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치협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단독법 폐기를 위한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간이천막에서 박태근 협회장에 이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앞서 박 협회장은 지난 4일부터 6일 오전까지 3일 간 단식투쟁을 진행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최대 악법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주길 바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투쟁을 이어 가겠다”며 “오는 11일 치과계 총파업 및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집회가 예정돼 있고, 17일에도 타 단체와 연계한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끝까지 투쟁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국회 통과 후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투쟁을 벌이다 건강 상 이상이 생겨 단식을 중단했으며, 이 같은 투쟁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단식투쟁을 벌였던 박태근 협회장을 필두로 치협 임원진이 릴레이 단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몸이 회복이 다 안 된 상황에서 단식을 하다 보니
일정 수련기준을 충족치 못한 외국 수련자에 대한 전문의자격인정처분 취소 판결이 대법에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은 지난 4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소송(사건번호 2023두31621)’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기각이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으면 심리를 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로, 상고심절차에관한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말한다. 대법원은 상고기록을 받은 날부터 4개월 이내에만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릴 수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7년 복지부가 수련기간 등 국내의 수련과정에 준하지 않는 외국 수련자에게 국내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 해당 외국 수련자가 201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이에 반발한 일부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같은 해 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이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21년 8월 27일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판결의 골자는 ‘외국에서 시행 중인 치과의사 전문의 유사 과정의 수련 기간은 2~3년으로 다양하다.
이해송 전 치협 감사의 장남이 오는 6월 2일 결혼한다. ■ 일 시 : 2023. 6. 2.(금) 오후 6시 50분 ■ 장 소 : 서울 보넬리가든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 719-810110-97407 이해송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단독법이 폐기되도록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길 간절히 호소한다.” 치협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단독법 폐기를 위한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옥외에 설치된 간이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박 협회장의 단식투쟁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박 협회장은 양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고자 보건의료계 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국회 앞에서 7일간 단식투쟁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박 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 27일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곽지연 간무협 회장, 이필수 의협 회장의 목숨을 건 단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3월 단식의 후유증이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두 회장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어, 오늘부터 저를 시작으로 치협도 릴레이 단식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규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협회장은 “간호법은 약소직역을 침탈하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악법이며,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의료인의 자존감을 짓밟고 길들이기를 하겠다는 나쁜 의도로 시작된 법안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www.denall.com)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인 5월을 맞아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덴올에서는 오는 8일 종합소득세 관련 특집 프로그램 두 편을 잇달아 방송한다. 우선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인 ‘성공 경영’에서는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종합소득세 신고 핵심 정리’강의를 진행한다. 이요한 세무사는 이날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 전반을 상세 소개하고 필요한 자료와 숙지해야 할 사항을 하나하나 짚어 줄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다. 치과 경영 관련 지식을 실시간 Q&A를 통해 알기 쉽게 전하는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같은 날 8시부터 종합소득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과 이은지 세무사(호은세무회계), 이요한 세무사가 함께 출연해 종합소득세와 관련된 시청자들의 질문에 확실한 답을 내놓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오는 22일에도 강익제 원장과 신진혜 세무사(가현택스), 이원식 세무사(세무법인 나은)를 연자로 초대해 종합소득세 특집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덴올 관계자는 “종합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원가이드 활용 세미나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22일 진행한 장효열 원장(장호열치과병원)의 원가이드(One Guide) 세미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전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원가이드 시스템의 이해’를 주제로 가이드 제작의 적응증, 유용성,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과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원가이드'는 평균 3번의 드릴링만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도록 도와 시술 편의성 및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을 포함해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원가이드 디자인 방법과 활용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치과 진료와 장비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임플란트 수술의 트렌드 변화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의 몰입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다양한 치아 결손 증례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3D 프린팅 후 One Guide System을 활용, 식립하는 전 과정을 모두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uide System과 3D Print를 도입할 예정인 치과 원장들에게 이론 강의 및 실습을
메디트가 ‘SIDEX 2023’에 참가해 구강스캐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SIDEX 전시 기간 동안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스캐너 전 모델인 i600, i700, i700w 모델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부스 내에 Demo zone을 구성, 임상의들이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메디트 구강스캐너에 익숙지 않은 신규 고객이나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진료 영역 확장에 관심이 있는 임상의들을 위해 대회 기간 중인 5월 27일(토) 오후 2시~5시 COEX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총 80명을 대상으로 한 핸즈온 실습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메디트에서는 올해도 SIDEX 행사 기간을 맞이해 국내 딜러사를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IDEX 2023 메디트 부스는 D홀 115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디트의 스캐너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 등의 국내 딜러사 부스에서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메디트는 2018년 첫 치과용 핸드 헬드 구강스캐너인 i500을 출시한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구강스캐너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전 세계에 판매된 구강스캐너 4대 중 1대는
수의계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해당 시술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높은 반면, 일부 업체와 동물병원이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상업적으로 현혹하고 있다는 이유다. 한국수의치과협회는 최근 ‘반려동물 치아 임플란트의 진실’이라는 제하의 홍보물을 통해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 임플란트 업체에서는 최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최근 반려동물에도 임플란트를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수의치과협회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의 안전성과 효능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고, 비용 대비 효과도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람에서의 임상적 효과를 개와 고양이에게 똑같이 적용하고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려동물 임플란트 위험성에 대한 근거로는 미국수의학회지에 발표된 ‘개와 고양이의 치아 임플란트 사용 반대 사례’ 논문을 들었다. 해당 논문을 집필한 미국 수의치과전문의, 치과의사 등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에게 치아 임플란트 시술은 위험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치아 임플란트의 효능,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도 낮게 봤다. 그 밖에 미국수의
박태근 협회장이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북 콘서트 행사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위원장의 저서인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의 북 콘서트가 지난 4월 26일 단국대학교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북 콘서트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과 현역 의원,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펴낸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에는 민주주의와 약자의 삶, 그리고 성평등을 위한 정춘숙 의원의 정치 역정과 비례대표 의원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21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경험과 소신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20년 4월 총선 당시 ‘경기 용인시병’지역구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올해 2월 치협과 함께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을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책적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