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Digital 장비 활용법을 펼쳐 보인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주최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가 지난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17명의 연자가 나서 덴티움의 장비 뿐 아니라 개원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다양한 Digital 장비의 활용법, 장단점을 쉼 없이 펼쳐 보인 이날 강의에는 43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션1.에서는 이훈재 원장이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적용’, 김남구 실장이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 원현두 원장이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 정성민 원장이 ‘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2.에서는 IOS의 제품별 특장점을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 정찬권 원장이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 박시찬 원장이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렉시냅틱스가 최근 SIDEX 2023에 참가해 리걸 케어(Legal Care) 플랫폼 ‘법대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렉시냅틱스가 선보인 ‘법대로’는 법률문서작성, 사건접수, 진행관리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법률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법률문제 진단부터 소송과 관련된 문서 제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법대로는 의료, 형사절차, 도로교통, 언어폭력, 부동산, 계약서 등 원하는 분야에 맞춰 관련 법적 대응책을 제시한다. 특히 미납 진료비 청구에 관해서는 플랫폼에서 제시한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하면 내용증명, 법원 지급명령신청, 민사 소송 등이 쉽게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용범 대표는 “의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갖고 있던 노하우들을 콘텐츠화했다”며 “굉장히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렉시냅틱스는 법률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리걸테크 기업이다. 렉시냅틱스는 법률 산업을 끊임없이 혁신시키며, 이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데 목표를 뒀다.
디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국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디오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국 본사 투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IA 코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0여 명의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는 디오 본사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임플란트 생산 과정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디오나비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라이브 서저리를 직접 펼쳐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어 31일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대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최병호 명예교수는 ‘Sinus Crestal Approach using DIOnavi.’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상악동거상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DIO Cementless Implant Prosthesis System’을 주제로 시멘트 없는 보철의 장점과 함께 원내에서 보철 제작까지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보철
구강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간편대용식 시리얼 ‘닥터시리얼’을 출시했다. 닥터시리얼은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먹거리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닥터시리얼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1회 제공량(40g)당 당 함량이 0g으로 당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다. 특히 닥터시리얼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유기농 발아현미, 발아 보리, 발아 통밀, 발아 귀리, 발아 수수 등 100% 국내산 유기농 통곡물로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과 57억 구강 유래 유산균 사균체 5종을 코팅해 식이섬유를 강화했다. 또 코팅된 유산균은 닥스메디가 자체적으로 선별하고 직접 분리 배양한 건강한 유산균을 사균화 한 사균체로 구강과 장에 항염 효과가 높은 결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닥터시리얼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안전한 원료로 HACCP 인증과 유기농 협회에서 공급받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착색료, 설탕, 합성향료, 감미료나 첨가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어린이나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MTA를 이용한 교정 치료와 관련 리더급 파워유저들이 참여한 학술 모임을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1일 온라인에서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MTA 파워유저 미팅에서는 리더급 파워유저들이 MTA를 임상에 적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과개교합, 치주불량,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 중장년 성인 교정 등 다양한 증례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 사례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진환 원장(삼성서울병원 교정과)이 ‘과개교합과 총생을 가진 환자의 MTA교정’, 홍영민 원장(아름다운바른이치과의원)이 ‘과개교합을 동반한 전치부 크라우딩 환자에서 MTA의 활용’, 임선영 원장(전남 행복나눔치과의원)이 ‘치주불량환자에서 하악일치 발치 후 MTA 교정’, 김 용 원장(서울USC치과의원)이 ‘MTA를 이용한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의 빠른 개선’,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이 ‘장년층환자에서 MTA교정 치료증례’,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의원)이 ‘크라우딩이 심한 중장년 성인에서의 MTA교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를 모으며 성료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총 7개의 강의가 펼쳐졌다. 각 연자들은 임플란트 주위염, 정기 치주, 임플란트 팔로우업, 실패한 임플란트의 재치료, 기계적 합병증 처치, 식편압입, 임플란트 교합, 임플란트 보험 청구 등 최신 기법과 임플란트 관리, 보험 등 다양한 연제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의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의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의 ‘실패한 임플란트 사이트에서 재식립하는 요령과 노하우’ 등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의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 임플란트 합병증 고민 타파’, 이원섭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의 ‘보철 장착 후
치과 임상에 있어 필요한 포괄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이하 K-IDT)는 지난 3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프라자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K-IDT 2023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금 개최한 것으로 30여 명의 연구회 회원과 임원,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crew를 이용한 구개확장 (MAPE)’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원장은 구치부 교합 및 수직고경, 전치 유도 확립, 심미 및 호흡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본인이 개발한 상악 골격 완속 확장을 위한 장비와 술식 및 우수 증례를 소개했다. 또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수면 개선을 위한 성공적 증례를 발표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2교시에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교정 종료 후 Fixed Wire 유지장치의 부작용과 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 원장은 twist wire로 제작된 fixed lingual retainer에 드물게 발생하는 우발적인 부작용인 상, 하악 전치부 배열 이상 및 치주
윤정호 전북치대 교수(치주과학교실) 연구팀과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TMDU) 치주과의 Takanori Iwata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학술진흥회(JSPS) 지원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TMDU에서 한·일 협력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1년도 한·일(NRF-JSPS) 협력사업에서 공동 제안해 선정된 ‘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최적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련 연구팀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연구 세미나는 일본 연구팀과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한·일 공동연구의 연장선으로, 양국 연구팀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PDL세포시트 이식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연구 진행 및 임상적 적용 현황, 치주-근관 복합병소의 치료 평가에서의 치료 기준에 대한 고찰,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조직 재생 치료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간 인적교류 방향
“1년 동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종합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올해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지난 8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 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정란, 박진희, 한지형 부회장과 강경희 학술이사가 브리핑에 나섰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학술 강연은 물론,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4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끈다. 치위협은 이번 행사를 두고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만큼, 학술대회 등록 및 학술포스터 접수기간을 18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학술 강연은 총 32개 강연으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4가지 키워드로 나눠 진행된다. 이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김백일 교수)’,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
68년 노하우가 담긴 신흥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DV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이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부스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있었는가 하면, 강연장에도 참가자들이 가득해 이번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참가자들의 열기에 발맞춰 Hu-Friedy 부스에서는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참가자들에게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에 부스 앞에는 13가지 포셉 중 어떤 포셉을 선택할 지 고민하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밖에 YDM, LM 등 기구 1+1 할인 행사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으며, SIS 임플란트 부스에도 신제품 S-Oss를 관람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또 SIS Bite Impression Coping 프로모션 현장에도 상담 중인 참관객들로 붐볐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노하우가 집약된 강연들이 눈에 띄었다. 박찬진, 조리라 교수가 가철성 보철의 임상적 고민을 심층적으로 다뤘으며, 보험 청구 등 치과 운영
지금 필자의 시간은 6월 8일로, 내일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첫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절구 臼, 이 齒)의 구를 숫자 ‘9’로 바꾸어 조합하여 탄생한 6월 9일은 일제 해방 직후인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국민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치과계는 정부와 협력하여 대국민 대상 다채로운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해왔다. 2015년에는 구강보건법에 명시되면서, 2016년 구강보건의 날부터 법정기념일이 되었고, 지정 이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구강보건의 날 취지에 부합하는 관 주도의 행사가 거행되며, 치과계가 이를 후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법정기념일 지정 이전인 2010년의 보건복지부의 행사 기록(https://blog.naver.com/preventive_dentistry/223123815776)을 살펴보면, 당시에도 보건복지부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비롯한 범 치과계 단체는 2010년 6월 9일(수)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민관 합동으로 개최한 것을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