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새로운 10년의 발판을 놓을 행사를 역대급 규모와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지부가 주최, 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가 후원한 ‘YESDEX 2022’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 ‘동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을 부제로 내 건 이번 대회는 학술대회와 치과 기자재전시회는 물론 심포지엄, 힐링콘서트, 예술작품 전시회, 관광 프로그램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제의 형식을 차용, 참석자들의 감탄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우선 학술 프로그램은 5개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연자와 주제를 선정, 8개 강의장에서 총 50여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강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견 합의와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YESDEX CONSENSUS’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마트 패스 어플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 유명 연자 초청 강연, 핸즈온 강연, 업체 기술
GS·칼라일 컨소시엄이 메디트 우선협상 지위를 상실하면서, 기존 투자자들도 동등한 입장에서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메디트는 3차원 구강 스캐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906억 원 영업이익 103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에 업계는 메디트 인수전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는 “메디트 지분 취득과 관련하여, 당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현재는 우선협상기간이 종료 되었습니다”라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GS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디트 입찰에 참여, 지난 10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협상 우선권을 지니게 된다. 이 기간 매수인과 매도인은 실사를 거쳐 가격·조건·구조 등을 논의하고 합의를 통해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GS·칼라일 컨소시엄 측은 메디트 인수 가격을 3조원 대로 제시했으며 인수 금액 중 약 90%를 칼라일 펀드 및 은행·증권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전망이었다. 이에 업계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장 경색이 이번 우협 지위 상실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고 있다. GS가 “본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기업 바텍이 유럽지역 호성적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바텍이 2022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195억원이다. 매출·영업이익 3분기 역대 최대치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23.7%, 유럽 27.7%, 아시아 26.1%, 중남미 8.2%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지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1% 상승했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체코 등에서 매출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그 외 중동 지역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가량 늘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 수 이상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프리미엄 CT 기기 ‘Green X (그린엑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의료기기 선진시장인 미국,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보급형 CT ‘A9(바텍 에이나인)’ 판매량도 전년 동기 기준 4배 가량 늘었다. 출시 지역을 확대해 3D CT를 처음 도입하는 엔트리(Entry)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
덴티움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37%를 달성, 전 분기 기록한 사상 최대 마진율을 경신했다. 덴티움의 2022년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907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동 기간 123% 증가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37.2%로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 36%대를 경신, 증권업계 예측치를 상회하는 이른바 ‘어닝 서프라이즈’를 재차 달성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덴티움의 중국 시장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는 등 그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대신 베트남향 매출액이 동 기간 925% 증가한 41억 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지난 9월 정부 주도로 공립기관 사용 임플란트를 대량 구매하는 이른바 ‘중앙집중식 구매(VBP)’ 정책을 펼치겠다고 발표, 중국 딜러들이 선제적 재고조정에 나서고 있어 성장세가 주춤했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도 매출채권 회수율 개선으로 인한 대손상각비 환입 등도 영업이익률 증가에 기여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이 덴티움 주요 수출처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러시아 상회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
대한치과의사학회가 치의학 교육 100주년 맞이 학술대회를 연다. 대한치과의사학회가 오는 12월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2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치의학교육 100주년’이다. 먼저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와인 레이블에 담긴 치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발표, 치의학 역사를 친숙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엮어낼 예정이다. 이어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원)은 ‘영원한 수수께끼, 쌍릉’을 주제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쌍릉’에서 출토된 치아를 소재로 활용해 고고학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원)은 ‘치과 세라믹의 종류와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치과용 세라믹의 종류와 특성 및 임상 적용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계획’에 대해 발표, 환자별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준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는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두 테마간의 교점을 탐구한다. 이해준 원장(이해준치과의원)은 ‘저경궁과 경성치전-잇금에서 임금으로, 임금의 궁궐에서 잇금의 배움터로’라는 주제로 발표, 한국 역사와 치과의사학의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해 박광범 메가젠 대표의 특강을 비롯한 자사 제품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1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개최됐으며, 54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연자로 오른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메가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변천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다가올 치의학의 100년을 열어 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 학술대회 현장에는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 R2 GATE,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Plasma X, Plasma X Motion, 유니트 체어 N2 등 메가젠의 기술로 만들어 낸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지난 6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증축을 위한 기금 100억 원을 쾌척하는 등 산학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재 양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덴티스트리를 대표해 선구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하단 첨부파일 [참고기사] 참조 바랍니다. 2022년도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을 찾습니다. 치의신보 창간 56주년을 맞이하여 치과계를 빛낸 주인공을 찾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치과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치과의사를 비롯하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국내외 사회공로·문화예술·봉사부문에서 각각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입니다. 이에 이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후보가 있으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각 부문별로 1명 또는 1개 단체 이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상내역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 상 상패와 ▲사회공로 부문 1,000만원 ▲문화예술 부문 1,000만원 ▲봉사부문 1,000만원. 총 상금 3,000만원 ◾ 후보자격 국내외 사회공로·문화예술·봉사부문에서 각각 뛰어난 활동 및 업적을 보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관련자, 기타 치과계 종사자 또는 치과 관련 각종 단체 및 기구 ◾ 후보
치과 감염관리 가이드라인과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낼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염관리 A to Z’를 대주제로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가 ‘치과 감염관리에 관한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최은주 교수(원광대 구강외과)가 ‘전염성 질환 바로 알기’를, 권영선 원장(서울샤치과)이 ‘꼭 알아야하는 소독과 멸균’을,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감염관리를 위한 직원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오후 세션에서는 김가이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가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관해 다룰 예정이며, 정희연 치과위생사(부평우리치과)가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가 감염관리 수가의 필요성에 관해 다루고, 엄상호 원장(해리치과)이 차별화된 감염관리를 통한 매출 상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과 직원 관리 교육 실습이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은 무료로 진행된다. 실습 내용으로는 개인방호, 세척 및
온라인 치과 기자재 전시회 ‘Fall in DV’가 누적 판매 8876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1달간 진행한 온라인 전시회 ‘Fall in DV’를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진 부문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흐름성과 셰이드 모두 선택 가능한 플로우 레진 ▲BEAUTIFIL Flow가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핸드피스 부문 1위는 카트리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경제적 이점이 크다고 알려진 ▲COXO 핸드피스가 차지했다. 또 파일 부문에서는 ▲Profa File이 인기를 끌었다. Profa File은 파절 저항성과 삭제력이 우수하며, 경제적 측면에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시멘트 부문 1위는 DV mall 스테디 셀러이자 높은 보철물 접착력과 깔끔한 잉여 시멘트 제거가 장점인 ▲DMG PermaCem 2.0으로 기록됐다. 또 듀얼 큐어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도 이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니트 체어 특별 판매전이 열려, 고객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인들의 치의학 학술잔치가 열렸다. 한양치의학연구회 주최 ‘제11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이 지난 11월 5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주위염, 디지털 인상 등 치과 치료에 관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먼저 필수교육으로 신다희 대표(한국창조교육개발원)가 연자로 나서 ‘직장 내 성희롱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신다희 대표는 직장 내에서 자기도 모르는 순간, 본인이 가해자나 참여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또 임승원 교수(한양대병원 교정과)가 투명교정장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외과)가 ‘뼛가루 쌈, 마이웨이’를 주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여러 요건들을 정리했다. 이 밖에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디지털 인상의 중요포인트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