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저소득층의 원활한 치과 진료를 위해 진료비 지원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7일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신규 네오 마케팅본부장, 조지훈 굿피플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네오 측은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100만 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17개 국가에 24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국내외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교육지원, 식수 위생, 소득증대 및 아동 후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네오가 전달한 후원금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네오는 시민 서로 돕기 1004 캠페인, 치과대학 장학금 기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미국 Care1st Dental Institut(이하 케어퍼스트)와 큐레이(Q-ra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소비자와 의료진, 병원을 연결하는 의료정보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들이 선보인 정량광형광검사기술(Qray)로 구강 조기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링크덴스(LinkDens)로 환자관리와 치과 경영분석을 제공, 질병과 환자, 병원과 개인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케어퍼스트는 미국에서 디지털치과라는 패러다임 속 변화를 충족시키기 위해 치과의사들에게 기초부터 새로운 교육까지, 치과의사들이 자신의 환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이오바이오에서 제공하는 큐레이(Q-ray) 장비와 링크덴스(LinkDens) 소프트웨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지난 3월 현지 방문을 통해 기술을 선보이고, 3월 30일 정식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케어퍼스트가 디지털치과라는 기지 아래 큐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현재 국내용으로 개발중인 큐레이와 연동되는 링크덴스는 미국 특성에 맞게 추가 개발‧공급하기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라믹 기공 테크닉 참고서가 새로 나왔다. Shigeo Kataoka가 저술한 ‘자연치 형태학-치아 형태의 유사성’ 도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책의 저자 Shigeo Kataoka는 우리나라 치아 형태에 관한 치과 전문서적 중 역대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Nature’s Morphology’와 ‘Harmony’를 저술한 바 있다. 이 책은 상·하악 모든 치아의 형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치, 기본 3형태, 구치, 상악 6전치로 구분해 치아의 유사성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해 설명했다. 전치부는 물론, 구치부의 유사성까지 집대성해 얼굴 생김새, 입술, 치열, 각 치아 형태의 관계를 통해 최종 보철물 제작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제시된 치아 형태를 모두 재현하는 일은 보철물 제작에 대한 최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본래의 자연치 형태에 대한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한다. 전치 보철물 제작의 경우,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자연치 형태를 기본으로 치과기공사 개개인의 감성을 더하는 것이 최선의 보철물이며, 구치부의 경우에도 이 책에서 보여주는 형태를 기준으로 다양한 교합이론을 더하는 것이 보철물
서울지부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 개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SIDEX 2023에서 학술대회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 안내에 따라 등록을 진행하면 되며, 다른 지부 회원이나 전공의, 공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SIDEX 기간 내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상품권을 1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말 학술대회 현장 참가자에 한해 중식(도시락) 대신 코엑스 일대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토‧일요일 각각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SIDEX 2023에서는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를 대주제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향상,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70여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개의 공동강연, 해외연자 강연, 치주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예방치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통합
치과 수면무호흡치료에 관한 기초 지식과 하악전방견인장치 등 구강 내 장치 치료법을 다룬 신서가 나왔다. Miyachi Mai가 저술한 ‘치과의사가 시작하는 수면무호흡치료-기초 지식과 구강내장치 치료의 실천’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수면장애에 있어 하악전방견인장치 등을 활용한 치료법을 다룬다. 수면무호흡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하악전방견인장치 제작‧장착 등 이론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보여준다. 도서 주요 목차로는 ▲수면무호흡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수면무호흡검사의 종류와 그 해석 ▲수면치과치료의 진행 방법 ▲수면치과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치과의원 내에서 필요한 준비 수면치과치료 계획의 수립과 결정 ▲구강내장치 제작과 장착 시 시행하는 환자 지도 등이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수면치과치료의 목표는 ‘수면호흡장애의 개선을 통해 환자의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면, 필연적으로 가장 좋은 수면치과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목표를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환자를 대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 ■저자: Miyachi Mai ■번역: 신영민 ■출판: 대한
