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동욱 교수 ·연세치대 졸업, 치과의사면허 취득 ·연세의대 졸업, 의사면허 취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인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인턴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상조교수 ·현)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조교수
지난 11월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개선 관련 공청회가 있었다. 각 과의 처한 입장이 다르기에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역시 본인들의 과를 중심으로 상반된 의견을 표출하였다. 그렇다면 현재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의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기로 하자. 2007년 이전에는 각 전문 분야의 인정의 제도에 따른 수련 교육기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가 2007년 AGD 시행 후에는 AGD 수련 기관으로 교육을 수행하여 경과조치까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하고 일부는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수련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배출에 기여를 하였다. 그러다 2016년 12월 5일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세칙에 따라 기존 16개의 AGD 수련기관 중 연세대학교, 단국대학교와 중앙보훈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은 동 규정 제 6조 1항에 의하여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 채, 현행 기준으로는 앞으로도 수련기관 지정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현재 통합치의학과 수련병원은 3개 기관의 9명(연새대 5명, 단국대 3명, 보훈병원 1명)으로 한정되어 신규 면허자의 임상 교육 기회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 따라서 통합치의학과 입장에서는 경
나보다 두 살 연상이니, 살아 계셨으면 듣는 대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이순(耳順)이시다. 어린 시절 작은 형은 가끔씩 자기보다 몸집이 훨씬 큰 선배 형들과 다투었고, 그때마다 우리 집 대문을 쿵쾅거리며 핏대를 세우고 들어오신 아주머니들은 결국 못난 제 아들만 나무라며 발길을 돌렸었다. 막내 동생뻘에게 맞았으니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다고. 점심시간 직전에 다급한 아버지와 호기부리는 아들이 얻어맞은 친구 녀석을 데리고 들어왔을 때, 불현듯 떠오른 작은 형님. 무던히도 많은 사고를 치셨다.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되지는 말아야 할 텐데……. 다행입니다. 아예 부러지지는 않았으니 빼지는 않아도 되겠네요. 피해자 가해자로 나뉘어 선 부모들에게 긍정 가득한 말로 설명을 해주고 서로를 안심 시킨다. 진료를 마치고 주먹 쓴 녀석의 아버지가 지갑을 꺼낼 때에 애타는 심정을 갖고야 말았다. 당신의 한 손이 절단되어 있구나. 호기만 부리는 녀석을 한 대 쥐어박고 싶어지는 아리한 마음을 간신히 참아야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가슴에 못 박고 간 자식이라 애타는 부모의 심정을 돌아간 형님은 알고 계실까? 그래도 오늘 문득 형이 몹시도 그리운 것은 그 시절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4일부터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와 관련해 복지부는 치과의 경우 저가 유인 및 낮은 질의 진료, 다른 진료 끼워 팔기 등 부작용 우려가 큰 항목에 대해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를 통해 합리적 공개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정부 자료가 밝히고 있듯 백내장수술 비급여 가격 차이가 최대 27배나 나는 등 비정상적인 수가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를 중단해야 한다는 비판이 따른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올해 기준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항목별로는 치과보철료(14), 치과처치·수술료(20), 치료재료(138), MRI(74), 초음파검사료(73), 예방접종(63), 기능검사료(46), 처치 및 수술료(38), 보장구(12), 제증명수수료(31), 기타(69) 등이다. 복지부는 비급여 항목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6%가 가격이 인상됐고, 22.9%가
치과 기구 전문 업체 엠씨티바이오(MCTBIO)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MCTBIO는 2020년 수출액 약 202만 달러, 2021년 약 252만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약 330만 달러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됐다. MCTBIO는 치과용 일반 시술 기구 및 임플란트용 특수기구를 연구·개발해 제작하는 업체다. 해외 시장 매출이 약 80%를 차지하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50여 개국에 약 50여 종의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코로나가 종식되는 상황에서 매출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자사의 Auto Bone Tac System은 미국과 중국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다.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향후 더 많은 국가의 인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텍이 덴탈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기업 바텍이 지난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바텍에 따르면, 이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덴탈업계 최초다. 바텍은 지난 2017년에도 덴탈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바텍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바텍은 수출액 집계 기간동안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를 2억 262만 달러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1%를 차지하며, 특히 의료기기 선진 시장인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이 각각 24.9%, 29.7%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선범 바텍 대표는 “바텍은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치과용 CT 시장 리더가 됐다. 특히 코로나
치아 교정 영역의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임상 사진 데이터셋 구축 경진대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2022 치과 데이터셋 구축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1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일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 김상만 마인즈앤컴퍼니 상무 등 대회 관계자와 수상팀들이 참석했다. 대회 주제는 ‘치의료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객체 탐지 분할’로, 치아 교정 영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가 지난 2021년 4월 론칭한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로는 ‘jhoci’팀이 선정됐으며,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치카치카’팀에는 3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아무거나’ 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양일형 교수는 “치과 의료 분야 데이터 구축에 힘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심미 보철분야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증성 턱관절 장애 진료의 다각적 접근을 논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전문학술대회를 지난 3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 및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으로 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문학술대회는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첫 번째 세션은 전공의 증례발표로 서울대 공미선 전공의의 전신경화증 환자의 구강안면 증상에 관한 증례, 서울대 차주현 전공의의 오훼돌기 과형성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의 강의로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와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에 대해 다뤄져 통증 조절 및 교정 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과 지견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은 한상선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의 강의로 턱관절
대한치주과학회가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지난 11월 20일 덴티움지식산업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4명의 공보의들이 등록해 이번 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허 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보의들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오전에는 첫 번째 연자로 창동욱 학회 홍보이사가 ‘개원의로서의 삶! 치주치료는 임상의 기초’라는 주제로 공보의를 마친 후 치과의사의 삶과 진료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두 번째 연자로 신현승 학회 대외협력이사는 ‘Save the teeth & overall health!: 치아를 넘어서 전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치주판막수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치주수술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 연자로 박병규 학회 재무실행이사는 ‘Fantastic Muco-Gingival Surgery: 기능과 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치주성형수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박 이사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TEAM NB(The European Association for Medical devices of Notified Bodies) 소속 심사기관인 DNV(2460)로부터 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2일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장섭 DNV Korea 대표가 참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메가젠의 특허 기술이 담긴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이다.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시술 후 골 유착이 잘되도록 한 ‘엑스피드(XPEED)’ 표면처리 기술, 강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 기간을 단축시킨 ‘나이프스레드(KnifeThread)’ 디자인이 특징이다. CE MDR은 유럽 통합 기구 CE(Conformite Europeenne)의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품질과 안전기준을 높여 개정해 법제화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안전성, 성능 유효성 등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검증도 엄격해진 것이 특정이다. CE MD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의 전 제품 라인업이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에 현직 치과의사들과 유관 학과 전공생들이 교정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와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행사에서도 전시관을 찾은 치과의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치기공과 학생들도 2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는 후문이다. 지난 9월에는 연세치대 학생들도 전시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직원 안내에 따라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장치 클립을 직접 개폐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법인 초청으로 현지 치과의사들이 한국 본사를 찾기도 했다. 멕시코의 한 교정전문의는 “전시관을 둘러보는 중, 특히 교정 분야가 매우 디지털화되어 있는 점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관 2층과 4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 제품은 총 523종이다.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의 세라믹, 메탈 전제품 라인업과 부속품은 물론, 메탈 브라켓 ‘YES2’, ‘교정스크류’, ‘CARRIERE’ 등 오스템올소돈틱스의 전 제품이 총망라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