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임현대 교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원광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현)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 ·현)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고시이사 ·현)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부회장 ·현)대한노년치의학회 학술이사 ·현)대한치과수면학회 교육이사 ·현)AAOT council member
<The New York Times>에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The Ethicist”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윤리학자 콰매 앤터니 애피아가 맡은 이 칼럼은 독자가 보내는 윤리 관련 질문에 윤리학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에서 매월 1회 의료윤리 주제로 같은 형식 코너를 운영해 치과계 현안에서부터 치과 의료인이 겪는 고민까지 다뤄보려 합니다.<편집자주> 김준혁 치과의사·의료윤리학자 약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 동병원 소아치과 수련.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 및 건강정책 교실 생명윤리 석사. 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저서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2018), 역서 <의료인문학과 의학 교육>(2018) 등. 치과의사로써 간혹 의사나 사회의 시각이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의사보다 전문성이 부족한 직업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곤 하지요. 그래서 묻습니다. 의과와 치과, 의학과 치의학은 어떻게 나누어지게 되었나요? 앞으로 이런 차이에 변화가 생길까요? 익명 ※ 이번 회차까지 세 번에 걸쳐 의과와 치과의 분리에 관한 내
“요즘 어른이 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미래가치에 대한 숙고도 없고, 그 성취 방향도 제시해주지 못하면서, 자기이익 만을 추구하는 미숙한 사람들이 그 조직을 좌지우지 하고자 주목받고 싶어 안달하기 때문에,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말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리더로 세워야 할까요? 아니, 몇 번의 시행착오와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만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를 뽑을 수 있을까요? “내가 리더야 ”라고 외치면서 깃발을 자기만 들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을 리더로 인정해줄 수 있을까요? 회원이 선택한 리더를 리더로 인정 못하겠다면서 조직의 안위와 가치에 대한 보호 사명 따위는 개나 줘버린듯이 난도질하는 사람을 울며 겨자 먹기로 인정해줘야 할까요? 리더를 흔드는 것은 그 조직 전체를 흔드는 것과 다름이 있을까요? 다원주의 사회에서 각각의 조직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에 따라서 추구하는 원칙과 목적 등을 구현하고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추구하는 목적이 더 클수록 경쟁 역시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그럴 때 일수록 구성원간의 일치단결이 강조됩니다. 전문가 집단이 더 많은 견제를 받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망가뜨릴 만큼 망가뜨린 후에 그 조직의 리더가 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우크라이나발 경제 위기가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 잘나가는 분야가 바로 명품시장이라고 한다. 명품가방 제품 가격을 7~17% 인상하겠다고 하자 인상 전날 새벽부터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문이 열자마자 달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고 해외여행 급감으로 면세점에 쌓여 있던 명품 재고가 온라인으로 처음 풀렸을 때는 이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더니 인터넷 판매 시작 4시간도 채 안 돼 200개 넘는 품목의 90%가 품절되기도 했다. 길거리에서 명품 고가 제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명품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다. 19세기 초, 지금처럼 대량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닌, 수공예로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옷을 만들었기 때문에 독창성과 예술성과 희소성이 상류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고급스럽고 우아한 삶의 이미지가 점점 명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투자를 제외한 지출의 약 72%는 신용카드로 이뤄지고 있는데 카드사는 보유하고 있는 고객 결제 정보, 가맹점 정보 등 소비 데이터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 돈을 쓰고 있는지에 관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덴탈사운드(이하 덴탈사운드)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DNG홀에서 제11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갑갑한 진료 현장을 벗어나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정부 지침 및 팬데믹 상황으로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던 치과계 밴드들이 다시금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개성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 공연에는 몰라스 학생팀, After June, 브럭스, 블루투스, 디디에스, 애틱식스, 몰라스 포에버 등 총 7개 밴드가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당일, 미리 연습한 3~4개의 곡을 열창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연은 약 2시간가량 이어질 계획이다. 공연이 임박한 만큼 현재 밴드별로 합주 및 공연 계획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탈사운드 측은 이번 공연 예상 관람객 수를 약 300여 명으로 잡고 60여 명의 스텝이 무대 점검 및 일정 검토, 관객 모집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클럽에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비대면으로 열린 스마일런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얼굴기형 환자 및 의료취약 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은 스마일런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치협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주최한 마라톤 대회다. 이번 행사에 메가젠은 자사 구강용품 브랜드 오프리케어(O’PRECARE)의 임플란트 후은 치약, 올데이 플러스 케어 치약, 시린이 플러스 케어 치약, 후은 칫솔 등 ‘메가젠 오프리케어 구강세트’와 구강관련용품을 경품으로 협찬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했다. 