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컴팩트하며, 위생적으로 최적화된 스캐너다. 또 스캐너에 내장된 ScanAssist 인텔리전트-얼라인먼트 기술로 부드럽고 빠른 스캔이 가능해져 이미징 성능이 높아졌으며, 치과 내의 감염 관리가 용이하다.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3Shape 구강스캐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스캐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캔하는 동안 LED 링과 감각 센서 피드백의 가이드로 디지털 임프레션이 부드럽고 빨라진다. ScanAssist 기술은 3D 모델의 오정렬 및 왜곡을 최소화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따라 스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해당 제품의 스캐너 팁은 오토클레이브에서 멸균이 가능하며,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로 보호된다. 스캐너에는 본체를 덮고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고 꼭 맞는 일회용 슬리브가 포함돼 있다. TRIOS 5 유저는 맞춤형 온보딩, 무상교체 서비스와 무제한 지원을 제공하는 TRIOS Care 혹은 연회비가 없는 TRIOS Only의 두 가지 TRIOS 서비스 계약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야콥 저스트 봄홀트 3Shape CEO는 “자사의 구강스캐너는 5세대를 걸쳐 완벽해
가톨릭대가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 감염 관리 등 임상과 밀접한 연제로 연말 학술대회를 장식했다. ‘제20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지난 1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강연회는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술대회임에도 불구, 사전 등록 877명과 현장등록 40명을 합한 총 917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라는 대주제로 연자 7인이 올라 치과 감염관리,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 치과,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김지연 교수(가톨릭대) ‘팬데믹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곽 춘 원장(바른이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
진료권 분석 전문기업 브랜드본담이 최근 자사의 병원 개원 조사 서비스인 ‘웨어히어(WHEREHERE)’에 지역별 개원 심리와 병원 추세를 살필 수 있는 ‘개원현황’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배경은 최근 1년간 코로나로 인해 광역시, 도, 시군구 등 대단위 지역의 거시적인 개원 변동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효과적으로 개원 준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역별 개원 동력을 나타내는 ‘개원심리’ 점수를 주목해 볼 만하다. 이를 통해 병원 수가 늘기 전 선행해 움직이는 패턴을 보여줘 후보지의 치과 개원동력을 검토할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서울의 치과 개원심리는 지난 10년 동안을 통틀어 2020년 여름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말 현재 시점으로는 전국 평균치 이하로 내려온 상태다. 최근 서울의 치과 개원 증가 추이가 경기도로 상당 부분 이전된 패턴을 개원심리 점수를 통해 정량화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웨어히어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치과·의과·한의과 등 개원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개원 조사 서비스다. 의사회원은 가입 후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주택금융부채 공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개정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가입자가 ▲현재 임차해 거주 중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을 받는 경우, ▲종전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을 낮추거나 상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대환 대출을 받는 경우에도 보험료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주택금융부채 공제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내년도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을 변경하는 등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규정은 소유권 취득일(임대차계약증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표 등본 전입일 중 빠른 날 기준으로 3개월 전후 주택담보대출(또는 보증금담보대출)의 경우에만 보험료부과점수 산정 시 재산에서 대출금액 평가액을 제외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음에도, 주택금융부채 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 개정 시행령은 지역가입자가 속한 세대가 임차해 거주 중인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계속 그 주택
국내 치과계에서도 과다 출혈, 골 괴사 등 환자의 병력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치과계에서도 주의가 잇따르고 있다. 호주치과의사회(Australian Dental Association·이하 ADA)는 최근 발치 과정에서 과다 출혈 등의 응급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치료 전 환자가 복용 중인 약물을 재차 확인하고 병력 기록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호주인의 경우 3분의 2가 정기적으로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각종 약초 요법 등도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ADA는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연구 동향을 살펴보면 강황, 생강, 마늘, 은행나무, 인삼, 글루코사민, 달맞이꽃 기름, 생선 기름 등을 포함한 특정 보충제와 약초 요법 등이 치과 치료 시 출혈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항우울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혈액 희석제와 같은 일부 약물 역시 출혈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인 만큼 시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A는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병원에 처음 내원할 시, 이 같은 보충제나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의신보 치과 표준 기획연재 시리즈 이번 호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하여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정체와 지대주 사이의 적합도 중 회전 유격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표준인 『ISO 22683:2022, Dentistry - Rotational adaptability test between implant body and implant abutment in dental implant systems』을 소개하고자 한다. ISO TC 106, 치과 기술위원회 중 치과 임플란트 및 이식재에 관한 표준은 SC 8 치과 임플란트 위원회에서 제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출판된 국제표준은 표 1과 같이 총 10종이 있고, 이와 별도로 SC 3 용어 위원회에서 출판한 ISO 16443:2014, Dentistry-Vocabulary for dental implants systems and relat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국내외 치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 Aging Conference·이하 APAAC Dentistry)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시, 경북치대, 경북치대 동창회, 대구지부, 대구시 컨벤션뷰로가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제 행사다. 