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홍성진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학사 ·경희대 대학원 치의학석·박사(치과보철학 전공) ·아주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조교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조교수 ·현)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조교수 ·현)대한치과보철학회 교육지도의 ·현)대한디지털치의학회 총무간사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능히 스승이 될 만하다.(논어 ‘위정편’) 이슬은 마치 아름다운 거미줄과 같다. 마냥 빛나고 반짝인다. 이른 새벽녘 이슬은 살이 있는 모든 것들 속으로 살금살금 기어든다. 그 누구도 이슬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찬란하지 않은가? 햇살이 그 이슬 위로 내리칠 때는 그러나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콜럼버스 악수’가 이루어진 후에도 초원에서 살았던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의 연설 중에서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인디언 연설문집) 출판사 : 더 숲) 인디언 추장의 연설문을 읽으며 나는 이슬의 아름다움과 사라짐에서 애잔함을 느끼지 못한다. 거미줄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이슬이 살금살금 들어오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이란 과거의 경험과 현실의 고민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누군가는 책, 음악, 여행, 영화, 그림 등을 통해 경험을 얻는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 자연인에게 인디언 추장의 연설문은 어떻게 다가갈까?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문장을 가지고 2016년 11월에 B4 한 장의 글을 썼다. 2020년부터 2주에 한번 논어 문장을 가지고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종종 이런 말을 듣습니다. “읽을만한 좋은 책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라고. 일단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일 것입니다. 한두 권 읽고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니까요. 역사적으로 인간의 영혼을 담는 책은 파도와 같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독특한 사유를 담거나, 축적된 사유를 깊이 있게 담아내어 큰 궤적을 남깁니다. 파도가 몰아칠 때는 좋은 책을 읽기 벅차하다가 어쩔 땐 책가뭄이라고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일 년에 수천 권이 새로 나오는 시대에 책가뭄이란 사실 있을 수 없지만 어쩌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과 여력이 부족해서 상대적인 책가뭄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은 불과 같습니다. 그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 유지하려면 책을 땔감으로 삼아야 합니다. 불을 지피려고 구매한 책이 젖은 땔감일 수도 있고 생각보다 빨리 타버려서 부리나케 다른 땔감을 찾아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책가
꽃길만 걷게 해 주겠다는 다짐과 첫눈을 맞으며 함께 걷자는 약속. 무수히 많은 다짐과 기억들이 수북이 쌓인 나뭇잎 아래로 묻힌다. 너를 위해서만 존재하겠다던 맹세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는 기쁨을 주겠다는 공언. 무수히 많은 맹세와 허언들이 꽁꽁 언 땅 아래로 밟힌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못다 지킨 약속과 허언들 보다 버려진 진실이 더 아프고 서러운 오늘, 말없이 소복소복 내리는 눈이 위안이 된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편집자 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는 ‘2023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2월 5일, 코엑스 401~403호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과 김현철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이 출신교를 망라한 재경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해서 정리했다. “여러 대학 출신의 치과의사들이 단합한 학술행사를 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기회를 통해 예비치과의사나 새내기 치과의사를 더 역량 있고 훌륭한 전문직업인으로 키우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봉직 학장은 “eDEX의 비전은 출신교를 떠나 치과의사 상호간 유대 강화, 국민에게 신뢰 받는 치과의사 양성, 국민구강보건 향상이 목표이다. 대학에 있는 교육자로서 이 중 국민에게 신뢰 받는 후속세대 양성에 재경 동문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졸업생과 선배를 연결하는 멘토·멘티 시스템 구축, 이를 통해 임상능력 및 개원가 현황, 경영 노하우 등을 선배가 후배에게 직접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12월 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 치과 보장성에 대한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의 보장성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치과 보험 청구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의원)이 ‘치과 민간보험 보장성’이란 주제로 민간보험에 대한 최신 경향을 공유했고, 한동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치과 공공보험 보장성’이란 주제로 현재 공공 치과 건강보험의 문제점과 보장성 확대를 위한 방안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견해를 강의했다. 