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파크’가 이달 14~18일,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D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참가사들에게 자사 제품 소개와, 임상케이스 및 최신 기술 소개 등을 할 예정이다. 메드파크는 IDS 2023에서 Marco Esposito 박사의 ‘Regeneration Strategy with a New Moldable Bone’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형하기 쉽고 탁월한 점착성과 단단한 공간 유지성을 가진 신개념 골이식재 ‘S1’의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치과의사 등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메드파크는 IDS에서 독립관(Hall 4.2 Stand J011)과 한국관(Hall 3.2 F069)을 동시에 운영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메드파크와 ‘S1’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메드파크는 이번 IDS 2023 전시회에 이어 AO(미국 피닉스), GITIDEC(대만), SIDEX(서울) 등 국내외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 등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지난 2월 18~19일 진행한 제70기 AMII Essential Course에 5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은 최소 침습 임플란트 입문 과정으로 개편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본 술식의 핵심을 익히는 이론교육과 실전 같은 충분한 실습교육으로 최소 침습 입문 임상가도 빠르게 MagiCore 유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의에는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등이 나섰다. 임세호 원장이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MagiCore를 처음 접한 임상가들에게 최소 침습 치료의 개념이해를 돕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제품 개발 원리를 강의했다. 또 잔존골 4mm 미만에서 원형의 골편을 형성하며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는 C.M.C. technique과 골이식 없이 상악동 막을 최대 5mm까지 거상할 수 있는 B.E.B. Sinus Bump를 강의했다. 길대현 원장은 특유의
맛이란 참 이상도 하지. 계란 푼 라면보다 스프만 끓이는 라면이 더 맛있다. 나름의 식성이라지만 간짜장이나 삼선짜장보다 그냥 짜장이 맛있다. 그만 화장을 지운 옆 사람 얼굴처럼 맛있는 건 뒤에 먹는 법, 등심 먹고 나서 된장찌개에 밥 먹듯, 가장 싼 것이 가장 맛있다. 재료가 귀해서 비싸지. 싼 것은 맛없어서가 아니라 흔해서 그 런 걸. 곁에 있는 사람 떠나면 그때 그 맛 알게 되는 것처럼 자리 없는 식당에서 식탁을 혼자 차지하기 눈치 보이거든 주문 먼저 하고 앉 아라. 차림표 가지고 오기 전 그 집 맛이 최고란 걸 행동으로 보여라.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젓가락 들고 있으면 더욱 좋다. 표정이나 몸짓으로 전하게 되 는 사랑처럼 정재영 원장 -《조선문학》, 《현대시》 -한국기독시인협회 전 회장 -한국기독시문학학술원 원장 -국제펜 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특별위원 -한국시인협회 중앙위원 -<조선시문학상> <기독시문학상> <장로문학상> <총신문학상> <중앙대문학상> <현대시시인상> <미당시맥상> <펜문학상> 수상 -《흔적지우기》 《벽과 꽃》 《짧은 영원》 《소리의 벽》 《
치협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일방적 입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치협을 포함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9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단독법·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각 단체 대표 및 회원 수백여 명이 참석해, 관련 법안의 위헌성과 부당성을 지적하고 전면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단체 기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구호 제창, 항의 서한 제출, 결의문 및 연대사 낭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이 13개 단체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며, 일방적 입법 절차에 대한 단체들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홍수연 치협 부회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이 구호 제창을 하며 참석자들의 의기를 전달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위헌적이며 의료인을 탄압해 필수의료를 붕괴시킬 면허강탈법 폐기 ▲더불어민주당의 의료 악법 강행 행태 중단 등을 요구하고 끝까지 입법 저지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
오늘(9일) 진행된 제33대 회장단 선거의 최종 문자 투표율이 65.83%로 중간 집계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6시 투표를 최종 마감한 결과 총 선거인수 총 유권자 1만 5326명 중 1만 89명이 문자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65.83%로 집계됐다. 인터넷 투표의 경우 16명 중 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이틀 전 치러진 1차 투표 당시 최종 투표율인 69.88% 보다 4%p 이상 낮아진 수치다. 3년 전인 지난 2020년 3월 12일 치러진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결선 문자투표는 최종 74.31%, 2021년 7월 14일 진행된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 결선 문자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66.31%로 집계된 바 있다. <제33대 회장단 선거 관련 속보 계속 이어집니다>
“의료인 면허취소법 강행은 입법 만능주의의 전형입니다.”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치과계의 반대 목소리가 한 곳에 모이고 있다. 조영진 대전지부장은 지난달 26일 여의대로에서 열린 간호법·의료인 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대회의 삭발식에 참여, 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 조 지부장은 지난 7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도 참여했다. 이날 만난 조 지부장은 ‘국가흥망 필부유책’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말마따나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데는 지도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각 개인의 책임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여겨 물러나 있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강행은 전형적인 입법 만능주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문열 작가 소설 ‘어둠의 그늘’을 보면 ‘6조지기’가 나온다. 즉 집구석은 팔아 조지고, 죄수는 먹어 조지고, 간수는 세어 조지고, 형사는 패 조지고, 검사는 불러 조지고, 판사는 미뤄 조진다는 것”이라며 “마치 새로운 법을 도입해야만 문제가 해결된다고 위정자들이 잘못 인식하고
