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인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구강유산균을 통한 구강 건강 관리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 fermentum)이 주된 충치유발균인 뮤탄스(S. mutans)의 생장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17일 국제 학술지 사이어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다. 뮤탄스 균은 치아 표면에 플라크(치태)를 형성하고 산성 물질을 배출해 치아 표면을 상하게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분리된 유산균주는 실제 치아 검체 표면에서 뮤탄스에 의한 플라크 생성을 90% 이상 감소시켰다. 또 새롭게 분리된 12개의 각기 다른 퍼멘텀 균주들 중에서 9개의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해 뮤탄스의 생장을 억제하였고, 나머지 3개 균주는 과산화수소를 생성하지 않았으며 뮤탄스의 생장도 억제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지영 닥스메디 연구원은 “이 결과는 새로운 퍼멘텀 유산균주가 뮤탄스에 의한 충치 유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와 더불어 유산균이 오히려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광중합형 접착제인 ‘Tetric N-Bond Universal’이 간단하고 빠른 적용 과정, 높은 품질과 효율성, 뛰어난 심미성을 자랑하는 유니버셜 접착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의 접착과정에 사용되는 토탈에치(Total-Etch), 셀프에치(Self-Etch)가 모두 가능한 단일 구성의 광중합형 접착제다. 기존 접착제는 수복물 접착 시 치면의 습윤 상태에 따라 접착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술자 테크닉에 따라 접착의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 단점이 있지만, 해당 제품은 술식 민감도가 낮아 술자의 테크닉에 민감하지 않으며 쉽고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이는 VivaPen을 통해 더욱 간단한 적용과 정확한 분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Vivapen은 인체공학적인 펜 모양 접착제로 기존의 병 패키지보다 ml 당 최대 3배 더 많은 적용이 가능하다. 또 각 과정에서 재료의 양을 클릭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재료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잔량표시기로 남아있는 접착제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매우 얇게 적용할 수 있어 심미적으로 까다로운 수복물의 니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치의학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치의학교육학회가 ‘코로나 이후,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학생 교육에 대한 고민’이라는 대주제로 제22회 학술대회를 오는 6월 16일 연세치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대학의 역할과 치과대학생의 변화를 돌아보고, 코로나 이후 변화되는 교육과 학습 방법에 대해서 심도있게 살펴본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혜원 교수(연세의대)의 ‘치과대학, 개인의 발달과 예비치과의사로서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터전’ ▲강은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미래치의학센터)의 ‘입학 인재상 수립을 위한 학생·교수활동’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뷰카 세계에서의 치의학 교육: Z세대를 위한 변화’ ▲방재범 교수(경희치대)의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 특성’ ▲신형석 교수(부산치대)의 ‘코로나 이후 비대면·대면 수업의 변화’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3차 직무분석 연구발표’, 서정택 교수(연세치대)가 ‘치의학교육평가원’ 세션도 별도로 진행한다. 또 17일에는 ‘인공지능의 치의학 교육 활용’이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열린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대화형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6월 학술집담회를 오는 6월 17일 오후 5시에 용산역 회의실(itx-6)에서 개최한다. ‘치과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의 치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이승현 교수(강릉치대)는 ‘인공지능과 치과예방’이라는 강연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과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예방치과와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어 이종기 덴탈에듀텍 대표는 ‘메타버스와 치의학: 디지털 시대에서 임상기술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들’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치과 훈련과 진료 등 다양한 치과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등록은 6월 14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학회 측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주변에 있다. 치의학 분야에서 이들의 활용 가능성, 한계,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 결착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가입자와 공급자단체 간담회가 역대 최초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전체 수가 인상률 등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늘(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건보공단과 치협을 포함한 공급자단체, 가입자단체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공급자단체는 국내 의료서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인 데 반해, 의료수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 등 거시적 관점의 문제점과 더불어 유형별 현장 고충을 상세히 전달했다. 더불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5.1%, 올해 3.5%로 전망되는 등 의료시설의 운영난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는 데 가입자 측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기존 SGR모형에 4가지 신규모형, 의료물가지수(MEI)를 종합한 결과, 약 3.8%에 해당하는 2조819억 원가량의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등 비교적 구체적인 수치에 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입자 단체 측에서는 의료체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지난 5월 2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다.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아래턱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를 복원하는 기술도 동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하악골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는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구강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아래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본인의 구강구조와 일치하는 맞춤형 인공 턱뼈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어, 심미적, 기능적 복원이 가능하다. 메디쎄이는 지난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현재까지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1,000여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한종현 메디쎄이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노하우 강연에 130여명의 개원의들이 집중, 성황을 이뤘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지난 5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2023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욱 원장은 13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를 진행했다. 김욱 원장은 특히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관련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8년간 축적한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아울러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가 최근 신의료기술로 공인된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연자는 신의료기술로 공인된 ‘악관절부 증식치료’에 대한 복지부 고시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 치과계에서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재생 주사요법’에 대한 광범위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연구, 시술 및 연수회를 진행해 온 한국 턱관절 프롤로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디오의 기술력에 중국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디오는 지난 5월 17일 중국 성도에서 'DIO DIGITAL SYMPOSIUM 2023 CHIN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중국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식립 75만 홀을 돌파한 ‘디오나비(DIOnavi.)’를 비롯해 새로운 보철 진료의 진화를 이룬 ‘Cementless 보철 시스템’ 등 디오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부터 보철 제작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의 A to Z를 두루 다루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디지털 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의 프로세스에 관해 설명했다. 또 ‘Cementless Direct Crown’을 주제로 시멘트 없는 보철의 장점과 간편하고 빠른 Cementless 보철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부 강 교수(충칭의과대학부속구강병원), 왕영약 교수(사천대학화서구강병원), 유복상 교수(사천대학화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3년도 1분기 매출액 90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5월 3일(스위스 바젤 현지시간 기준) 2023년 1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사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약 5억 9600만 스위프랑(한화 약 9000억 원)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은 실적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임플란트와 교정 치료를 돕는 새로운 첨단 디지털 솔루션 출시를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이하 IDS)에서 스트라우만 그룹은 자사의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발표했다. 특히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트라우만 팔콘(Straumann Falcon)’을 출시했으며, 진단부터 치료계획 및 환자 커뮤니케이션까지 치과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전반적인 과정을 완벽하게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일 클라우드(Smile Cloud)’를 선보였다. 또 뛰어난 사용성과 품질로 주목받고 있는
김세영 치협 고문의 아들 김도욱 씨가 오는 7월 1일 홍성은, 정재향 씨의 딸 홍유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일시 : 7월 1일(토) 오후 6시 ■ 장소 : 그랜드워커힐 서울 1층 워커홀(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217-910103-70407
서치 최인호 부의장 빙부상 ■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월 29일 5호실 5월 30일 14호실 ■ 발 인 : 5월 31일 8시 ■ 장 지 : 국립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