이 밖에 진상배 원장(메디덴트 구강내과치과의원), 최희수 원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 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병원), 김은희 진료팀장(부천 미르치과의원) 등이 나서 공공과 민간 치과 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김용진 보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이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치과 보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월간치과계는 DENTEX 2023에서 ▲종이책 IS BACK ▲3+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이책 IS BACK은 ‘e-book’으로 제공하던 월간치과계를 다시 ‘종이책+e-book’ 양방향 시스템으로 발간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전시회에서 e-book 구독료에 배송비 월 4000원만 추가하면 1년 동안 치과로 종이책도 함께 배송해주는 이벤트다. 또 부스에 방문해 단행본이나 온라인 강의를 3개 구입하면 월간치과계(e-book) 1년 무료 구독권(18만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전시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특별 구독료 할인 등 추가 이벤트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월간치과계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으로 월간치과계를 종이책과 e-book으로 함께 전달한다. 많은 구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치과 감염관리 전문 기업 ㈜엠디세이프는 DENTEX 2023에서 의료기구 세척‧소독장비 ‘MELAtherm10’을 집중 홍보한다. ‘MELAtherm10’은 EN 15883 유럽규격을 준수하는 Washer Disinfector로 의료기구를 세척, 소독하는 장비로, 고성능 알칼리성 효소 세척제를 사용하며, 오염제거 린스로 의료기구의 얼룩을 방지하고 보호하며 건조한다. 언제나 동일한 수준의 세척‧소독 퀄리티를 보여주며, 1회 세척 비용이 1300원대(Quick program 실행 시)로 손 세척 대비 1/6 수준의 경제성을 갖고 있다. 또 한번에 40명의 환자가 사용한 기구를 세척할 수 있고, 핸드피스 세척 전용 어댑터로 한번에 12개의 핸드피스를 세척‧소독할 수 있다.
바텍이 ‘202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 현장 특별 이벤트와 1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텍은 오는 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ENTEX 2023’에 참여한다. 바텍은 ‘DENTEX 2023’에서 자사의 진단장비 ‘Green X’, ‘Green X 18’, ‘Green 16’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텍에 따르면, CT ‘Green X’와 ‘Green X 18’은 정밀 영상 2.9초 초고속 촬영, 방사선량 52.6% 감소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Green 16’은 최대 16X15 FOV 촬영 가능, ‘Smart Plus’는 CT와 파노라마 동시 획득 등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바텍은 ‘DENTEX 2023’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계약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를, 상담자에게는 텀블러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추천자 계약 시 바텍 베스트몰(V.est mall) 포인트도 지급한다. 아울러 바텍은 1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사 장비를 구매할 경우, 포터블 엑스레이·구강센서·구강카메라 등 소장비 3종 세트와 베스트몰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텍
메디클러스가 DENTEX 2023에서 선보일 ‘하이본드 유니버설(Hi-Bond UNIVERSAL)’이 모든 에칭 시술방식에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치과용 범용 접착제로 눈길을 끈다. 하이본드 유니버설은 10-MDP 함유로 모든 에칭 시술에 안정적이며, 독자적 분산기술을 도입해 사용 전 용기를 흔들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MBG 나노필러기술로 상아세관에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생성을 빠르게 유도해 치아재광화와 지각과민효과도 우수하다. ONE-BOTTLE 방식으로 별도의 Activator 없이 INDIRECT RESIN 수복이 용이하며, pH3.1로 이중중합이나 셀프중합 레진에도 Activator 없이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접착뿐만 아니라 지각과민처치제로 보험 청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경쟁력을 가졌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SOOD for professional 세미나’가 오는 14일(토)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강의는 ‘예방치과에 필수적인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역사와 최신경향, 그리고 임상가의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SOOD 테크닉을 이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교육지도, 임상에서의 적용 등에 중점을 둬 강의를 진행한다. SOOD 테크닉은 박창진 원장이 강의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으로 칫솔질과 치간 칫솔 사용방법을 근간으로 치약과 전동칫솔, 노리개젖꼭지에 대한 내용까지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창진 원장은 먼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짚어준 뒤, 칫솔과 치간 칫솔 등 필수적인 구강위생 도구의 효용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실습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의 동기유발을 위한 상담부터 치과위생사의 직업유래와 역사, 정기 내원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칫솔질 교육방법 및 구강위생관리용품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까지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