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치과계 모두의 축제를 목표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치대와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치과 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가 총출동해 치과 임상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 100년을 조망하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총 12명의 연자가 나선다. 제1대강연장에는 성건화 교수(원광치대),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이성복 교수(전 강동경희대병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근관치료, 임플란트, 교합 등에 관한 최신 지견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제2대강연장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김원중 원장(온유치과),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국중기 교수(조선치대), 정희원 교수(아산병원)가 참여한다. 각 연자는 접착 수복,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강세균을 비롯해 치과의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언 등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투명교정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국제적 석학의 최신 지견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57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8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ig Change, Big Chanc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의 특강과 심포지엄 등 양질의 학술 강연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중심으로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10월 9일 프리콩그레스에서는 세미 핸즈온 코스를 동반한 투명교정장치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인 10일에는 특강과 특별 연제, 스페셜 세션 등을 통해 악교정수술, 치과 경영, 수면장애 환자 교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정 등 본격적인 학술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박영국 명예교수(경희대)의 베테랑 특강, 백승학 교수(서울대)의 Presidential Lecture, 인구 고령화를 주제로 한-일(KAO-JOS) 조인트 심포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학술 아고라에 임상의들의 발길이 몰렸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임상의가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내가 쉽게 계획하는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주제로 4명의 저명 연자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내가 계획하는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계획을 위한 고려사항’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의 ‘디지털로 하는 틀니, 풀아치’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의 ‘무치악 환자에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모델 프리 풀 아치(All on X) 수복 과정’ 등이 펼쳐졌다. 연자들은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가이드 활용법부터 구강스캐너 팁, 치료계획 노하우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펼쳐 많은 관심받았다. 아울러 실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설명을 이어가 청중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디지털 장비를 치과에 도
투명교정 치료 중 부딪치는 난제에 대해 현실적인 답을 제시할 세미나가 임상가들을 찾는다. ‘나노라이너 투명교정 베이직 코스’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역 소재 강남새로치과에서 열린다. 구체적 임상 세미나를 통해 투명교정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코스에서는 전재민 원장(강남새로치과의원)과 함께 강여진 팀장(강남새로치과 진료팀)이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 커리큘럼으로는 ▲어태치먼트 부착법과 종류 ▲투명교정 전 주의사항 ▲나노라이너 소개 ▲투명 교정 시 고려해야 할 것들 등을 제시하고 있다. 나노라이너는 ‘교정 전문의를 위한 투명교정’을 표방하며, 지난 2021년 론칭된 제품으로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투명교정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코스 참가자들에게는 교정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상담에 응하는 투명교정 치료 계획 상담 1년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연자인 전재민 원장은 “다른 연자들과 달리 기공소 운용, 기공사 교육, 기공사들의 고민, 실제 프로그램을 이용한 셋업, 셋업 후 임상이동, 다른 교정전문의들의 고민 등의 경험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며 “임상가들이 실제 투명교정 중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현실적인 답을 드릴 수 있으며,
대한심신치의학회(이하 심신치의학회)가 일본 치과심신의학회와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적 우애를 다졌다. 심신치의학회는 지난 7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열린 ‘제39회 일본 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최용현 회장과 강나라‧백한승 부회장이 초청 연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치과심신의학의 현재, 그리고 지금부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용현 회장(건국대학병원 치과교정학과)가 ‘대한심신치의학회의 활동 및 치과의사의 심신상태 조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를 이용한 악교정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성향에 관한 연구’를, 백한승 박사(사과나무치과병원 OBCC 센터장)가 ‘치과치료에 따른 장애인 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 연구’와 ‘형광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한 P.gingivalis의 검출’을 주제로 강연해 참가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향후 한일 심신치의학회가 공동 조인트 학회로 발전하는 방안과 그 학술적 교류에 대한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일본 학회 측에서 1시간의 한국 국제 특별 세션을 마련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 그간 심신치의학회와
