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6월 25일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제1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해외수출 부문’을 단독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ACH Medical이 다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전략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특히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며 총 30여 개국에 진출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ACH Medical은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중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와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ACH Medical은 지난 2023년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수출 기반을 인정받았으며, IDS, AEEDC 등 글로벌 치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술 간소화와 골융합력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협력 치과 대상 임상 세미나 및 구강보건 기념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ALL-CONEC(올커넥)’이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Minimax Implant와 지난 6월 25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이자,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Minimax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커넥이 개발한 디지털 기공의뢰 플랫폼과 AI 기반 소프트웨어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이 제공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통합된 디지털 워크플로우, 임상·기공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향상 등이 Minimax가 추구하는 디지털화 전략, 인공지능 접목 전략과 완벽히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Minimax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전용 서지컬 가이드 키트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전용 키트는 ‘디지털 플래닝-디자인-제작-시술’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이 매끄럽고 정확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올커넥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술자의 편의성과 환자 만
유한양행이 지난 5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PDRN 치과임상적용 노하우 세미나’에서 자사의 PDRN ‘리쥬비넥스’를 비롯해 주력 제품들을 참가자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PDRN 및 프로폴 주사 치료’,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PDRN을 이용한 구강내 주사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리쥬비넥스(Rejuvenex·제조사 파마리서치)’는 항염증·혈관신생·조직재생 효과를 통해 각종 치과임상에서 치료기간 단축 및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PDRN은 각종 Growth factor 분비로 Fibroblast, Osteoblast, Chondrocyte의 생성을 Dose-dependent하게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한다. 이 외에 VEGF 발현, 혈관신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PDRN의 효과를 집중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이날 유한양행은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홍보했다. W50은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와 고강도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세척 및 멸균을 하는 제품으로 개원가에서 좋
디지털 치과 플랫폼 전문 기업 ‘ALL-CONEC(올커넥)’과 ‘Biotem Implant(바이오템 임플란트)’가 서지컬 가이드의 주문부터 제작·납품까지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병원 운영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서지컬 가이드는 임플란트 시술 시 사전 계획된 위치와 각도에 따라 드릴링을 유도하는 필수적인 보조 장치로, 시술의 정확성과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는 가이드 주문, 설계, 제작, 납품 등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일정 지연, 설계 오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바이오템 임플란트와 올커넥이 함께 개발하는 플랫폼은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 치과의사가 플랫폼에 환자의 CT 및 구강 3D 스캔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설계 파일 생성 및 제조 파트너사로 전달, 생산 현황 및 납품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올커넥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술과 바이오템 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결합된 이번 협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 가입 치과의사 회원이 지난 6월 3만 명을 돌파했다. 치과계 대표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인 ‘덴탈비타민’은 지난 2009년 개설 후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왔다. 개설 후 불과 2년 만인 지난 2011년 회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6년에는 2만 명, 2024년에는 9월 2만9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덴탈비타민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시의적절한 변화와 소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덴탈비타민은 지난 2011년부터 최신의 치과기자재 제품 및 임상 정보, 각종 이벤트, DV world 소식 및 학술 콘텐츠 등을 메일링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는 ‘대한민국 치과계 No.1 구인구직사이트 : 덴탈잡’,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 재료 쇼핑 No.1 : DVmall’ 등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하는 ‘DV 패밀리 사이트’ 체계를 구축하며, 이른바 치과계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회원의 댓글과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치과의사와 양방향 소통하는 사용자