각 지부의 한 해 사업과 살림살이를 논의할 전국 시도지부 총회 시즌이 최근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3년 임기로 회무를 이끌어 갈 지부 임원들이 배출되는 만큼 지부 안팎의 눈길이 쏠린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시도지부 중 대전지부는 이미 지난 3일 총회를 개최,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셋째 주인 17일과 18일에는 가장 많은 10개 지부가 총회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3월 17일에는 공직, 전북, 울산지부가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강원, 전남, 경남, 충북, 제주, 경북, 부산지부 등 7개 지부가 차례로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 3월 21일에는 대구지부, 22일에는 충남, 인천지부가 각각 총회를 마련했다. 경기지부와 서울지부는 나란히 25일 오후 총회를 개최하며, 광주지부는 올해 지부 총회 중 가장 마지막인 28일 총회를 열 계획이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대한영상치의학회(이하 영상치의학회)가 해당 교육을 이달 하순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와 관련 영상치의학회는 교육 신청 웹페이지(dentalsafeimaging.or.kr)를 지난 2월 27일 공식 오픈하고, 치과 의료기관의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치과 분야 교육기관 추가지정은 치협이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핵심 사항 중 하나다. 특히 치협의 지속적인 요구로 질병관리청의 추가지정 심사를 거쳐 지난 연말 영상치의학회가 교육 기관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치과 분야 교육의 전문성,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치과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최근 대회원 문자와 각 지부 전달 공문을 통해 “협회의 노력으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대한영상치의학회’의 해당 교육 시행을 안내드리며, 법정 필수교육이므로 해당자는 반드시 이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방법은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이고, 보수교육은 3월 26일부터, 선임교육은 5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여기서 ‘선임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선임된 날부터 1
최근 여야가 본회의 일정을 합의한 가운데 의료인 면허취소법, 간호법 등 의료계 쟁점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양자 회동을 통해 오는 23일과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곡법, 노란봉투법 등 팽팽한 대결구도가 예상되는 민생 현안들이 많지만 의료계로서는 지난 2월 9일 이른바‘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을 타고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에 모든 눈길이 쏠린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본회의 부의 요구를 받은 날부터 숙려기간인 30일 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 투표를 통해 부의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후 예정된 첫 본회의인 오는 23일 부의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수 있고,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법안들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야당의 시나리오대로 본회의에서 법안들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의 수는 있다. 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재표결을 진행해야 하고, 이 경우 재적의원 3분의 2를 넘겨야 통과된다. 다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
제49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제42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치협 공적심사특별위원회 회의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오크우드 마쯔가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위원장, 허민석 간사, 최상묵·이상래·정성창·김영수·김종열·안창영·김여갑·박준우·이강운·안강민 위원 등이 참석해 협회대상 및 신인학술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협회대상 심사의 경우 ▲연구업적(저서 등 포함) ▲교육공헌도 ▲학술발전 기여도 등 3가지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신인학술상은 심사대상자별 논문을 문항별로 채점한다. 평가항목으로는 ▲논문 제목과 연구내용의 연관성 ▲연구목적의 독창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 및 분석의 합리성 ▲기초 및 임상 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성 등이며 역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논문의 공신력과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 자료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해 제49회 협회대상 수상자를 조건부 선정했다. 또 이번 제42회 신인학술상의 경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상자를
전처치 없이 산정된 치주질환 수술 등 치과 급여 항목이 일부 개정·신설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에 따라, ‘차103 치은성형술’, ‘차104 치은절제술’, ‘제4절 치주질환수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차103 치은성형술’, ‘차104 치은절제술’은 3분의 1악을 기준으로 동일 부위 재수술 시 경과 기간에 따라 수가 산정 방법을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1개월 이내는 차22나 치주치료후처치(1구강 1회당), 치주수술 후(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후 이외의 경우) 소정 점수를 산정한다. ▲1개월 초과 3개월 이내는 해당 항목의 50%를 산정한다. ▲3개월 초과 시에는 해당 항목의 소정 점수를 산정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차105 치은박리소파술’란 중 ‘전처치 없이 산정된 차105 치은박리소파술’의 급여기준란을 삭제하고 ‘차98 치과임플란트 제거술(1치당)’ 다음에 ‘제4절 치주질환 수술란’을 신설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전처치 없이 산정된 치주질환 수술의 인정 기준이 신설됐다. 치주질환치료는 통상 차23-1 치석제거(3분의 1악당), 차24 치근활택술(3분의 1악당) 등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