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사정이 어려운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치과계 인사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의 이계형·정동희 원장과 정태성·손성애 부산대 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른이봉사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산하 사회공헌활동 법인으로, 이계형·정동희 원장은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의 공동 사업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장기간 참여했다. 이들은 경제적 문제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정 진료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해, 지난 2022년까지 전국 1658명의 청소년에게 무료 치아 교정치료 혜택을 부여하는 등 치과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모든 바른이봉사회 자원봉사자를 대신해 수상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시간에도 묵묵히, 그러나 열심히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정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동희 원장(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제43회 대구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아 주목된다.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5일 제43회 대구미술대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 치과의사이자 화가로 명성을 쌓고 있는 주상돈 원장이 서양화 부분에서 특선을 받아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주 원장이 출품한 서양화 작품 ‘기대(oil, 162x130cm)’는 꿈을 향한 기대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작품으로, 치과의사이자 화가인 작가의 정체성을 담은 그림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 시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주상돈 원장은 작품에 관한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를 기대하기도 하고 기대를 받기도 한다”며 “이번 작품은 자화상을 그리면서 거울 속에 비치는 아들이 브렌막 박사처럼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나 역시 렘브란트, 루시안 프로이트처럼 훌륭한 화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 및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국민들과 나눴다. 지난 9일 식약처는 소비자가 이들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의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치약의 경우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별 치아 상태, 제품에 기재된 유효성분과 효능·효과를 확인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충치가 잘 발생하는 사람의 경우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치은염,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효성분으로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치태·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치석 침착을 예방할 수 있는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1/3 정도 적당량(만 6
서울대치과병원이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지난 5월 26일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단 치주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전문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동행했다. 진료범위도 단순 검진 외에도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진료에 총 57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미래에셋생명·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서비스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단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치과진료가 어려웠을 취약계층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일원으로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오늘치과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김석범 오늘치과 원장은 효사랑 봉사회와 함께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상봉2동 주민센터에서 '100세 건강은 치아건강으로부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히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은 '치아의 날'에 대한 유래와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데 이어, 약 50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 두번만 꼼꼼히 이닦기’와 ‘틀니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김나연 치과위생사(오늘치과) ‘잇몸에 좋은 양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오늘치과 전체 직원이 나서 ‘이닦기 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늘치과와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구강용품 선물은 물론 간편 선식인 닥터밀키트를, 상봉2동 효사랑 봉사회와 주민센터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2세 중랑구 봉황경로당 한 어르신은 "알려준 방법으로 틀니관리를 잘 해야겠다. 오늘 오길 잘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랑구에는 어르신들이 특히 많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 참석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선언하며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하는 관계자들의 축사와 주제 영상 송출, 플랜카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치병협에서 추천한 박정원 병원장(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신승윤 교수(경희치대), 손미경 교수(조선치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협회 회원기관인 경희대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참여, 무료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참가한 시민에게는 구강용품 세트와 3분 모래시계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와 별도로 치병협에 소속된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는 원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 2023년 6월 1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나기원 원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치과 보철과 전문의 ·통합치의학 전문의 ·Dentalbean director ·Megagen implant course director ·현) 연수 서울치과 원장 김용진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울산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국제임플란트학회(ITI) 회원 ·미국임플란트학회 회원 ·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장
치과계 대표 가을 축제 스마일 Rum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오는 9월 대면 개최된다. 치협은 오는 9월 3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스마일 런을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에 개최돼 온 해당 행사는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기부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 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돼 왔다. 스마일 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스마일 재단을 거쳐 구강암과 얼굴 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돼 왔으며, 지금까지 22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스는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이며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가 4만 5000원, 5Km와 가족 걷기 코스가 4만 원이다. 대회 기념품으로는 타 마라톤 대회와 달리 고가의 기념품(파나소닉 구강 세정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기념품은 사전 등록한 참가신청자 모두에게 안내 책자와 함께 대회 개
잘되는 치과의 기본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환경이다. 치과 조직문화에 집중해 경영노하우를 강의하는 ‘인파워 원장 경영 스쿨 제1회’ 강연이 오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인파워 병원교육 컨설팅 교육원(서초구 효령로 18, 태우빌딩 301호)에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의원)이 ‘원장과 직원이 WinWin 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조직문화 구축의 핵심, 이와 관련한 원장의 마인드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펼쳐갈 예정이다. 또 조은솔 강사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치과’를 주제로 존경 받은 원장의 상, 직원들이 생각하는 장기근속의 조건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강의를 펼친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인파워 원장 경영 스쿨 제2회 강연,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챗 GPT, 생성형 AI와 치과 경영’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 강의에서는 치과에서 챗 GPT 및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는 카카오톡 ‘인파워’를 통해 하면 된다.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교정치료의 올바른 길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6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5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스캐너, 3D CBCT, AI 등 디지털 기술의 교정치료 접목에 관한 허와 실을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은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저명 연자 9인이 참가해 디지털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1 ‘디지털을 이용한 new technology’에는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의원), 정석기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디지털 장비와 AI 진단, 4D 프린팅,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교정 영역의 핵심을 전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일본의 차야 히토시 원장(유니교정치과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