DV Space World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DV Space World는 지난 13일 대여치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DV Space Worl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이다. DV Space World는 DV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연례 전시 및 학술대회다. 양측은 지난해 DV Space World에서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때 DV Space World는 대여치에 등록비 일부인 1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상호 교류를 올해도 계속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DV파트너즈는 지난해 7월 대여치에 DV포인트를 지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2023 DV Space World는 현재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몰(www.dvmall.co.kr)에서 사전 등록 접수 중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전시 참여가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및 학술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어린이들을 위한 고불소 치약을 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2000년도에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고불소 치약을 선보인 업체로, 이번에 출시한 어린이치약 'AIOBIO I1450(KID)'은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불소 1450ppm의 고불소 치약이다. 소아 치과 원장들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고불소 치약으로 어린 아이들의 거부감을 덜 수 있도록 딸기향을 첨부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치아가 나면 무불소나 저불소로 양치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불소와 저불소 치약의 경우 1000ppm 이상의 불소 치약과 비교했을 경우 충치예방 효과가 상당히 떨어진다. 미국 소아과협회, 세계소아치과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에서도 하루 2회의 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체중 1kg당 0.05mg까지 불소에 노출돼도 몸에 무해하기에, 몸무게가 6kg 미만이라면 쌀알 크기 정도, 15kg 미만이라면 콩알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하면 된다. 그럼에도 너무 어린 아이라 걱정된다면, 양치 후 깨끗한 가재수건으로 입안을 닦아주면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헬스케어를 위해 치과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큐레이 장비와 큐레이와 연동되는 구강헬스케어 서
소비‧공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2차 아이오바이오 덴탈헬스데이터 포럼(Dental Health Data Forum)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김예성 한국 보건의료상담협회 대표를 포함, 치과계 내빈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오바이오는 데이터 덴티스트리를 핵심으로 진행 중인 덴탈 헬스데이터에 관해 소개하는 한편, 주요 인력인 덴탈 헬스데이터(DHD) 관리사의 활동영역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후에는 박희준 교수(연세대 산업공학과)가 연자로 나서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전략: 플랫포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박희준 교수는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소비자‧공급자의 심리를 예시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 시장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박 교수는 업계가 최근 플랫폼을 주목하는 데 대해서는 그간 분업화 기반 효율성 향상을 통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 또한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현재 소비 트렌드를 데이터화해 플랫폼 형태로 활용한다
이천예치과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임직원 간 화합을 돈독히 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지난 13일 이천예치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예치과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입 직원의 근무 환경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협동력을 제고하고 임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경기도 용인시에 마련된 연수 시설로, 숙박과 강연,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회원 예약 시 혜택이 부여된다. 신흥양지연수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예약 문의가 늘었다”며 “소규모 워크숍도 편안히 진행할 수 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고 전했다.
치협이 강릉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치협은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이재민 임시 거주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앞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치협과 강릉분회가 나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구강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야간진료까지 펼치는 등 양일간 55명의 이재민들을 치료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특히 16일에는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겸 강릉분회 회장‧이민정 전 치협 치무이사‧변웅래 전 강원지부 회장 등 치과 진료진과 악수하며 격려했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은 직접 이동치과진료버스에 올라 진료 현장을 둘러봤다. 치협과 강릉분회는 양일간 이재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충치치료‧신경치료 및 레진치료 등의 다양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 1000개와 구강청결제 500개를 나눠줬다. 치협은 지난해 3월에도 강원도 동해시와 경북 울진군에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서울대치과병원‧강원지부‧경북지부와 치과진료봉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김부겸 당시 국무총리가 이동치과버스에 올라 둘러보며 격려하
장애인 치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이하 장애인치과학회)는 지난 15~16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제2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장애인 치과 분야에 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인 임플란트의 개요부터 임상 노하우, 관리와 예후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울러 장애인 치과 치료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전신마취 및 진정법에 관한 노하우, 감염관리, 시설 및 장비, 의과적 관점에서 본 장애인 치과 운영, 필수 검사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이 폭 넓게 제시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15일에는 ‘Implant treatment in severely disabled patients’를 대주제로 장애인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다뤘다. 유수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장애인 환자에게 임플란트가 가능한가’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와 비장애인 환자 간 임플란트 생존율을 비교하고 크라운 국소의치에 대해 전했다.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중증 장애인의 임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