최신 구강유해균 검사와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치과 임상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닥스메디 교육원이 주최하고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후원하는 ‘2024 치위생 교과과정 교수 연수회’가 다수의 치위생과 교수의 참석 속에 지난 8일 개최됐다. 김혜성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세부 연제에서는 ▲박도영 닥스메디오랄바이옴 본부장이 ‘구강 세균 PCR 검사의 정확도 검증’ ▲박진아 사과나무의료재단 오랄바이옴케어센터 매니저가 ‘임상에서 진행하는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 및 환자사례 소개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심은주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교육영업팀장이 ‘세균, 무조건 없애기만 하는 것이 맞을까요? 구강용품 처방,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엄제현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구강유래물은행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PCR 검사 도입,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 활성화 방안 등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오랄바이옴 스칼라쉽 소개, 적용 등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연수회 참석자들은 “최신 구강유해균 검사와 입속세균 리모델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제 임상 사례와 연
저수가 시대 속 고군분투하는 개원가 경영에 활력을 줄 차별화된 ‘비책’이 제시된다. ‘24년 하반기 이젤세미나’가 8~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여러 과목 전문의와 함께 하는 ‘EZEL BTS(Best Team Solution) 세미나’로서 치과 경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경영적, 진료적 차별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첫 순서인 8월 24일에는 선화경 과장(분당제생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이 ‘진료적 차별화 : 난발치의 새로운 관점’과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 Loyalty (part1)’이 진행된다. 두 번째인 9월 28일에는 엄상호 원장(강남혜리치과)의 ‘진료적 차별화: 시멘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와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Loyalty (part2)’가 진행된다. 마지막인 10월 26일에는 우건철 원장(강남 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의 ‘진료적 차별화 :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 진료’와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 Loyaty (part3)’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젤 치과의원 카카오 채널 또는 031-373-2804(내선3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폐업을 하고 재개원을 하고서야 치과 매출 향상을 위한 나만의 전략이 먹혀들기 시작했다. 평범한 개원의가 제시하는 동네치과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신서가 나왔다. 박현웅 원장(서울공감치과의원)이 저술한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공치과 개원전략’을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개원 전에는 누구나 대박 난 동기나 선·후배들을 보면서 장밋빛 꿈을 꾼다. 미안하지만 사실 그건 그냥 ‘꿈’”이라며 “내가 왜 쪽박을 차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대박과 쪽박을 가르는 것은 정말 딱 한 끗 차이다. 그 한 끗 차이를 찾아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게 전략을 세워 나아가면 결국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실제 자신이 폐업한 후 재개원한 뒤로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를 책에 담아냈다. 책의 주요목차는 ▲병원 컨셉, 철학, 미션을 세워라 ▲브랜드를 만들어라 ▲조직관리만 잘해도 치과경영은 문제없다 ▲매출도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 관리만 잘해도 매출은 상승한다 ▲지출관리: 무조건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개원 마케팅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등이다. 저자는 “내가 하는 말들이 정답
임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가 9월 말부터 시작된다.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보철 개념 이해 및 심화 과정 마스터’라는 교육 목적으로 진행된다.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디렉터로 참여하며 김기홍 원장(서울위드치과의원), 신민우 원장(서울민치과의원), 이민우 원장(서울S치과의원)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 다수가 패컬티로 참여해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집중할 예정이다. 실제로 교육을 듣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엔진, 키트, 모델 등 교보재를 개인마다 제공하며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보철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론과 실습을 모두 다룰 예정이다. 디지털 임플란트 방법과 임플란트 틀니 등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이번 마스터코스의 특징이다. 실제로 원가이드 프로그램(One 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버덴처(Over Denture) 강의 및 실습도 기획돼 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심화과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임상적으로 풀어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히 임플란트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2024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허중보 교수(부산대), 김동현 원장(더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임플란트 성능 향상 ▲플라즈마 임플란트 3년, 3000 케이스 증례 등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히 창동욱 원장은 고령자 임플란트 성공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으며, 김도희 원장도 인증서를 통한 환자의 신뢰도 확보 및 치과경영의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도 부산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9월부터 전국투어 세미나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9월 세미나는 대전으로 9월 11일에 개최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해외 치대 학생들에게 국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네오는 지난 6일 베트남 홍방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개최했다. 홍방대학교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 시설을 답사한 뒤 임플란트 강연과 함께 핸즈온 코스를 체험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허영구 원장은 ‘How to achieve anytime loading and Zero failure implant surgery’라는 주제로 네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저서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학업과 실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학생들은 ‘CMI drilling protocol practice corresponding to various bone quality’를 주제로 핸즈온 코스에 참가해, 네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