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하는 치과 경영의 비결을 알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12월 4일 디오R&D 연구소에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 치과 경영’을 주제로 내세운 만큼, 치과 레이저를 바탕에 둔 실효성 있는 치과 경영 팁이 전수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에는 저명 연자 6인이 나서며, 크게 보험청구 및 환자 응대와 레이저 임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험 청구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전자차트로도 해결되지 않는 건강보험’을 주제로 보험 실무의 핵심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은 ‘초보자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보험 청구 : 최초 공개! 2023년 청구 완전 정복’을 통해 턱관절장애뿐 아니라 새롭게 바뀌는 보험 청구 제도까지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은 ‘불만 고객 응대’를 주제로 환자 응대의 방법론을 전한다. 레이저 임상에서는 맨 처음 곽영준 원장(연세 자연치과)이 ‘단파장 빛(Qray)이 바꾼 임상’을 주제로 최근 임상에서 폭 넓게 사용되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된 대륙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이다. 메가젠은 지난 9월 16~17일 양일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The 6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이하 E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로 확산으로 중단됐던 ESM은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으며, 10주년을 기념해 2012년 첫 회 개최지였던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ESM은 ‘Facts & Consequences; Maximizing success and Minimizing Complications’를 주제로 열렸으며,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메인 행사에 하루 앞서 16일에 진행된 워크샵은 총 8개 주제로 세계 저명한 치의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17일부터 열린 메인행사는 부쿠레슈티 치대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의 좌장하에 ▲About the right ways for implant treatment ▲Digital Ways to predict the
부산·경남·울산지역 교정학회 회원을 위한 가을맞이 학술 축제가 열린다. 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16일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4차 학술집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성훈 교수(부산대 치의학대학원)가 나선다. 김교수는 두개안면기형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꼭 필요한 치료 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을 획득할 수 있다. 보수교육점수를 원활히 얻으려면 사전등록하는 편이 좋다. 참가 대상은 지부 회원 전체며, 비회원도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모두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임플란트 케이스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겠습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신규 세미나를 통해 GBR·발치즉시식립·발치와보존술의 ‘완전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메가젠 ‘GBR & Immediate Implant 레시피’가 오는 12월 10~11일 양일간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된다.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의 핵심 주제인 GBR·발치즉시식립·발치와보존술을 다룬다. 강의에서는 이들의 기본 개념과 임상적 의의를 익히고, 핸즈온에서는 흡수성·비흡수성멤브레인, Transmucosal을 이용한 GBR, 전치부·구치부 발치즉시식립, 발치와보존술, 연조직 증강을 위한 결합 조직 이식술 등을 다뤄 실전 대처법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윤정호 교수는 “연자들이 여러 주제의 임플란트 세미나를 운영해 본 경력을 갖추고 있어, 치과 원장들이 목말라하는 사항을 해결해 줄 방안을 상세히 제시해 줄 것”이라며 “또 실제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을 선별해 연자 3인 모두가 참여하는 핸즈온 위주의 강의를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8월 집중폭우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메가젠은 치협 서울지부를 통해 치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지난여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치과 업계에도 피해와 어려움이 발생한 만큼 이를 지원키 위한 결정이다. 지원 물품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 마스크 ▲각티슈 ▲종이컵 등이다. 서울지부는 25개 구회의 협조를 얻어 피해 현황을 조사했으며, 피해 회원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재산 피해와 심리적 상처 치유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치과업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업계 선도업체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젠은 최근 ‘스마일런 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바 있다. 또 취약계층과 육군 장병 의료 지원, 친환경 시스템 적용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DV mall이 멤버십 회원을 위한 강연 다시보기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치과 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덴탈세미나 사이트 강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덴탈세미나는 DV Space World, SID, A.T.C Implant Annual Meeting 등 신흥 인기 학술대회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다. 