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함께 분사 통증 없애 통증이 없는 치아 치료법이 개발됐다. 이 치료법은 반도체 원소인 스칸디움(Scandium. 기호 Sc. 원자 번호 21), 가넷(garnet), 이트리움(Yttrium. 기호 Y.) 등을 레이저로 만들어 물과 함께 분사하는 최신 요법으로서, 통증이 없어 획기적 도입이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환자에게 가장 큰 두려움의 원인인 마취 주사와 드릴 소음도 없어서 좋지만 가격이 비싼게 흠이라고 전했다. 레이저가 치아에 직접 닿지 않고,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한 물방울이 치아의 썩은 부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아·신경에 해롭지 않다. 연마해야 할 충치에는 레이저 대신 차가운 물만 닿으므로 치아가 가열되지도 않는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수치과의원(원장 鄭燦亨. 강남구 신사동) 측은 “이같은 요법으로 fp진을 이용한 부러진 치아 보정,앞니 잇몸 성형술, 치열 보정 수술 등 각종 치료와 수술을 단시간에 고통 없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523-2800)
마쓰시타전기와 세계유수의 치과기재메이커인 헤레우스크루트社의 판매 합작회사인 파나소닉크헤레우스젠탈 주식회사는 치과의료사업 3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전면 쇄신한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약 4백점의 상품화상과 함께 상세검색을 할 수 있게 하여 고객서비스의 충실을 기하였고 포럼페이지를 개방, 환자와 치과의사가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회나 세미나 수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치과 기공면에서는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소개하고 개별 질문에 답을 하는 코너를 마련, 좀더 나아진 고객서비스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홈페이지 www.pana-heraeus.co.jp)
정부의 의료비 지출 제한 계획 독일의 의사들도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30일 독일 수도 베를린의 의사 수 천명이 정부가 의료비 지출 제한 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1주일간의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독일 보건복지부의 한 고위관리는 의사들의 이번 파업을 비난하고 베를린에 의사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독일 의사회 대변인은 “베를린의 종합병원 의사가 아닌 전문의들은 90% 정도가 진료를 중단했지만 현재 종합병원 의사와 일반개원의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사태는 베를린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져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비에 대한 국가보조금 축소 항의시위에 참여하는 의사수가 늘고 있으며 정부 의료 개혁안이 구체화될 경우 분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안드레아 피셔 독일 보건복지부 장관은 “당초 계획은 완화했으나 국가의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개혁조치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오는 2000년부터 시각·청각장애인에게도 의사와 간호사 등의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지난달 30일 열린 의료관계자 심의의사회, 치과의사회, 보건부 간호사회의 합동부회에서 시각·청각장애인에게 의사, 간호사 등의 국가자격면허를 인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장애자시책 추진 본부에서는 작년 8월부터 청각, 시각 등의 장애자에 대해 특정 면허를 주지 않는다고 하는 “결격조항”의 개정을 표명하였고 이에 따라 후생성은 ‘결격 사항’을 개정, 진행 중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보건부, 준간호부, 조산부 정도가 검토대상이나 향후, 약제사와 임상검사기사 등에 소관이 되는 20개의 법률로 정한 다른 자격에 대해서도 같은 개정을 하고, “정부의 장애자 대책에 관한 장기 계획”을 2002년에 신제도로 이행할 전망이다.
충전 2건당 1건 꼴 텍사스 치과의사들이 충전 대신 크라운을 하는 등 다른 州에 비해 불필요한 고가의 치과진료를 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美 LA 타임즈紙는 AP통신이 발표한 수치를 인용, 지난달 28일 이같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최근 텍사스주에서 의료보조 대상 환자들에게 행해지는 크라운시술의 빈도건수가 다른 큰 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많다고 발표했는데, 지난해 텍사스주에서는 충전치료 54만건에 크라운 시술 23만여건으로 거의 충전 2건당 크라운 1건꼴로 시술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리노이주의 경우 크라운 1만여건에 충전 2십만여건으로 20대 1의 비율로 크라운 시술이 행해지고 있고, 펜실베니아주에서는 5천6백여건의 크라운시술에 비해 7만여건의 충전치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텍사스 주와 상당히 대조적인 수치를 보였다. LA 타임즈紙에 따르면 텍사스 州지사 조지 부시(George W. Bush)에게 배달된 편지에 텍사스주에서는 치과의사들이 의료보조금을 더 타내기 위해 가난한 아이들에게 충전으로도 충분한 치료임에도 불구, 불필요하면서도 고가인 크라운을 시술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부시 州정부가 수석비
점착성 높아 장시간 치아에 부식 “군것질 횟수 제한이 필요하다” 팝콘, 크래커 같은 녹말성분의 과자류가 초코렛이나 캔디보다 충치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美 보스톤 포사이쓰(Forsyth) 연구소의 캐쉬켓(Shelby Kashket) 선임연구원은 18개월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충치 유발에 중요한 요인은 음식물의 점착성이라고 주장했다. 캐쉬켓 연구원에 따르면 “초코렛이나 카라멜은 입속에서 금방 용해되는데 비해 쿠키와 크래커는 치아사이에 장시간 들러붙어 있게되고, 남아있는 음식물이 전부 없어질 때까지의 시간동안 치아의 부식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약 30분 동안 입안의 산성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계속되는 군것질은 입안을 항상 산성인 상태로 남게해 남아있는 음식물과 함께 치아의 부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하루 중 군것질 횟수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美 매사추세츠州 남부 웨이마우스(South Weymouth)의 소아치과의사 후쿠다(James Fukuda)씨와 브룩클린의 치과의사 에스바(Sariba Esbah)씨는 부적절한 양치질이 충치의 원인이 된다며 식사후 반드시 양치질 할 것을
