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가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에는 4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서울지역 치과가 폭우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일부 치과는 누수와 침수로 인한 장비 고장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지부는 상황을 살펴보고자 25개구 분회를 통해 피해회원을 파악했다. 서울에서 피해회원들은 폭우가 쏟아진 강남구, 관악구, 서초구를 비롯해 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울지부는 지난 9월 6일 정기이사회에서 수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갑 티슈 ▲종이컵 ▲석션팁 ▲1회용 에이프런 등으로, 서울지부가 직접 구매를 했거나 치과업체들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 김민겸 서울지부장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회원 치과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민겸 서울지부장은 “회원들의 물질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나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현 복지부 2차관, 복지부 2차관에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기일 신임 복지부 1차관은 1964년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 행정학 석사, 인제대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이 차관은 행정고시 37회로, 복지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정책 및 건강보험정책 전문가다. 1차관은 기획조정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을 총괄한다. 박민수 신임 복지부 2차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하이대학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박 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복지부에서 보험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차관은 보건의료정책실 등을 담당한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헌재에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근거법에 대해 하루 빨리 위헌 판결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 강 부회장은 24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강충규 부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로 인한 문제점이 예상대로 나타나고 있다. 비급여 보고 정책 등에서도 환자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헌재가 정부의 과도한 통제 정책에 브레이크를 걸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비급여 소송단이 보건복지부에 비급여 관련 헌법재판소 소송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비급여 공개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지부 비급여 소송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의원에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를 오는 26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서울지부 비급여 소송단은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케어, 즉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을 지나치게 추진했지만, 건강보험 재정은 2023년부터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명백한 정책 실패"라며 "그간 실손보험 등 민간보험이 커버했던 비급여 진료항목들이 국민의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는 급여 진료항목으로 편입돼 민간보험사들은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의료인들의 직업수행의 자유는 침해당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소송단은 국민의 개인정보인 비급여 진료내역을 병의원들이 환자로부터 동의조차 받지 못한 채 제출토록 하는 것은 의료인을 떠나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도 동의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소송단은 이 같은 상황에서 잘못된 정책을 새로운 정부가 이어나가는 것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적어도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헌법소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가운데 고령화 문제를 대비하는 기술 및 연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삶과 기술,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6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이하 IGEF 2022)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3차 제론테크놀로지 국제학술대회(ISG 2022)’ 및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DASF 2022)’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각종 강연·포럼·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IGEF 2022’에서는 총 4개의 포럼과 24개의 제품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며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정책 포럼은 물론, 국민 돌봄과 관련된 토론이 이어지는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102명의 고견을 경청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에 관련된 라이프 디자인 포럼을 들을 수 있으며 각종 컨설팅 및 멘토링은 물론 ISG 국제학술대회 참관권 역시 제공한다. 아울러 자세한 행사 일정 및 ‘IGEF 2022’ 참가 등록 방법은 홈페이지(www.igef.kr)에서 확인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치료 대기 시간이 약 4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대기 시간이 초진 약 100일, 전신마취를 활용한 진료 시 약 155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할 개선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두됐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 자리에 참석한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에게 “서울대치과병원에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경우 (진료 예약을) 신청하고, 대기하는 기간이 굉장히 긴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 환자들이 감내해야 하는 대기 기간에 대해 질의했다.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초진 진료 시까지는 100일 정도가 소요되고 있고, 전신마취 하에 치과 치료를 받으려면 155일 정도의 진료 대기가 필요하다”며 “중앙센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진료 대기 시간이 240일 정도 됐는데 그나마 중앙센터가 만들어져서 (진료 대기 시간이) 줄게 됐다. 그런데도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긴 시간”이라고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한 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Astra EV 임플란트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진행하는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Training course with Astra EV)가 오는 30일(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 등이 나서 임플란트 시술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가이드 수술·디지털 캐드 핸즈온을 직접 지도한다. 오전 강의에서는 박시찬 원장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 서상진 원장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김희철 원장이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 핸즈온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서상진 원장이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핸즈온, 박시찬 원장이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핸즈온, 김희철 원장이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레이가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의 ‘RAYFace’ 등 최신의 디지털 장비들을 선보인다. RAYFace 3D 안면 스캐너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을 원샷으로 촬영해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임상에 필요한 정중선, FH Line, 알라 라인, 오비탈 라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구강스캐너와 자동으로 매칭 시 얼굴과 정확하게 구강스캔 데이터가 매칭 된다. 이 때 자동으로 교합 평면까지 정확하게 구현돼 정확한 진료 및 치료계획을 진행 할 수 있는 Dental Avatar(Virtual Patient)를 구현할 수 있다. 이 Dental Avatar를 이용해 심미보철 및 정확한 교합의 구현, 교정 치료계획 수립 등 다양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다. Dental Avatar에서 CT 데이터와도 자동으로 매칭이 될 수 있는 기능이 RAYFace에 탑재돼 있고, 보다 정확한 교정 진료 및 치료 계획에 필요한 Root도 자동으로 Segment 돼 3D 이미지와 매칭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Dental Avatar는 Invivo와도 연계돼 치료 전후 분석 및 안면의 변화 예측, 치료
박태근 협회장이 최근 치과계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강도 높게 성토했다. 특히 현금 무단 인출 의혹과 관련해서는 만약 원칙을 먼저 세울 경우 협회장의 현금 사용 내역을 공개할 수 있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집행부 주요 추진 현안을 점검하고 상정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사회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일부 치과계 인사들이 경찰 내사 건의 본질은 외면한 채 기자회견, 칼럼 등을 통해 끊임없이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 우선 박 협회장은 “우리 협회의 경우 협회장이 수천만 원을 무단으로 인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협회장에게 도덕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금 사용 내역 공개 요구와 관련해서는 ‘선(先) 원칙 후(後) 실행’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협회장은 원칙이 정해진 대로 회무를 할 수밖에 없다. 협회장이 현금 사용 내용을 다 공개하면서 회무를 해야 하는 것으로 정해지면 공개하겠다”며 “감사단과 지부장협의회에 공문을 발송해 원칙을 정해달라고 했지만 아직 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