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진단,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모두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의정부 TMD 치과의원 김욱 원장 초청 ‘2022년 제7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1월 27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연자의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특히 최근 개원한 개원의들과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공보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대거 등록한 것은 이미 치과임상에서 턱관절장애가 성공 개원을 위한 필수 테마로 정착됐다는 현실이 반영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상관절강 내 직접마취를 시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최초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3대 폐구근 동시 1백 유닛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하고 시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를 초청해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강세척술 및 턱관절강내 주사요법·G
턱관절 진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 고수들의 열강이 마련됐다. 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2022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13호에서 개최한다. ‘치과의사들이 왜 턱관절질환 환자를 봐야 하며, 어떻게 치료하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명의 저명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한다. 특히 연자들은 턱관절의 진단부터 경쟁력 있는 턱관절 진료 시스템 구축까지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제시할 전망이다. 첫 강의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은 왜 턱관절질환 진료를 기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가 ‘치과의사는 이갈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가 ‘턱관절 질환에서 초음파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또 턱관절협회 회장인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치과)는 ‘스플린트 치료의 합병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정 훈 박사(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가 ‘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동골증강술의 모든 것을 총정리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덴탈빈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악동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세미나를 개최한다. 덴탈빈의 블랙코스는 수술과 보철 파트로 나뉘는데, 수술 파트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보철파트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맡아 강연한다. 강의는 상악동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조용석 원장의 수술 파트는 ▲Principle of sinus bone augmentation ▲Fine and swift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technique ▲Hands-on with egg and pig sinus model 등 4회차로 이뤄져 있다. 이어 김세웅 원장의 보철파트에서는 ▲Implant level impression 채득 후 다양한 임상상황에 따른 적절한 bite 채득 방법 ▲임시 보철물 장착을 필요로 하는 임상 상황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2회 강연이 진행된다. 조용석 원장은 “이 세미나에서는 Sinus의 개념을 정립하
㈜하이센스바이오가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오리온홀딩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1월 29일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와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오리온홀딩스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리온홀딩스와 하이센스바이오는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치과질환 치료제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가칭)를 이달 중 설립하고,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자본금을 165억 원까지 출자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작회사를 통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시린이, 충치, 치주질환 등 치과질환 전문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를 추진한다. 추후 구강청결제, 치약 등 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식품 소재 영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아질 및 치주인대 재생 원천기술의 기반이 되는 ‘셀코핀타이드(CPNE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해 시린이 치료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해 임상 2a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에서 GBR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2월 5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Weekly GBR’은 덴올에서 처음 선보이는 GBR 프로그램으로,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이 진행을 맡아 임상고수들이 직접 성공적인 GBR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까다로운 GBR 시술을 임플란트 Drilling 프로토콜처럼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Weekly GBR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의 연자진이 케이스별 GBR 선택 노하우와 시술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Weekly GBR은 12월 5일부터 내년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총 50편의 GBR 강의가 준비돼 있다. 어렵고 복잡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5분간 진행되는 임상 증례 강의로 시청자들은 필요한 케이스를 선택해 손쉽게 찾아보고 시청할 수 있다. W
손동석 세계초음파학회(WAUPS) 회장(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이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을 강의하고 돌아왔다. 손 회장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ICOI)’에 참가해 강의를 펼쳤다. ‘Achieving Contemporary Clinical Excellenc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ICOI 학술대회에서 손 회장은 ‘Simplified Surgical Management for Advanced Ridge Augmentation Using Sticky Bone, Tenting Abutments & Screws’를 주제로 강의하며 한국의 높은 임플란트 학문 수준을 전 세계 치과인들에게 알렸다. 손동석 회장은 “세계 임플란트 축제의 장이라 불리는 ICOI 학회에서 강의하게 돼 영광이다. 계속해 한국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세계의 치의학자들과 나누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정은 ‘막연한 치아이동’이 아닌 ‘과학’이다. Roth philosophy를 접목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하고, 높은 성공률의 교정치료 방법을 풍부한 증례와 자료 사진을 통해 소개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석필 원장이 저술한 ‘교합재건을 위한 교정적 접근’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김 원장이 Roth philosophy에 따라 시행착오를 겪고, 원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진단과 치료 계획에 적용하며 성공적으로 치료했던 과정들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에 걸친 저자의 임상 경험을 정리한 것이다. 14개 각 장마다 저자가 추구하는 목표와 교정치료 노하우가 실려 있는데, 각 장마다 그 장의 내용이 실제로 적용된 증례가 바로 뒤에 오도록 구성해 즉각적이고 쉽게 치료 노하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한 설명과 많은 사진을 실어 치료의 각 단계를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책의 주요 목차는 ▲치아이동을 통한 교합 형성 시 전제 조건 ▲올바른 교합 형성을 위한 적절한 치아의 위치 ▲부정교합이 턱관절과 관절운동에 미치는 영향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세팔로 계측 항목 ▲상악골 확장에 따른 치성 효과 등이다.
“고통은 감각이 아니라 단순한 감각 이상의 경험이다.”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와 관련해 방대한 최신의 연구자료들이 추가된 Welden E. Bell 박사의 ‘Orofacial Pains(Bell의 구강안면통증 제7판)’의 최신판이 나왔다. 1982년부터 Bell 박사와 인연을 맺었던 Jeffrey P. Okeson 박사가 Bell 박사의 사망 이후 이 책의 제5판부터 이어받았으며 본 서인 제7판까지 저술을 맡고 있다. Okeson 박사는 7판의 목표가 임상의들에게 통증과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제1부는 정상적인 신경해부학과 삼차신경계의 기능을 보여준다. 정상 기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함께 임상의는 기능이상을 이해하고 관리하기 시작할 수 있다. 제2부에서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장애의 분류를 제시하고, 각 장애를 구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병력과 검사 절차를 설명한다. 이 진단 과정은 구강안면통증 관리의 가장 중요한 측면이다. 제3부에서는 각 구강 안면통증장애에 대한 관리 시 고려사항을 제시한다. 책의 주요 목차는 ▲말초 통증자극의 신경생리 ▲척수 후각과 뇌간에서 통각수용의 신경생리 ▲구강
진승욱 치협 정책이사가 헌재에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 이사는 6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진승욱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며 헌재 앞에 선 것이 벌써 1년을 훌쩍 넘겼다. 계절이 바뀌며 시간이 가는 동안 정부의 무리한 정책으로 인한 국민, 치과의사들의 피해는 늘어만 간다. 헌재가 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걸어 달라”고 말했다.
손바닥에 한 획(劃)을 그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떨림이 있다 보푸라기 투성이에 그늘지고 옹이가 있는 이곳은 어디쯤일까 장문(掌紋) 여러 줄기 따라가다 여울물 소리 가까워져 다가서 보니 보듬고 구르는 돌의 몸짓이다 눈 부릅뜨고 들여다보니 멍이 든 자리마다 지천으로 꽃이 핀다 세월은 가고 돌은 구르고 꽃은 핀다 임창하 원장 -2014년 《시선》 등단 -계간지 《시선》 기획위원 -시와 고전을 찾는 사람들 회장 -미래창조독서토론회 활동 중 -현) 임창하치과의원 원장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정 이사는 2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