치주염이 뇌졸중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뉴욕 주립대학의 티에지안 우(Dr. Tiejian Wu) 박사는 지난 70년부터 92년까지 1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주염과 뇌졸중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발표에 따르면 치주염은 치은염이 치료를 받지 않아 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전한 것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우 박사는 “이 박테리아가 혈관에 침투해 혈액을 응고시켜 혈관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면서 “이런 증상이 모두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을 높인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혈관파열로 인한 뇌출혈이나 혈액응고로 인해 뇌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일어나는 질병이다. 연구진은 이어 “어떤 박테리아가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으나 추후 연구를 통해 박테리아의 역할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케니박사 ADA서 주장 서기 45년경 로마황제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Agrippina)는 자신의 아들과 부정을 저지른 궁녀를 병사를 보내 참수시켰는데, 그녀는 베어진 머리에서 변색된 상태의 치아를 보고 아들의 연인 궁녀임을 확인했다. 은세공기술자이자 치과의사인 리비어(Paul Revere)씨는 시민혁명 기간동안 장군을 위해 앞니를 상아와 철사를 이용한 브릿지 시술했다. 그후 장군은 벙커힐(Bunker Hill) 전투에서 전사하고 다른 병사와 함께 묻혔다. 혁명이 끝난 후 병사들의 시신 중에서 그의 시신을 브릿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는 항공기 충돌사고나 폭발, 사고에서 죽은 사람의 신원확인에 유일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법치의학이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신원확인 수단으로서 법치의학이 지문을 능가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시카고의 법치의학자 케니(Dr. John Kenney) 박사는 "법치의학이 죽은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ADA에서도 설명회를 가졌다. 케니박사는 치아가 신체 부위중 내구성이 가장 강한 뼈로서 화재나 홍수, 타격과 같은 외부적인 충격에도 가장 영향을 덜
치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잇몸질환이 생기거나 치아 손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은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치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치주전문학회가 치주전문의 2백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치과 환자들은 치아관리방법 중 치실 사용에 가장 관심이 적었고, 특히 남자들의 경우 더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치주전문의들 중 97%가 여성환자들이 구강위생 관리에 더 철저하다고 대답했다. 또 남성들이 치실 사용을 게을리하는 이유로 시간이 없고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치주전문의들은 단단한 칫솔모가 잇몸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4명중 1명 약품 구입경험 미국의 국민들 중 온라인에서 약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도 채 안되는 등 온라인약국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 로이터통신은 ‘인사이트익스프레스"社가 밝힌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3백명의 성인응답자 가운데 76% 가량이 온라인 약국을 방문한 경험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고, 온라인상에서 약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사람은 7%에 그쳤다. 온라인 약국의 방문과 구매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 중 60%가 인근 약국의 약사들이 훨씬 편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23%가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이 외에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8%), 의사가 처방전을 작성해 줄 수 없어서(5%), 온라인 약국이 더 비싸서(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익스프레스社의 찰스 햄린 사장은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최근 온라인 약국이 겪고 있는 대대적인 구조개편이 온라인 약국의 체질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치과용 마취제의 중독효과로 3살난 아이가 치과진료중 사망, 소송이 제기된 사건이 美 해리스(the Harris County) 洲에서 일어났다. 지난 9월 6일 3살인 다니엘 현(Daniel Huynh)은 3개의 route canals과 6개의 충전을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 그로부터 2시간후 아이의 어머니는 치과위생사가 긴급하게 911에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은 결국 병원에서 그날 죽었다. 이에 그의 부모들이 "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알고싶다"며 민사소송을 제기, 담당 치과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수행중이다. 환자를 치료했던 치과의사는 9년간 한번도 벌금을 내거나 의료사고를 낸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