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일본 고베에서 진행된 세계설측교정학회(이하 WSLO) active member 심사에서 윤형식 서울올바른치과의원 원장(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국제이사)이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해당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심사는 전 세계 치과계에서 약 50여 명의 임상의가 지원, 심사를 통해 WSLO의 active member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윤형식 이사는 “KALO의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에 입문하게 됐고 이후 KALO의 정회원 인준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WSLO 정회원 인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가들께 직접 지도받았던 연수회의 경험과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지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를 통과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치러지고 있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는 매년 2회(학술대회, 연수회) 예정돼 있으며, 설측교정으로 치료를 마무리한 3개의 임상 증례(발치 증례 1 case 이상)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야구동아리 ‘PION’이 선·후배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지난 3월 25~26일 전남치대 야구동아리 PION 창립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ION은 지난 2003년 창단한 전남치대의 유서 깊은 야구동아리로, 이날 PION은 연혁 발표를 통해 지난 20년 역사를 되새기고 선·후배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고 이영규 신흥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성된 공간으로, 국내 치과계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객실과 회의실, 핸드피스 실습실, 휴게공간, 식당 및 잔디 구장 등 내·외부 행사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
현재 많은 치과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아,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소 투자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3월 18~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종합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이버메드는 최소 투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 솔루션으로 가장 먼저 인공지능(AI) 접목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특히 사이버메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CT View Software를 예로 들었다. 사이버메드의 CT View Software는 진단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접목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시스템과 3D 프린터 및 스캐너로 보철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아울러 사이버메드는 원내 가이드 및 임시 보철물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 설치를 추천했다. 현재 사이버메드는 OnDemand 3D 4K 프린터를 개원가에 보급 중이다. OnDemand 3D 4K 프린터는 6.6인치 LCD판으로 10분당 최대 70개 출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구치부 싱글 크
지난 3월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총회에서 김선종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이 AO Fellow로 선정돼 상장과 배지를 받았다. AO Fellow 인증은 전 세계 약 100명 만이 받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회참여도, 발표, 위원회 활동, 연구, 추천 등의 AO Fellow requirement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면허 취득자 중에서 해당 펠로우 자격을 얻은 건 김선종 회장이 최초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김선종 회장은 “향후 AO Fellow로서 AO 학회에서 더 능동적으로 활동해 연구와 임상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발전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AO 학회의 임원진, 회장단과의 교류가 더 원활해질 수 있기에 한국의 우수한 연자도 많이 추천하고 연구 관련 AO 학회의 research grant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책임교수로 2012년부터 AO 학회에서 매년 포스터발표를 진행했으며, 2018년 7월부터
보건의료 각 직역들이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임용토록 한 현행 규정의 부당함을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치협을 비롯한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보건소장 임용의 전반적 실태를 돌아보고, 의사 직역을 보건소장에 우선 임용토록 한 현행 지역보건법과 이로 인한 지역 보건의료 공백 문제 등을 폭넓게 다뤘다. 서정숙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저는 지난해 9월 보건소장 우선 임용 대상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며 “지역 보건의료시스템의 발전적 측면에서 관련 제도 개선은 더 이상 실기해서는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소에는 분야별로 자격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배치돼 있기에 보건소 업무 관장, 직원 지휘 감독을 주 업무로 하는 보건소장에 의사만 임용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일”이라며 “치협 등 4개 의약 단체는 불합리한 현행 규정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을
어려운 미니스크류의 활용법을 상세히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2023년 1차 학술집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김용일 교수(부산대 치의학대학원)가 나선다. 김 교수는 ‘Miniscrew anchored facemask의 활용과 고찰 : 성장기에서 치아결손부 치조골유지용 screw 식립 update’를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교정학회 회원 외 치과의사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4월 3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를 각 2점 획득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의 한 치과원장은 직원 결원으로 3개월 넘게 진료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여러 차례 구인 공고를 올렸지만, 마땅한 인재를 찾을 수 없었다. 이처럼 많은 치과 개원가가 구인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MZ 세대 신입 치과위생사의 재직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수도권 치과병·의원 취업자 중 근속 기간이 24개월 미만인 신입 치과위생사 195명을 상대로 펼친 설문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신입 치과위생사의 재직 의도 관련 요인 : 근무환경을 중심으로’를 표제로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신입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 ▲재직 의도 ▲근무 환경과 재직 의도의 관련성 ▲재직 의도 관련 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입 치과위생사의 직장 재직 의도 1순위 항목은 ‘직장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로 5점 만점 중 4.33점을 기록했다. 이어 ‘직장 선배와 동료로부터의 지지에 만족한다’도 3.77점으로 뒤를 이었다. 즉, 신입 치과위생사는 직장 내 인정과 지지가 뒷받침될 경우, 재직 의욕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현 상황에 대해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 및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담은 탄원서를 취합하고 있다. 치협은 “면허취소법 반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의 공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해당 법안의 문제점과 반대 의견을 피력해오고 있다”며 “협회는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회원들의 반대 탄원서를 취합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오프라인의 경우 대국민 서명운동으로 의료기관에 비치해 환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6일(목)까지며, 의료기관 내원 환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탄원서의 경우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각 시도지부 사무국으로 전달하면 되고,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탄원서 제출은 별도 웹 페이지(https://me2.do/5qAhIaCk)로 하면 된다. fax : 02-468-4655 대한치과의사협회.
치협이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꾸려 개악 저지를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섰다. 치협은 해당 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가 가결된 지난 3월 23일 ‘면허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구성을 논의 후 전방위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비대위원장은 홍수연 치협 부회장, 간사는 진승욱 기획·정책이사가 맡았으며, 비대위원으로는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신인식 변호사가 참여한다. 특히 비대위는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 중인 면허취소법안 저지를 위한 대회원 서명 운동과 일반인 서명 받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치과계의 입장이 반영된 수정안이 통과되도록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접촉해 설득하는 과정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원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보의연)와 함께 적극적인 행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의연 차원의 총궐기대회, 총파업에 동참하는 등 저지를 위한 투쟁 로드맵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대책들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헌법
■ 2023년 4월 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연희 교수 · 현)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 조교수 · 현)서울대학교 학사,석사,박사 · 현)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총무이사 · 현)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공보이사 · 현)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편집이사 · 현)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실행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