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강경리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수련 ·미국 UCLA치과대학 visiting scholar ·현)경희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 ·현)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현)대한노년치의학회 학술총괄부회장
손녀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할아버지가 치과의사라는 것을 알고 한 번 와서 치아에 대해 이야기 하며 놀아달라고 하여 갔었던 일이 있었다(사진). 아이들은 활달하였다. 오히려 필자의 손녀가 선뜩 다가서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눈이 말똥말똥해가지고 할아버지가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필자가 누구의 할아버지라고 소개하고, 대학에서 형이랑 누나들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이야기하였다. 이야기할 때 떠들지도 않고 진지했다. 필자가 원내생일 때도 아이들을 좋아하여 어린이 환자가 많아서 소아치과 case requirement를 제일 먼저 끝내기도 하였다. 소아치과를 전공할 뻔도 했었다. 질문하라고 하니까 매우 적극적으로 손도 번쩍 번쩍 들었다. 앞에 나와서 칫솔질에 대해 배운 것을 직접 해보기도 하였다. 주어진 시간이 끝난 후 사진을 찍을 때 필자의 무릎에 앉으려고 경쟁도 벌어졌다.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가 먼저 내 무릎에 달려와 앉았다. 필자의 손녀는 오히려 뒷줄 왼쪽 끝에 서 있었다. 나중에 손녀한테 할아버지 잘했냐고 물으니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아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이지만 선생님들도 만족해 하셨다고 하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처
“시기와 질투는 너의 힘이 아니다. 오히려 너의 약점을 드러내는 치명적 결함이다.” <에피소드 #1> 따르르릉~ 남쪽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호회서 만난 동생에게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행님아~ 혹시 네*버 사진관련 카페에서 활동하는 머시기에게 사진 준적 있나? 아무리 봐도 행님 사진인데, 그노마가 지 사진이라고 우기고 있는 기라. 후딱 확인 해봐라마~” 존재감 제로인 제 사진을 뭐 하러 가져갔을까 생각하면서, 해당 게시글을 찾아가 보니, 뜨악~ 조회수가 1만 5천여 건에 댓글이 1,000개쯤 달렸습니다.“ 와~ 역시 작가님 최고예요~” “가을이란 이렇게 표현을 해야하는 거군요~” (비슷비슷한 찬양이 쏟아집니다.) 거기에 그 작가님의 코멘트도 군데군데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촬영한 사진인데....(운운). 여러분도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시면 충분히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운운).... 제 사진 강좌도 많이 구독 사랑해주세요~” 나름 그 분의 소셜포지션을 생각해서, 점잖게 이메일로 사진 출처를 밝혀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며칠간 답이 없어서, 직접 그 게시글에 댓글로 촬영 원작자의 신분을 밝히고,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대신
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장애인진료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회원 간 흥겨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이하 봉사회) 후원 및 봉사자를 위한 ‘제8회 인치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호 의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이사장, 박홍순 인천시교육청 비서실장, 김오봉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200여명의 인천지부 회원 가족 및 스텝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여성중창단 ‘덴티스타 앙상블’, ‘Azt 색소폰 오케스트라 & 리듬인색소폰(RIS) 앙상블’, 밴드 ‘After June’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인천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초대가수로 동물원이 나서 ‘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인천지부의 뜻 깊은 회원 단합 자리를 축하했다. 동물원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박기영 씨는 “코로나 이후 진행한 공연 중 우리 스스로도 매우 몰입한 공연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는 인천 치과의사회에 작은 기쁨을 줘 영광”이라고 말했다. 봉사회는 지난 2002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KORI 측은 오는 11월 1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는 2017년에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열었고, 기존의 연례행사인 가을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격년으로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지난해에 연이어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연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9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고, 경희문 명예교수(경북대학교)가 특별강연을 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의원)이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의원)이 ‘Vertical Control for the High Angle Patient’, 김혜정 원장(CDC어린이치과의원)이 ‘RAMPA 장치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 치료 증례’를 강의하고,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의 Tola
임상에서 마주치는 직·간접 수복의 키 포인트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는 오는 11월 27일 2022년도 제25회 추계학술대회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상에서 만나는 직·간접 수복의 Key-Points’를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치의학 분야 국내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해, 최신 임상 노하우를 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섹션별 주제를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1세션은 손호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연자로는 김덕수 교수(경희대), 이창하 교수(서울대)가 나선다. 각 연자는 치과용 접착제, 광조사기를 사용한 임상 노하우와 고찰을 전한다. 2세션은 최상윤 원장의 좌장 아래,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참여한다. 두 연자는 각각 구치부와 전치부 레진 수복을 주제로 환자와 술자 양측에게 도움이 되는 임상 팁을 알릴 계획이다. 3세션은 최경규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서병인 박사(BISCO)가 단독으로 나서,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접착의 최신 지견을 설명할 것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 4세션은 좌장인 박정원
