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공공의료를 위한 방문진료’를 실시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 50여 명에게 무료로 맞춤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방문 진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현장을 찾았으며, 봉사단장인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를 비롯한 의료진이 충치치료, 발치, 잇몸치료, 틀니 조정과 수리 등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식 치과진료 체어와 진료 장비가 구비된 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해 치과진료와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아동·노인·외국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공의료를 꾸준히 전개할 것이며, 2027년 완공을 앞둔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K-바이오밸리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시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시행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사업을 펼쳐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국내 의료-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한국 치과계에 ADI(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에 대해 널리 알리며,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ADI 한국지부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안창영 ADI 한국지부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장이 지난 18일 서울치대 동창회사무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ADI 홍보에 적극 나섰다. ADI는 UN 산하의 유일한 치과 관련 비정부 기구로 7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창영 회장이 지난 2016년 5월 28일 ADI 한국지부를 창립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DI의 주요사업은 ▲후진국 치과의사 교육 ▲후진국 무료 진료 봉사사업 ▲후진국 저소득층 재정적 지원 등으로 ADI 한국지부는 열린치과봉사회와 연계한 국내 봉사활동부터 먼저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후진국 봉사활동 및 교육지원 등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3개월마다 정례 학술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2년 ADI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 Korean Chapter meeting, 2022)’가 오는 12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치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제24회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한 제24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에는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총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대상은 오지혜 서울대치의학대학원팀(지도교수 오석배)이 차지했다.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교수 12인은 연구 내용(독창성, 중요성, 논리성, 미래 응용 가능성, 연구 목적과 결론의 연관성), 발표력(명료성, 영어 전달력, 발표 제한 시간), 기대 응답(질의응답을 통한 발표 내용에 대한 이해도, 기초 지식)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오지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A study of interaction between Oral bacteria and Neurons(구강세균과 신경세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치주질환의 원인균 중 하나인 T.denticola의 행동 양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T.denticola의 경우 신경세포가 무작위로 분산된 환경에서보다 미세관 형태의 환경에서 더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알
“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3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 2022년 11월 2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 시즌 3, 11회’를 오는 28일 저녁 8시에 공개한다. 35회차로 접어든 ‘끝까지 간다’는 202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수많은 주제와 임상케이스를 선보였고 라이브 세미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실용성 있는 라이브 세미나로 각광받아 왔다. 이번 11회에서는 ‘Short implant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만나게 된다. 치조골의 수직적 결손이 심하거나 하치조 신경과 인접한 경우, 일반적인 길이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케이스 소개 등 자세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덴탈빈의 끝까지간다 시즌3는 월마다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세부일정이나 다른 온라인 콘텐츠 내용은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의원)과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3년 만에 ‘백 투 더 수처(Back to the Suture)’ 세미나 연자로 나섰다. 2014년 시작된 이 세미나는 5년 동안 매회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이어져 왔었으나, 지난 2020년 5월 이후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세미나는 Suture가 수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반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고찰에서 시작됐다. 지난 20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Back to the Suture is Back’이라는 타이틀로, 한층 강화된 증례와 이론 및 실습과 함께 돌아왔다. 박정철 원장은 임상의 질을 향상시켜 줄 Suture 재료와 Needle Holder 선택 방법부터 시작해 본인이 수년 간 임상으로 검증한 Suture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박정철 원장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Suture 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직접 고안해 치과계에 소개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학술적인 근거를 더한 ‘Hidden X suture’를 제시했다. 또, 본인이 고안한 매
단국대 치주과 ITI study club이 최근 학술행사를 열고 임상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눴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단국대 스터디 클럽의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특회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치주과 출신의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Key of implant’의 저자이자 다수의 학회에서 연자로 활동 중인 김도영 원장은 ‘Implant protocol following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기초 이론에서 케이스 증례 고찰까지 3시간 이상을 할애해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발치 후 치료 protocol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강의는 발치한 치아의 위치, 결손부의 형태, 단일 또는 다수치의 발치 여부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프로토콜을 제시, 청중들의 견문을 넓혔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염증의 유무에 따른 부위별 수술 방법, 연자가 직접 시행한 다수의 증례를 통해 실제 수술 과정 및 장기간의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다수의 증례가 개원가의 현실에 맞춰 빠른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장기간의 결과 역시 안정적임을 보여줌으로써 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6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2)’가 3년 8개월 만에 돌아온다. KDX 2022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8일 오후 치산협 회의실에서 안제모 조직위원장, 허영구 학술본부장, 박현종 전시본부장, 김용택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KDX 2022’를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KDX 2022의 경우 전시와 학술 양대 축을 중심으로 한국 치과 신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목 받는 전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시에서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와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77개 업체, 262개 부스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지난 17일 참가업체 설명회 및 부스 배정이 마무리됐다. 치산협이 주최하는 만큼 참가사와 소통하는 전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G70,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추념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KORI는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13일 오스템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KORI는 매년 가을 회원 중심 연자로 이뤄진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정규림 명예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의원)이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주제로 상악골의 확장과 더불어 비강의 확장, 상악골의 전방 이동과 교합평면의 변화를 용이하게 하는 효과 등을 보이는 MSE의 원리를 설명하고, 여러 증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의원)은 ‘Vertical Control for the High Angle Patient’강의에서 High Angle 환자에서의 수직적 컨트롤은 'balanced facial esthetics'와 ‘nice smile’을 포함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는 지난 13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LegoGraft’의 다양한 형태와 ‘THE Graft Syringe’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LegoGraft는 THE Graft에 콜라겐이 첨가된 제품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THE Graft의 임상적 유효성에 편리한 조작성을 더해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다. 푸르고는 기존 정사각형 모양의 제품 이외에도 이미 출시된 ‘링타입’을 비롯해 ‘플레이트 타입’과 ‘L자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객들은 제품 시연을 하며 “조작성이 더욱 좋아졌다”, “임상적으로 매우 편리할 것 같다”, “체어 타임을 확실하게 줄여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술자들의 임상 적용이 편리하고 임상적인 유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THE Graft Syringe’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특허 받은 시린지를 사용해 내부에 들어있는 THE Graft를 쉽게 주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기술력을 입증 받은 시린지로 비교적 많은 양의 내용물 주입 시에도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