상악동골 이식술, 자가치아 이식술, 최신 디지털 보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명의 해외 연자를 포함한 총 11명의 연자가 10개의 임상 강의와 실습을 펼쳤으며 카데바 실습 등 새로운 시도를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몽골, 인도, 베트남, 미얀마, 중국 등에서도 참가해 행사의 다양성을 더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참여가 불가한 이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연도 진행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보는 산업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교보재를 통한 실습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만족도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이듬해 12월 예정된 APAAC에서는 새롭게 시도한 카데바 실습을 확대하고, 동남아를 타깃으
해외 치대서도 K-임플란트에 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허영구 네오 대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하버드(Harvard School Dental of Medicine), 럿거스(Rutgers School of Dental Medicine), 로마린다(Loma Linda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 등 3개 치과 대학에서 강연을 펼쳤다. ‘New Clinical Approaches for Simpler and More Predictable Implant Treatment Modaliti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원내 수술 가이드 제작(바로가이드) ▲‘Anytime Loading’ 개념과 장기 임상 결과(CMI 임플란트) ▲최소침습 Sinus 수술(Sinus solution Kit_SCA/SLA Kit) ▲임플란트 주변 합병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i/R/T Brush 등)과 Repair solution(FR, SR Kit)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가장 진보된 신개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라는 평가를 받는 ‘바로가이드’를 소개하며 30분 만에 완성되는 가이드를 통한 원데이 솔
디오의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70만 홀을 달성했다. 업체 측은 지난 15일 ‘디오나비’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최초로 누적 식립 70만 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60만 홀 돌파 이후 8개월 만의 이룬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디오나비’의 행보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디오나비’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100% 풀 디지털 방식으로 진단부터 시술까지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구강 스캐너와 CBCT를 통해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채득하고, 본 시술 전 3D 모의 시술로 시술 계획을 수립해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디오는 2014년 ‘디오나비’의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디오나비’ 전문가 육성 및 유저 확보에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3년여 만에 누적 식립 10만 홀을 돌파했으며 2016년 글로벌 론칭을 동력으로 2017년 전년 대비 약 360% 이상 성장, 2018년 전년 대비 약 170% 이상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횡적교정에 관한 개념과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가 많은 개원의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명성씨앤앰 주관 ‘횡적교정의 진수 자가확장 MARPE(SEL’P) 마스터 코스·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기준 학장은 먼저 ‘횡적교합 다시 한 번 살피기’를 주제로 횡적교합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Expander를 위한 국소해부 및 생역학 제대로 알기 ▲Power driver를 이용한 Sel’P 식립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핸즈온 강연 이후 증례토의 시간에서 다수 참가자들의 많은 질문과 답변이 끊임없이 이어는 등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강의는 횡적교정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로, 명성씨앤앰의 ‘Sel’P (MARPE)’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Sel’P (MARPE)’는 기존 명성씨앤앰 ‘MARPE’ 장치와 다른 Self-Activation & Piston Guide Syste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Piston Guide System을 도입, 미니스크류 식립 시 경로가
소독·멸균 등 치과 감염방지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황리 마쳤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슬기로운 감염방지생활’을 테마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섰으며, 284명의 참관객들이 강의에 집중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는 치과 기자재 감염관리와 연관된 식약처의 규정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은주 교수(원광대 구강외과)는가 ‘전염성 질환 바로 알기 A to Z - 끝나지 않은 코로나’를 주제로 감염에 관한 정의, 병원체 종류, 비말로 인한 감염 발생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권영선 원장(서울샤치과)이 연자로 나서 병원 환경관리와 손세척, 표면관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감염 관리에 관한 필수 지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세션에선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직원 감염관리 교육을 주제로 감염에 관한 예방지침과 사고노출 시 신속 관리, 추적 검사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안세연 교수는 특히 건강관리 및 예방접종, 면역 등에 관한 기록에 관해 강조했다. 이밖에도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