학술 강연뿐 아니라 역대 라이브 서저리 또한 다시 볼 수 있어,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덴탈세미나는 최근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수강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계기로 DV mall은 멤버십 회원들의 혜택을 넓히고자 이번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덴탈세미나 다시보기 영상은 DV mall 치과의사 멤버십 회원 전용으로 제공되며, 각 강연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DV mall 멤버십은 2018년 출시 후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멤버십 회원 가입 시 DV패밀리 상시 할인 및 덴탈잡 이용권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각종 행사에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DV mall은 골드니안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학회)가 ‘2022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6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학술대회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소아치과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첫째날인 21일에는 단국치대에서 전공의 구연발표와 특강 및 신인 학술상 발표가 진행됐다. 특강 연자로 Kyounga Cecilia Cheon 교수(The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가 ‘Pediatric Dentistry - Career Development in Clinical and Research Train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황성욱 원장 (청산치과의원)이 ‘접착의 최신 이론과 복합 레진을 이용한 심미 수복’이라는 강연을 펼쳤다. 신인학술상 연자로는 이고은 교수(경희대)가 나서 ‘Deferoxamine Reduces Inflammation and Osteoclastogenesis in Avulsed Tooth: In Vitro and in a Rat Model’에 대해 발표했다. 22일에는 단국치대에서 2022 추계전공심화교육 등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이하 학회) 회원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의 예방치학과 구강보건학의 변화 흐름을 되짚었다. 학회가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구강보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자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치의학이 치료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공통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주제강연을 진행한 고상백 교수(연세대 원주의대)는 우리나라에서 환자부터 의료기관 및 정부로 이어지는 디지털 의학의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의학의 구현 수준을 실증했다. 이승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는 미래사회에서 치과의료의 형태가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치과의료서비스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치과계 준비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그 외 초청연자인 Yuichi Ando 선임연구원(일본국립공중보건연구원)과 Alice Horowitz 교수(University of Maryland)도 각기 주제에 맞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주제 및 초청강연과 병행 개최된 심포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홍 부회장은 오늘(9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실습으로 익히는 GBR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강변 연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다양한 GBR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 첫날에는 박정철 원장의 GBR 강의가 진행됐다. ▲GBR의 기원, 성공하는 GBR의 기본원칙 ▲안 터지는 절개와 봉합 ▲골 이식재 등의 이론 강의가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흡수성 차폐막을 이용한 봉합고정 ▲Bone tack 고정 ▲Transmucosal GBR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돼 이론과 술기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호평 받았다. 세미나 둘째 날 강의는 손영휘 원장이 맡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차폐막 ▲골결손 분류에 따른 치료 전략 ▲GBR epilogue 등의 이론 강의를 통해 GBR 관련 기초지식을 탄탄히 쌓았으며, 둘째 날에도 ▲Pig jaw Hands-on ▲비흡수성 차폐막을 이용한 GBR 등 차별화된 실습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GBR의 대가로 손꼽히는 박정
치과 진료지원(보조)인력이 많이 배출되었음에도 치과 구인난은 갈수록 악화 일로다. 약 8만명의 치과위생사 중에 3만5천명(43%)이,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28만명의 간호조무사 중에 1만8천명(6.4%)이 치과에 근무하고 있다. 여기서 치과의료기관의 90%를 차지하는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대략 2만명이기에 18,051개(2020년 기준) 개원 치과 당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는 대략 1명꼴로 근무함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치과위생사 없는 치과의원도 30%에 이른다는 점이다. 지나온 집행부마다 지속적인 해결노력을 해 왔지만, 홍수 속에 마실 물이 없듯이 지금까지의 어떤 해결책도 희망고문 이었을 뿐 백약이 무효한 상태였다. 이에 필자는 치과 진료보조인력의 양성과 수급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문제점을 짚어 보면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 치과조무사 제도의 교육적 검토 치과위생사가 담당하는 주 업무는 구강위생 관리 및 교육이다. 하지만 정작 전체 진료 시간의 대부분을 치과의사의 진료지원(보조)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치과위생사 양성 취지에 맞지 않다. 이제는 치과진료의 특수성에 맞는 진료보조인력을 양성하여 치과위생사의 주 업무 시간을 60%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