오프리케어는 치아건강기능식품 ‘메가세움 포르테’를 비롯해 각종 구강 관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얼굴기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사회를 살피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젠은 지난해 3D 디지털 시뮬레이션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을 이용해 환자의 광대뼈 결손부위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YESDEX 2022’는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지부가 주최, 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 건 이번 대회는 ‘역대급’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선 학술 프로그램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5개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연자와 연제를 선정했다. 참여하는 50여명의 연자 및 프로그램 역시 역대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YESDEX CONSENSUS’를 시도한다. 강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견 합의와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양일 간 오전, 오후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치의학연구원 심포지엄’, ‘협회장과의 간담회’ 등 정책 소통을 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업체들의 제품을 선보일 기자재 전시장은 총 125개 업체, 594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주)리뉴메디칼이 지난 9월 FDA 인증을 받은 신개념 합성골 ‘Renew-Cera’(이하 리뉴세라)를 출시했다. 인체의 해면골과 유사한 산호가 주원료이고 100~600㎛의 기공구조로 돼 있는 리뉴세라는 실리콘이 함유된 Si-HA 60%와 β-TCP 40%의 최적 비율로, 고품질의 합성골이다. 또 신생골 재생과 치유작용 촉진을 위한 실리콘 이온 치환 기술로,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생물학적 거부반응과 감염위험이 없다. 표면적이 넓어 조골세포 활성(72%의 기공율)도 뛰어나다. 리뉴세라는 0.5~1.0mm, 1.0~2.0mm의 2가지 입자 크기에 따른 0.25g, 0.5g, 1.0g, 2.0g 등 4가지 용량이 있어 사용 부위에 필요한 사이즈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적용 사례로는 치조골 결손부 수복 및 증대술, 상악동 거상술, GBR을 수반하는 임플란트 수술, 발치 및 박리에 의한 치주낭 충전 및 지지가 있다. 리뉴메디칼에서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 중이며, 사이즈 상관없이 10개 구매 시 식약처 인증으로 피부에 안전한 소독기인 애니픽 케어크린 A8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탑플란이 ‘YESDEX 2022’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UV임플란트와 관련된 제품 전시와 데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탑플란의 ‘탑가이드’는 환자의 3D CT데이터와 구강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안전하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해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이다. 또 ‘UV Active 임플란트’는 기존 제품 대비 훨씬 우수한 친수성을 가지고 있고, 15초라는 짧은 시간이면 픽스처의 UV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탑플란 임플란트 1000만 원 이상 계약 시 1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판행사를 운영한다. GBR 제품이나 K3 유니트체어 계약 시에도 추가적인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YESDEX 전시참여자들에게 택배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탑플란 전시부스에 오면, YESDEX 스탬프투어 존에서 스탬프를 받아갈 수 있다. 또 작년 탑플란 전시부스에서 진행해 관심을 모았던 ‘추억의 게임’이 이번에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추억의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선물도 득템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 상담 및 데모 체험만 해도 100만원 상품권의 행운을 잡을 수
㈜썸텍이 혁신적 기술력을 담은 3D 수술현미경 ‘VOMS-202D’를 최근 출시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VOMS-202D는 회사 측이 지난 2018년 출시한 ‘VOMS-102D’를 세계 톱 클래스 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최근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화면 떨림 방지(30프레임→60프레임) 보강 ▲상하 입체적 전동 조정 방식 추가 ▲All In One(CCU + Light Source + Recorder) System 등의 획기적인 기능들을 갖췄다. 특히 ㈜썸텍은 VOMS-202D를 통해 환자 구강 직접 주시로 입 냄새를 장시간 접하거나 접안 렌즈 현미경 수술 시 불편한 시술 자세 때문에 목, 허리통증, 두통 유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물론 타사의 저품질 3D 성능으로 발생했던 어지러움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 또 업계 선두주자답게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 국내 덴탈 시장 판매 확대는 물론 세계시장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10월 출시 시점부터 러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 계약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썸텍은 지난 1989년 이래 의료 화상 분야와 수술기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
치열을 둘러싸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인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최신 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행사가 이달 중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이하 MFT연구회)가 ‘곤도 에츠코 박사 헌정 세미나’를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한국컨퍼런스센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3월 18일 소천한 일본 교정학의 대가 곤도 에츠코 박사를 추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박사를 사사한 이은희 MFT연구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Muscle Wins의 치료개념 ▲구강근기능요법(MFT) ▲실전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곤도 박사는 교정치료 후 장기 안정의 비결은 교정치료를 하면서 단순히 교합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저작, 발음, 호흡, 자세 등의 기능과 교합을 조화롭게 하는 것에 있다고 주창하며,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07년)’, ‘Q&A로 알 수 있는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2017년)’등의 저서를 펴냈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2월 내한해 특별 강연을 가진 바 있다.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M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