정부가 신개발 및 혁신 의료기기 제품화를 앞당기기 위해 사전검토 대상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전검토 대상 확대로 연간 약 380건 이상의 제품화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료기기 개발지원을 위한 사전검토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사전검토 자료의 범위를 확대·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제품 사전검토 운영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1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개발지원을 위한 사전검토는 품목허가·신고·인증 또는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식약처에 미리 검토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산업상 가치가 있는 희소·혁신 의료기기 등에 대해 사전검토 제도를 확대·활성화함으로써 허가·심사 시 제출자료 미흡 등으로 인한 허가 지연을 줄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 같은 제도개선은 식약처 내부 끝장토론, 산업계·협회·학계 등과 간담회·토론회를 거쳐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의 일환이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그간 신개발 의료기기·희소 의료기기에 한정해 사전검토 제도를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비록 외도外道일지라도 이번만큼은 개원가 현실을 반영한 효율적인 심미치과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학회)가 기존의 틀을 깨고 임상 효율에 집중한 새로운 학술대회를 연다. 심미학회는 오는 11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학회 35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의 外道, Efficiency!’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현재 개원가의 환경에 최적화된 실질적인 임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김종화 심미학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다뤄온 고도의 심미치과는 실제 개원가에서 적용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계속돼 왔다. 따라서 이번에는 정도(正道)에서 조금 벗어난 외도(外道)일지라도 효율적인 심미란 무엇인지 과감하게 논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학술대회 방향성에 맞춰, 각 세부 연제 또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CAD/CAM 활용법부터 부분교정, 전치부 심미교정, 하악구치부 임플란트 수술법, 간접수복 및 근관치료 노하우 등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들이 마련돼 있다. 김종화 학술대회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각 연자께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www. denall.com)의 인기 프로그램 '성공경영'이 시즌 2로 찾아온다. 지난 5월에 첫 방송된 성공개원은 개원 준비부터 자금 마련, 입지 선정, 세무, 노무, 마케팅 등 개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 김민기 세무사 (가현택스), 최지희 노무사 (노무법인 익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실제 개원 준비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방송마다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 총 21편의 강의가 업로드 됐으며,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뿐 아니라, 이전 개원 및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누적 조회 수 5만회 이상을 돌파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총 4편으로 구성된 김병국 원장의 ‘개원 프로세스’강의는 개원 계획 수립부터 사업자 등록에 이르기까지 치과 개원 준비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덴올은 '성공개원' 시즌2를 준비해 10월 20일 첫 선을 보였다. 시즌2 역시 개원 프로세스, 자금 마련, 입지 선정, 치과 인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10월 29일부터 내년 9월 24일까지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는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의원),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각각 BASIC, SURGERY, PROSTHODONTICS 과정을 맡아 임플란트 기초부터 수술 심화과정, 보철 심화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10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임 필 원장의 BASIC MASTER COURSE는 ▲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Live Surgery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 이인우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 2월 25일부터 SURGERY MASTER COURSE 강의를 진행한다. ▲Sinus Surgery ▲Soft & Hard Tissue Mana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이 세계 각국 참가자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을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몰도바·루마니아·아랍에미레이트·이라크 등 세계 각국 참여자 200여 명이 참여하며, 사이버메드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이버메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치과계 트랜드인 디지털 토털 솔루션을 주제로 각 연자의 명품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임플란트 회사를 넘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서의 발전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사이버메드의 대표 임플란트인 Core1 Implant를 통한 임상 시연과 맞춤형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강연에는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장),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박성원 원장(22세기 서울치과병원)이 나섰다. 각 연자는 연조직과 경조직,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등을 주제로 소수 정예의 맞춤형 강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 이튿날에는 사이버메드의 임플란트 키트인 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