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R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에서 8일과 22일 ‘GBR을 더 쉽게’를 주제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골이식술로, 정의원·송영우 교수(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L-Technique ▲Reverse-Sandwich Technique ▲Umbrella Technique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8일 오전에는 심미적으로 중요한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주위뿐만 아니라 Pontic 하방 치조제의 부피를 증대시키는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한다. 정의원 교수가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하며 시술 전 Case Presentation과 시술 후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라이브서저리는 수술방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2명으로 등록 인원을 제한, 직접 어시스트를 하며 현장감 있는 일대일 강습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22일 오후에는 정의원 교수와 송영우 교수가 3가지 방법의 GBR테크닉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2일 강의와 실습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정의원 교수는 “정통치주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반영해 심미 치주 수술과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8~30일 정기학술대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시 참여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교정학회는 지난 9월 22일 학술대회 전시업체 58곳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정학회는 참여 업체 측에 학술대회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전시부스 자리배치 추첨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관 사업이사는 학술대회 등록현황, 방역 상황, 전시업체 운영 규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 중인 ‘스탬프 투어’ 등 회원과 업체간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공유했다. 더불어 전시품 반입, 반출 시간과 부스 설치 유지 및 해체 등에 관한 실무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후 자리 배치 추첨이 진행됐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3000여 명이 등록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술대회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국내외에서 등록한 회원과 업체들간의 많은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을 건네는 업체 관계자들께 다시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가 ‘2022년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을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00여 명의 수강자가 몰린 이번 미팅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연자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다양한 최신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고, 3개의 세션마다 각 5명의 연자가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15분간 강의했다. 또 미팅 이후 강연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MTA에 대한 확신을 가진 참가자의 주문이 쇄도해 당일 한정으로 진행한 특판 행사에 주문이 폭주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창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해 전문의들의 확고한 신뢰와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10월 교정학회에서는 Light force technology에 기반을 둔 LPA(Low Profile Appliance) 제품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이미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에 이어 Tube Type Appliance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 회원 대상 계속교육을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KORI가 ‘제3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지난 9월 22일 진행했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하악과두의 골 변화’라는 주제로 이금숙 원장(여수모아치과병원)과 홍호철 원장(홍치과의원)이 차례로 강의했다. 이금숙 원장은 먼저 악관절의 해부학적 구조와 디스크의 조직·해부학적 형태와 역할, 그리고 정상인에서의 하악과두의 형태를 설명했다. 또 하악과두의 형태를 관찰하기 위해 이용되는 경두개방사선사진 외에 개원가에서 흔히 촬영하는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이나 파노라마 TMJ 방사선 사진,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통해 하악과두의 형태를 판독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렸다. 또한 하악과두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한 조건, 연령에 따른 하악과두의 피질골 형성 단계, 얼굴 형태에 따른 하악과두에 가해지는 응력의 비교, 악관절 내장증이 진행되는 데에 따른 하악과두의 형태 변화 등에 대한 이론을 살피고 연자가 장기간 관찰하고 치료한 여러 환자들의 자료 등을 보여줌으로써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홍호철 원장은 골 변화가 있는데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지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이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주 연수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치주학교실 측은 지난 9월 17일 단국대학교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에 자원한 신청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7월 치주, 임플란트 연수회를 재개한데 이어 치주영역의 각종 외과적 술식들을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치주 연수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조인우·이성조·강대영·공준형·이재민 교수 및 교실원 전원의 지도 감독 하에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주)신흥 후원의 Maxpore 골이식재 및 차폐막, JCP 모델, 돼지턱 뼈, 가지 및 바나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예비 치과의사들의 임상술기 향상을 목표로 했다. 실습 종료 후에는 ‘Socrative’앱을 이용, 실습의 부족한 점이나 개선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설문해 피드백을 진행했으며 이후 이어진 뒷풀이 자리에서도 치주 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오늘(4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현재 정부 추진 중인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황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이 환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원가의 과잉 경쟁을 초래하고 질서를 붕괴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조속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1인 시위를 전개해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 개선 및 보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의 빙모상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20호실 ■ 발인: 10월 5일 (수) ■ 마음 전하실 곳: SC은행 328-20-095609
치과 직원을 상대로 300만원 장기 미납자가 큰소리를 내는 등 행패를 부리다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1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제주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로 기소된 환자 A씨를 상대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제주도에 위치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A씨는 이후 2년이 넘도록 치료비용 3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후 A씨가 임플란트 보철 탈락으로 치과에 다시 내원하자, 직원은 A씨에게 미수금을 수납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불편한 점이 있어 일부러 수납하지 않고 오지도 않았다”며 성을 냈다. 이후 직원이 재차 수납을 요구하자 A씨는 “갑자기 왜 시비를 거냐”며 “너희가 똑바로 해놓지도 않고 수납을 내가 왜 해야되냐. 원장 불러라”라며 1시간 동안 고성을 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사건은 재판까지 이어졌다. 사건을 접수받은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 피해자의 각 진술서 등을 토대로 최종 벌금형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치과 업무를 방해한 시간, 현행범으로 체포된 점, 상당기간 치료비를 납부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치협이 치과계 주요 현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대국회 활동에 회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창원시성산구)을 지난 9월 28일 오후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등의 정책 현안이 담긴 제안서를 전달하며 치과계 민생 현안 및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박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그간의 법안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법안의 향후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강 의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 10년 숙원 사업”이라며 “예를 들면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 만큼 차제에 연구원을 설립해 체계적으로 치의학 및 산업을 뒷받침 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박 협회장은 “현행 구강검진의 경우
치협이 세계 보건 정책의 중심지에서 혜안을 나눴다. 치협은 지난 9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World Dental Congress) 기간 중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 파견팀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철환 부회장, 윤정태 재무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오 철 치무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등을 비롯한 치협 FDI 대표단과 이지나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김준혁 교수(연세치대)가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 소속이나 현재는 WHO에 배속된 공인식 기술자문관(Technical Officer), 신동호 대외협력책임관(Senior External Relations Officer)이 자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은 단순히 치과의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국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치과계에서는 직역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국민적 위상 제고도 고충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과 함께하는 치협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가 복지부와 보다 더 긴밀한 소통의 창구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공인식 기술자
오 철 치협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오 이사는 오늘(3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