경기지부 시‧군분회장 협의회가 연송에 모여, 지역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용인 연송캠퍼스는 지난 5~6일 ‘2025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임원 및 협의회장, 시‧군분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해당 행사에서는 치과계 이슈를 다루는 한편,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학생구강검진제도 개선 ▲불법광고 및 사무장치과 근절 방안 ▲심평원과 소통 강화 ▲회원 문화복지 확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설립한 치과계 전용 연수 공간이다. ‘연송’은 故 이영규 신흥 창업 회장의 ‘아호(雅號)’로, 치과계 화합과 학술 교류의 허브로서 의미를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내부에는 100인 규모의 ‘연송홀’, evertis 실습실을 비롯한 여러 편의 시설을 완비해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지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는 단순한 연수 시설을 넘어, 치과계 구성원이 함께 모여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물방울 레이저(WaterLase)’가 치과 임상 전반에서 실용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레이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Er,Cr:YSGG 파장(2,780nm)을 기반으로 한 이 장비는 물 분자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순간적인 팽창이 일어나 절삭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HydroPhotonics 원리를 활용한다. 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연조직과 경조직을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어, 저출력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최소 침습 시술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팁과 조직 간 거리가 1~2mm일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용하며, 임상에서는 정밀한 절삭, 우수한 지혈력, 뛰어난 살균 효과, 빠른 회복까지 균형 있게 발휘된다. 실제로 잇몸 절제술이나 성형 시 도포 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고, 설소대 절제의 경우에도 국소 마취와 봉합 없이 시행할 수 있어 특히 소아환자에게 적합하다. 크라운 렝스닝이나 충치 치료처럼 연조직과 경조직이 동시에 다뤄지는 술식에서도 레이저의 정밀 절삭력과 즉각적인 지혈 효과는 Gingicord를 대체할 수 있는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며, 인상채득 후 잇몸 퇴축 없이 심미성과 적합도를 높이는 데 유리
덴티스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최근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개선이 더해지면서 제품 완성도는 물론 시장 내 입지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덴티스는 루비스체어에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주요 신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오토 크루즈 기능은 핸드피스 RPM을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술로, 장시간 진료 시 피로도를 낮추는 동시에 정밀 진료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무선 풋 컨트롤러는 진료실 내 동선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개원가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진료 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역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루비스체어를 사용 중인 한 개원의는 “작은 개선이지만 진료 현장에서는 체감 차이가 크다”며 “특히 무선 풋 페달과 오토 크루즈 기능은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진료의 집중도를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과 진료 환경은 끊
AI 기반 문서 전자화 기업 악어디지털이 자사의 AI 문서 플랫폼 ‘Mingo’를 통해 병·의원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악어디지털이 지난 5월 출시한 ‘Mingo’는 ▲AI OCR 전문 텍스트 검색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질의형 AI 검색 ▲메타데이터 추출 ▲사용자별 세부 권한 설정 ▲문서 활용 통계 제공 등 기능으로 종이 문서나 종이 차트를 활용하던 기존 업무의 비효율성을 크게 줄이는 문서 관리 서비스다. Mingo가 SaaS 구독형과 하이브리드형 등 병·의원 IT 환경에 맞춘 유연한 구축 방식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출시 이후 실제로 기존 전자문서 솔루션 ‘파인노트’를 사용하던 병·의원 고객사 중 70%가 이미 Mingo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병·의원 업무 특성상 신규 환자 정보가 지속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문서 전자화와 환자별 맞춤형 인덱스 구성을 통해 하나의 라이브러리에서 환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병원 인수나 휴·폐업 시에도 진료기록 전자화가 가능해 장기 보관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기존에는 CD나 USB 등에 기록을 보관하고 환자 요청마다 수작업으로 검
“MINIWINGS-1이 방문치과진료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한‧일 방문치과진료 학술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인제(INJE)’의 이동형 치과 진료 장비 ‘MINIWINGS-1’이 한국과 일본, 양국 치과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INIWINGS-1은 인제가 자체 개발한 캐리어형 치과 진료 장비다. 항공기 내 탑재할 수 있는 18㎏의 경량으로, 해외 의료 봉사 등 이동진료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기에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말 그대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3-Way 시린지부터 핸드피스 모터, 치석 제거기, 석션기 등 기초적인 장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후 지역 방문이 잦은 이동 진료의 특성을 고려해 낮은 전력에도 가동할 수 있는 300W 모터, 물 공급 부족을 대비한 400ml 외부 연결 가능 석션통 등을 설치해, 치과 진료실을 모두 담은 기기라는 호평을 받는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 한‧일 양국 치과의사는 MINIWINGS-1을 체험하고 질의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양수 인제 대표는 MINIWINGS-1이 미국과 남
아프로코리아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 역시 엔도위즈 체험을 위해 국내로 입국해 주목된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임상가들이 자사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방문이다. 이번에 내한한 5인의 해외 임상가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엔도위즈를 사용하고 있는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를 방문해 엔도위즈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웠다. 엔도위즈는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관치료 외에도 지각과민 처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유용한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와 다양한 적응증 치료 과정을 참관 및 수련했으며 엔도위즈 장비 도입 후 의사 입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 부분, 불편했던 케이스 해소 부분 등을 상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