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삼차원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오페큐라 프로그램’에 관한 강의가 펼쳐졌다. 양악수술 삼차원 설계도 오페큐라 프로그램 런칭 세미나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그간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사용하기가 어렵고 복잡해 수술계획 수립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또 많은 비용으로 인해 모든 환자에게 시뮬레이션을 적용, 수술하는데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수술의사 중심으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정렬하고 보여주면서 실제 수술하듯 실시간으로 양악수술을 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개발된 오페큐라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턱교정수술을 삼차원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한 직관적인 프로그램이다. 유상진 회장과 전주홍 교수(아산서울병원)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턱교정수술의 설계와 계획을 디지털 삼차원공간에서 직관적이면서도 최소경로를 따라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이는 수술의사인 사용자의 입장과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턱교정수술 입문자도 쉽게 다룰 수 있게 했다. 이날 강연 현장에서는 3D Virtual Planning의 적응증과 임상 적용에 관해 다루는 한편, 안면비대칭 환자에서의 오페큐라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 등 근관치료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주관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됐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 - 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53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5명의 연자가 나서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법뿐만 아니라 근관장 측정, 임상치과근관치료학의 흐름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 마련된 김성교 교수(경북대), 백승호 교수(서울대)의 정년기념 강연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조형훈 교수(조선대)는 의도적 재식술의 치료 계획, 술식 과정에서의 고려사항과 예후 등에 대해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강의도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연자로 나서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는 근관성형에 관해 설명했다. 또 김신영 교수가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 치아: 발치해야할까요?’를 주제로 크랙 치아의 주된 증상을 설명하는 한편, 크랙 주위 치주낭 깊이가 깊을수록 상대적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2에서 신제품 ‘TQ Implant’을 선보였다. 아울러 ‘Zenith Cure Solution’과 함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덴티스는 현장에서 신제품 ‘TQ Implant’를 최초 공개했다. ‘TQ Implant’는 Tissue Level Implant System을 적용해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하고, Lateral Force 저항력이 우수해 구치부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다. ‘Cleanlant(클린란트)’와 ‘OneQ(원큐)’, 안정성을 극대화한 ‘SQ’를 개발한 덴티스 임플란트 연구소의 네 번째 혁신 제품이기도 하다. 더불어 임플란트 존에서는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오비스 제노-비)’를 최대 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는 부스에서 흡인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UV 임플란트 조사기 SQUVA(스쿠바)는 업그레이드된 KIT 구성을 새롭게 선보였다. SQUVA KIT는 기존 구성에서 No-Moun
제8회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11일 광명데이콤 본사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II급 성장기 부정교합의 치료에 관한 마지막 강연으로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전 강연들이 액티베이터와 헤드기어 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강연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액티베이터 치료의 성공을 위한 팁을 전수한다. 놓치기 쉬우나 치료의 성패와 관련된 중요한 임상팁을 모아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김상호 원장(다솜연합치과의원)이 액티베이터 치료 후 발치교정을 진행한 증례들을 소개한다. 기존의 강연들이 액티베이터 이후 비발치교정증례 위주로 소개가 됐다면, 이번에는 액티베이터 치료 후 발치교정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종현 원장(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액티베이터 비적응증 환자에서 액티베이터를 응용해 치료한 증례를 소개한다. 또 양재희 원장(바른이턱치과의원)이 액티베이터를 이용한 치료와 Class II 고무줄을 이용한 치료의 차이점에 관해 강연한다. 끝으로 황인아 원장(스타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후방견인 헤드기어 증례를 소개하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방법과 헤드기어 치료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통한 수익창출과 환자 만족, 지속적인 신환 소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있다. 35회째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3~4일 양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강의에서는 3일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을 강의한다. 또 4일에는 ▲수복치료는 환자를 건강하게 하는가?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를 각각 다룬다. 이 세미나에서는 정기검진을 비롯한 예방치료의 수익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최근 개원가의 중요한 화두인 환자와의 신뢰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2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복합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전통적 치의학분야에 더해 장애인, 디지털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발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문제가 서로 얽혀있는 복합 증례에 대한 토론으로 치과진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를 꾀한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윤현중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구강외과)가 ‘복합증례, 케이스로 풀기’,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정복영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보철치료의 예지성을 향한 접근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랜 임상 경력과 학술 지견을 가진 연자들이 복합증례를 어떻게 다루고 해결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남식 학회장은 “그 동안 힘들게 전문의를 취득한 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하며 힘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뜻을 못 이룬 여러 분들께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을 드린다. 세간에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내용으로 우리 학회가 오해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통합치과학회는 경
2022년 대한치과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 1,2강의실에서 열린다. ‘민간과 공공 치과보험, 치과보장성에 대한 역할’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배세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관계자의 ‘가명정보 결합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의원)과 헌동헌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치과 민간/공공보험 보장성’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오후에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정답이 없는 보험문제, 최선의 길을 찾아서’,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보험청구심사기준’, 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치과건강보험청구, 기본으로 돌아가자’, 김은희 진료팀장(부천 미르치과의원)이 ‘우리 치과를 지키는 치과민간보험 알아두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2022 예치과네트워크 디지털연수회’가 지난 5~6일 양일간 송파구 문정동 레이102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 지점 예치과네트워크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회에서는 (주)레이의 첨단 CAD/CAM 장비를 활용해 Digital Dentistry의 실제적인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앞서 2회의 화상 강의로 이론교육이 먼저 이뤄졌으며, 오프라인 실습에서는 구강 Scan부터 Design, Milling과 3D프린팅, Prep/Milling 후처리와 Bonding까지 Hands-on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총 망라한 커리큘럼 교육이 이뤄졌다. ㈜레이덴트의 많은 제품 중 구강스캔 데이터, CT 데이터를 안면스캔 데이터에 정합해 환자의 Avatar를 만들 수 있는 3D 안면스캐너인 RAYFace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RAYFace는 가상교합까지 이뤄지며, 0.5초 ONE SHOT의 오차 없는 촬영으로 안면과 치아까지 3D스캔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수회 참가 원장들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Digital Dentistry가 실현될 수 있는 유익한 연수회였다. 예치과네트워크 간 또 하나의 소통의 장이
㈜유한양행이 지난 12~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에서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참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외,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등 총 7종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선보이며 홍보를 펼쳤다. 특히, 워랜텍의 리페어 솔루션 ‘KAR KIT(Kinetic Abutment Remover)’가 큰 호응을 얻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장비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장비다. 특히, 현장강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에 있어서 Gingiva의 중요성’, ‘현장에서 풀어보는 Screw lossening’ 강의 등을 통해 유한양행 임플란트 제품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덴츠플라이시로나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엔도파일, 수복재료, 프라임스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홍보했다. 또
실제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염증성 턱관절장애 진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2022년 전문학술대회를 오는 12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Update 연수 교육’으로 ‘Multifaceted Approache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for inflammatory TMD(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인 전공의 증례 발표에 이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턱관절 골관절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 영상 진단을 위한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상선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 장애의 영상 진단’ 등 강의가 있다. 모든 강연 후에는 전공의 증례 발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 (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68명이 사전 등록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책 수립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학회의 노력을 알리는 자리였다. 첫 번째 연자로, 김수연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라는 주제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치주질환이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라고 전제하며,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치과의사가 바라는 5가지의 NCD 구강보건 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