년 20여 개 안팎의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로스엔젤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